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3~8일 라오스 여름휴가 첫째날/비엔티안 관광

가난 하지만 국민 행복지수가 세계 최 상위권이고
꼭 가봐야 하는 나라 1위에 선정 되었던 마지막
남은 동남아 에덴의 낙원 라오스 !

시간이 멈추어진 나라,
사람이 멈추어진 나라,
느리지만 편안하고, 가난하지만 풍요롭고,
부족하지만 이해 할수 있는 아름답고 순박한 사람들,
아직은 때가 묻지 않은 라오스!!
경제적으로 가난 할 지는 모르지만
마음은 여유롭고 부유한 나라, 자연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라오스!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은 수도인 비안티엔의
빠뚜사이, 탓루앙,불상공원등을 들수있으며,
계곡에서 엑티비티를 즐기는 방비엥
태고의 자연이 살아숨쉬는듯한 루앙프라방등이다.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해외여행...라오스여행을 간다.

산행기만 정리하다가 이번 여행을 계기로 여행기도 간단하게 올려볼까 생각중이다.

휴가 날짜가 항상 여름에 딱 정해져 있어 최성수기라 여행비가 많이 들긴하지만 하는일을 그만두기전에는 못갈꺼 같아 좀 비싸지만 떠나본다.

한번 발 들이면 자꾸 가고 싶어지는건지 하루가 지났는데 또 어디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ㅋㅋ

하여간 내 생애 첫 해외여행을 라오스로....4박6일 잘 놀다왔다.

김해공항..

김해공항에 05시50분까지 오라고 해서 대구 집에서 04시에 출발,공행오기전 사설주차장에 주차하고 갸들이 여기까지 태워준다.

나갈때 정산해보니까 평일은5천원,주말은 7천원으로 계산해서 36,000원 계산.

이른 새벽이지만 차들 계속 밀려오고 여행객도 엄청나게 많타..

요즘은 휴가도 해외로 진짜 많이가는 모양이다..나는 첨이지만..ㅋㅋ

티켓팅하고 2층에서..

면세점 드가서 내가 좋아하는 과자 한명당 한개식 4개사고 이제 비행기 탈 시간만 기다린다.

우리핀..그리고 처제까지 총5명이다.

ㄴㅏ는 평일에 쉴수가 없어 맨날 일하고 지들은 방학때마다 아빠만 빼고 여러번 갔다왔다..나쁘다.ㅎ

라오항공을 타고 출발 직전..

비행기 좌석이 넓지 않아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냥 자면 될거 같다..꾸벅꾸벅..

이륙하자 얼마 안돼서 기내식이 나온다.

위는 미트라고 하는지 비프라고 하는지 라오스애들 무슨말하는지 잘 안들린다.

하여간 치킨은 확실히 들려서 치킨을 달라고 하나 아래에 치킨이 나온다.

치킨...국물없는 빡빡한 백숙이다..그나마 먹을만했다.

잔다...그리고 깨워서 일어나니 다 왔단다..ㅎ

비엔티안 도착..설레는 마음으로 첫발을 딛고..

라오스는 우리나라와 2시간의 시차가 있다.

현재시간 12시28분..라오스시간 10시28분

간단히 사원 하나 구경하고 중식먹으로 간다..

 버스 탑승..

우리나라 35인승 16인승으로 개조한 버스다..새천년관광이라고 적혀있다.ㅎㅎ

첫일정으로 관광한 곳..서민들의 사원 왓씨무앙 사원

날씨는 대구 날씨나 비숫한거 같다..습도가 낮은지 조금 덜 더운거 같기도 하고..

한바퀴 휘리릭 돌아본다..

우리핀 단체사진..

점심식사하러 간다..

여기가 라오스의 명동이라네..ㅎ

부페식당...유럽식..ㅎ

왼쪽에 스테이크는 먹을만하고,스파게티는 니맛도 내맛도 없어 다 남겼다.

하늘이 너무 맑다....우리딸

첫날 숙소..비엔티안27층짜리 특급5성호텔...무옹탄호텔 ...아주 깨끗하고 좋음

촌놈 기념사진 찍고..ㅋ

객실에 짐만 두고 옷 갈아입고 다시 로비로..

잠깐...정면 전면창..뷰가 끝내준다..

두번째 일정..라오스 국립박물관..

에어컨도 안나오고 건물안에는 벽도 군데군데 떨어져있고..

입구 들어서서 설명듣고 한바퀴 돌고..

라오스의 역사와 생활이 전시되어 있다..사진은 패스

세번째 일정...전신맛사지..

시간재어보니 1시간55분..온몸 구석구석 마사지해준다..깨운깨운..

마사지 끝나고 다시 저녁먹으로..한식집

돼지불고기...맛있다..반찬은 향신료 들어간건 냄새때문에 잘 못먹겠다..

식당에서 걸어서 숙소로 돌아왔다..100미터 거리에 식당이 있고 식당 맞은편에 마트가 있어 먹을거 좀 사서 숙소로..

로비..

다시 옷 갈아입고 수영장가서 수영 한판 때리고 취침모드..

 라오스1일차 관광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