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4일차 시작
어제밤에도 밤새 비가 내렸다..
비가 계속오네...덥지 않아 좋은데 물이 너무 많은거 아니가..
오늘 집합은 새벽06시
쏜강 롱보트타고 경치구경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비가 와서 다들 우비입고,우산도 쓰고 두명식 한조로 보트 탑승..
물이 많이 불었는데도 그대로 진행하네..우리나라 같으면 진행불가지 싶다..
아래쪽으로 한참 내려가서 다시 돌아오는 일정..
비가 많이 내려서 눈도 지대로 못뜨고..ㅎㅎ
강 옆으로 펜션과 호텔이 이쁘게 많이 자리 잡고 있다..
저런곳에 묵어도 좋을듯하네..
방갈로..
한바퀴 돌고 내려오고...35분정도 걸린다..
바로 아침먹고 07시40분에 집합..
짚라인타러 간다..
짚라인 도착..
사진 이쁘고..ㅎㅎ
장비 착용하고 연습 한번식..
생전 놀이기구 안타는 와이프와 처제는 걱정이 태산이다..ㅎㅎ
잠시 걸어서 이동..
산으로 올라가서 내려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
조금 올라가서 산 아래쪽으로 계속 이어져 있었다.
짚라인은 큰나무에서 나무로 타잔처럼 이동하게 된다..
억시로 잼있다..경치도 좋코..
앞에 보내고 사진찍고 도착해서 다시 앞서서 가서 또 찍고..
나무위에 거점이 붕 떠 있어서 도착하면 체인에 안전고리 연결하고 대기하고 순서대로 출발하고..
나무에서 내려와 잠시 다시 큰 나무로 이동..이동이 더 무서워 한다..ㅎ
긴거..ㅋ
다시 이동..무시라..ㅋ
아들은 완전 신나고..
내려오고..
인라인시간은 40여분 정도..
다시 톡톡을 타고 물놀이의 정점..블루라군으로 간다..
여기가 어디게~ㅎ
블루라군..미쳐분다..ㅋㅋㅋ
이런모습의 블루라군을 기대하고 갔건만...이거 모냐고..ㅜㅜ
이틀내내 비가 와서 물이 넘치고 넘쳐서 황톳물에 물살도 쎄고..들어가도 못하겠다..쩝..
그래도 다녀왔다는 기념은 남기고..
가이드 왈..
블루라군2도 있고 블루라군3도 있단다..
블루라군2는 이름이 블루라군유토피아..블루라군3는 시크릿블루라군..
정보로 블루라군2는 산에서 물이 내려와 여기보단 깨끗하다는 정보가 있어 블루라군 2도 가자고 한다..콜!!
블루라군2로 가는길은 비포장에 물웅덩이 ..여기서 20여분 걸린다.
아쉬움에 다시 한번 돌아보고...가자...미련버리고..
블루라군2 도착..
여기도 얼핏보면 물이 넘쳐 흘러 잔잔한 호수 같다..이런..
물이 넘쳐서 다리까지 다 차고 올랐고..
저기앞에 그래도 물빛이 그나마 좋은데..
산쪽 바로 밑으로는 물빛이 괜찮타..
그나마 다행..
전체적인 뷰는 블루라군2가 1보다 더 좋은거 같다..
짐 풀고 구명조끼 입고 들어가본다..
조기는 물이 깨끗하다..깊이는 알 수 없고..
물빛이 좋을걸??ㅎ
물이 불어서 저기 뒤쪽에 파라솔있는곳 까지 물이 다 잔잔히 차고 흐른다..
들어갔다..우리애들...나도 디카 맡기고 들어간다..물 깊이는 알 수가 없네.
신나는 물놀이~ㅋ
수위가 높아져서 타잔 놀이는 물에 닿아서 잘 안돼고..
딸내미도 해보지만~
역시나 안돼고..
점프나 하자..ㅎㅎ
ㅋㅋ딸내미 점프..
우리애들은 내가 어릴때부터 계곡으로 많이 데리고 다녀서 물을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다..
