20180324~25일 김천여행/김천 직지사,직지공원,세계도자기박물관,백수문학관,자산동벽화마을

3주연속 여행간다.

저번주에 광양매화마을 갔었고 이번주에는 남해여행을 할려고 햇는데,아직 꽃이 별로란 생각도 들고 이번주는 좀 가까운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김천 직지사를 구경하고 안동으로 넘어가서 하루 숙박하고 내려오면서 의성 산수유마을을 다녀올 예정이다.

김천에서 안동으로 가는길이 거리가 100키로 이상이라 조금 망설였지만 그대로 실행에 옮긴다.

토요날 2시30분에 일을 마치고 와이프랑 출발..

직지사는 대구에서 한시간도 안걸리는 거리라 금방 도착한다.

직지사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협소해서 우측에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돌아내려와 일주문 앞으로 간다.

주차장에서 내려오자말자 큰 도자기가 보인다.

저기가 세계도자기박물관인거 같다.

나중에 나와서 구경하기로..

직지사 입구..저기 뒤에 매표소..입장료 2500원

매표하고 들어서서 우측 오솔길로..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나와서 돌아보니 행운의길이라고..

오솔길 나오면서 다리건너고..저기 앞에 이정표가 있다..

대웅전가는길은 중앙길..

음...부속암자가 5개 있다..야들은 다음에..ㅎㅎ

대웅전으로..

대웅전 가는길..길 양쪽으로 쭉쭉뻩은 소나무가 아주 좋타..

황악산 직지사..

천왕문 통과하고 앞에 건물..

근데 야들은 왜 건물에다가 현수막을 자꾸 걸어뒀는지..보기 흉하다는 느낌이다.

정면에 대웅전이 딱 있다..자세가 완전 좋으다..

양쪽에 있는 석탑...직지사에는 똑같은 석탑이 몇개나 더 있드라..

한눈에 봐도 억수로 오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본다.

대웅전내부..후레쉬는 원래 안터트리니..살짜기 한컷 찍었다..

보물670호 삼존불탱화..

바닥도 그대로라 밟으면 삐그득소리가 난다..

그 소리가 더 정겹게 들리고 안에서 한참을 구경하고 나왔다.

공사중...

직지사 대웅전..

직지사 비로전,천불전이라고도 한다..비로전안에는 천불상이 모셔져있다.

다시 만세루 앞을 지나면서 직지사 탐방을 끝내고 나간다..

나와서 우측에 도자기박물관 앞으로 직지공원으로..

좌측길따라 가서 우측으로 올라올 예정..

직지공원..가는길에 돌삐들아 하나식 보인다..

가까이 가보면 '시'가 세겨져 있다.

척봐도 우리가 잘 아는 유명한 시들이라 중간중간 읽어도 보고 천천히 둘러본다.

중앙공원에 자선공연도 있고..

중앙광장 뒤로 올라가본다..

우측에 형제노래비..

이름이 고려성,나화랑..이렇게 되어 있어 처음엔 고려시대,화랑 머 이런건줄 알았다.ㅎㅎ

고려성,나화랑...사람 이름이다..

무너진 사랑탑...유명한 곡이지..아~하..이런소리가 난다..ㅋㅋ

나그네 설움도..ㅎㅎ

꼭대기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어 애들 좋아하겠다.

다시 광장으로 내려오고..물이 없어 좀 이상하네..

아래쪽으로 조각공원으로 둘러보고..

직지공원 둘러보고 도자기박물관으로 들어왔다.

입장료 잇다..1000원

물어보니 사진 기념으로 몇장만 찍으라해서 몇장보다 조금만 더 찍었다..

도자기박물관 뒤에 이정표에 백수문학관이라고 있어 궁굼해서 와봣다.

백수문학관

안에 들어가니 사진촬영금지라고 해서 안찍었다.

백수가 시인 정완영님의 아호였다.

들어가서 보니 정완영의 일생과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번 둘러봐도 좋을듯..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서 안동으로 넘어가기 전에 김천의료원 옆에 자산동벽화마을로 왔다.

우측으로 올라가서 지산쉼터까지 갔따가 좌측으로 한바퀴 돌고 내려온다.

돌아보니 정비를 더 해야겠다..그림도 벗겨지고 길도 어수선하고..좀 그렇네.

사람들 불러모을려면 더 손봐야 할 듯..

꼭대기 지산쉼터.

좌측으로 간다..

김천시가지..

음...누구신지..ㅎㅎ

벽화마을 구경하는 사람..우리뿐이드라..

벽화마을 휘리릭 둘러보고 안동으로 간다.

안동역으로 가서 예전에 들렸던 안동 일직식당에서 고등어 조림으로 저녁먹고,월영교로 가서 달빵사서 숙소로 들어갔다.

내일 일정이 느긋해서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기로 하고 편히 쉬다 늦게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