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8월3일~8일 라오스 여름휴가 다섯째날/불상공원,소금마을,탕원유원지 선상식사,메콘강 야시장

잠을 푹 자고 좀 일찍 일어나서 뒤척인다.

창문으로 비엔티앙 시내를 함 찍어보고..

여기 보이는 집들은 다들 넓은집에 수영장도 딸린집도 있고 승용차가 기본 3대이상 주차되어 있다.

최상류층 부자들이다.

우리나라도 그렇치만 여긴 빈부격차가 더 심하다고 한다.

오늘은 정해진 일정이 관광 몇군데 뿐이라 가이드가 시간 때울려고 라오스마트랑 백화점도 간다고 한다.

가보자..

불상공원 도착..

그나마 불상공원은 관광하는것 같다..

돌로 조각한것 같은데 정교하게 잘 만들어 났다..

앞에 입으로 들어가면 돌아서 뒤쪽으로 중앙으로 계단식으로 올라가게 된다.

마지막에 입구 좁아서 머리 조심도 해야하고 입구 출구 하나 뿐이라 밀리기도 하고..ㅎ

내부..

올라서 내려다 보기...

깔끔하게 이쁘다..

딸래미는 뒷모습만 찍어달란다..ㅎ

유치하게 브이질을..ㅎㅎ

누운불상..열라 크게 만들어놨네..

아들 기어코 올라가네..

ㅋㅋ 거는 와 드가서 저너로...

포즈 연구 좀 해야겠다..

불상공원 끝쪽에 매점에서 망고주스 하나 사먹고...메콩강 건너 태국이 바로 앞이다..

여도 화장실 돈내고 드가야 하고...음..4명 1달라.

도로..ㅎㅎ

불상공원 나와서 소금마을에 왔다.

5분도 안 있었다.

구경하고 자시고 할거도 없다..

열악하다..소금만드는곳..우측에 소금만들고 있다.

라오스는 국토에 바다를 접하지 않아 육지뿐인데 지금 이곳은 아주 오래전에 바다에서 육지도 된곳으로

지하에서 물을 퍼 올려 소금만들고 있단다..

가이드가 소금 몇봉지 사줫는데 출국할때 한배낭에 다 넣어서 나왔드만

검색대에서 뺏겼다.소금이 폭탄만드는 재료라는 뭐래나,별로 아깝지도 않네..ㅎ

소금은 한배낭에 하나식만..

점심식사는 탕원유원지 선상식사..

배타기전에..

왼쪽이 배타고 있는 모습

배라고 할꺼도 없이 롱테일보트 두개를 넓게 두고 판때기 깔고 만든배다..

배 중앙에 탁자를 두고 음식을 준다.

배가 불러 먹지도 못하고 그냥 물만 먹었다.

라오스 밥은 전부 우리나라로 치면 설익었다해야 하나 푸석푸석한 밥이다.

계란은 비슷하고 닭고기와 돼지고기는 애들은 잘 먹는다..

앞쪽에 티비와 엠프..중간에 한국트롯트를 계속 틀어준다.

가요방시설이 있어 노래하라는데 우리는 아무도 안한다..

그냥 한바퀴 느긋하게 구경하고 돌아온다..

식사끝내고 라오스시내 제일 큰마트..

라오스에 영화관도 두개 잇는데 하나는 여기 마트에 있고 하나는 조금있다 가는 백화점 안에 있다.

들어가보니 우리나라 이마트보다는 많이 작고 동네에 있는 롯데수퍼정도 크기다.

아직까지 수준이 못 따라오는지 사람이 많이 없다..

마트나와서 백화점으로..

한바퀴 느긋하게 구경하고 나온다..

별거 없다..그냥 그냥..ㅎㅎ

정말 밥때되면 정확하게 식당으로 간다..삼시세끼 열라 먹는다.ㅎ

한국식당..

돌솥비빔밥...아주 맛있다..ㅎ

비는 오지만 메콘강 야시상 구경을 한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왼쪽으로 야시장이 펼쳐져 있고 오른쪽에 메콘강..

점포는 쪼매쪼매하게 하나식...

주로 옷들과 전통기념품 머 그런거..오만거 다 있다..

저게 맛있어 보인다..왼쪽에 돼지고기 숯불꼬치..맛있다..ㅎㅎㅎ 3개1달라..

라오스 마지막 코스..첫날 했었던 마사지..

각여행사 일정에 두시간이라고 있는 마사지는 비엔티안에서 하는거고

방비엥에서 하는 마사지는 1시간짜리다.

2시간짜리 마사지 지대로 잘해준다..

우리는 옵션으로 한번 더 한다.

마사지 끝내고 공항으로 이동..

벌써 라오스여행을 마무리 할 시간이 온다..

공항이 우리나라 버스터미널 정도..

아들이랑 마지막으로...

라오스시간 0시50분(우리나라시간으로 02시50분)출발..

김해공항에 아침에 도착해서 집에 식구들 내려주고 나는 출근..

일상으로 돌아간다.

라오스여행 첫 해외여행이었는데 나름 무지 재미있었다.

역시 우리가족은 엑티비티에 강한가족이다..

한번 더 오고 싶은나라..라오스..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