우리끼리 잘 논다..ㅎㅎ
물이 발목이상,종아리까지 더 차 올랐다..비가 많이 왔어..
실컨 놀다가 간다...
기념사진 하나 남기고~ㅎㅎ
블루라군 끝나고 숙소로 이동,씻고 옷 갈아입고 보따리 싸서 나와서 점심먹으로 이동,점심먹고 다시 비엔티안으로 가야 한다..
방비앙 거리에 잇는 한국 식당..
메뉴는 백숙..먹을만 함..
식사 끝내고 우리는 다시 거리 음식먹으로 고고..ㅋ
다 먹고 이거만 찍었네..ㅎㅎ
망고쥬스6잔,샌드위치,로띠,피자까지 사서 톡톡에 타고 가면서 먹는다..
너무 많이 샀는지 바나나는 써비스..
톡톡타고 잠시 이동해서 버스로 갈아타고 비엔티안으로..
가는길에 젓갈마을에 들리고..
비가 오는데 먼 젓갈인지.ㅎㅎ
길 양옆으로 가게가 있는데 전부 물고기로 젓갈을 만들어 났다..쥐포 종류도 있는거 같고..
여기서 내린 이유를 알겠드만...
젓갈마을 끝에 쇼핑센터가 있다.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커피 파는곳 같았다.
우리는 노옵션 노팁,노쇼핑이라고 했는데
가이들말로 회사에서 데리고 가라고 한다고 미안하다고 하네.그냥 구경하고 나오면 된다고 한다.
패키지 쇼핑센터를 티비서 보면 모여 앉아서 설명듣고 하던데 우리는 그런거 없이 자유롭게 보고 나왔다.
안사도 된다고 해서 사지도 안하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돌아 나왔다.
들어가면 커피 한잔 준다...커피 파는곳이었다..
젓갈시장 상점
커피쇼핑센터 나오서 다시 비엔티안으로 오다가 재래시장에 다시 선다.
여긴 물고기를 많이 팔고 있다.
여행다녀와서 이리저리 라오스에 대해 검색해보니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가는길이 고속도로라고 나와있다.
여행사 일정에 보면 고속도로라고 나와 있다.
고속도로 아니다..국도도 비포장도 포함된 완전 국도다.
시장도 그냥 가다가 잠시 정차했는데 주차장도 없고 그냥 갓길에 주차했고,
시장주위에 물이 고인 웅덩이에에 썩은물때문에 냄새가 심하다.
물고기랑 벌레종류 튀김들....비위가 약한 나는 시껍한다..
그나마 봉지커피가 있어 하나 사먹고..
시장전경...
다시 20여분 이동 후에 가이드 말로는 망고농장이라는데 농장 아니다.
여기도 일종의 쇼핑센터 같다.
들어가면 과일 두접시 충분히 많이 주고 과일말린과자?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생각안나네..ㅎ
하여간 포장된 과자종류를 파는데 맛보고 맛있어서 몇개 삿다..
한국사람이 운영해서 내부가 깨끗하고 에어컨도 잘나오고..
우리가 있을때 관광버스가 몇대 정차하고 사람들이 들어온다..다 한국인들..여기도 코스인모양이다..
현지인 운전기사님과 가이드는 원두막에서 쉬고..
두사람에 이거 두접시가 나와서 다 먹지도 못했다.
망고 맛있꼬..우측에 이름 모를 이상한 과일들..그냥 먹을만하다..
온갖종류의 과일말린걸 진열해놓고 시식도 가능하게 해놨다.
비엔티안에 도착..바로 저녁식사 하러..
소고기버섯전골..맛있다..순대도 만두도 다 맛있고..ㅎ
첫날 묵었던 무옹탄호텔에 다시 짐을 풀고 서비스쿠폰으로 라운지바에서 칵텔 한잔 먹는다..그냥 음료수다..ㅎ
그냥 자기가 머해서 아들이랑 또 다시 수영 한 판..
호텔 창문으로 비엔티앙 야경을 찍어보고..
이리저리 뒹굴다 잠이 든다..
라오스 4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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