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5년10월10~11일 무박 설악산
참석인원:17명
날씨:구름,막판에 보슬비,열라 추움
산행코스:한계령~서북삼거리~곡백운~백운폭포~직백운~서북능선~독주골~만장폭포~천장폭포~백장폭포~오색탐방소 입구
산행거리:약16km(gps)
산행시간:13시간18분(03시34분~16시52분/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초록색이 진행한 구간
산행기록:욱이기준(후미로 진행)
10일 토요일
22시45분:성서홈플 출발,군위휴게소,필례약수 입구 조식
11일 일요일
03시26분:한계령 도착
03시34분:산행시작
05시14분:서북삼거리 도착(좌측 귀떼기방향으로)
05시16분:좌측 비탐 곡백운으로 내려섬
06시:계곡 내려섬,계곡탐방
07시34분:백운폭포
08시06분:곡백운,직백운 합수점(직백운으로 올라감)
08시31분:직백운,제단곡 합수점(좌측 직백운으로)
09시16분:직백운 좌,우 갈림길(우골로 진행)
10시06분:계곡버리고 우측 건계곡으로 서북능선으로 올라감
10시40분~11시40분:잡목능선에서 점심식사
12시07분:정규탐방로 설악 서북능선에 올라섬(우:귀떼기청/좌측 끝청으로 진행)
12시55분:서북능선 독주골 초입,우측으로 다시 비탐으로 진입
13시35분:좌,우계곡 합수점으로 내려섬
14시52분~15시03분:만장폭포(독주폭포)
15시10분:천장폭포
15시33분:백장폭포
16시44분:정규탐방로 오색길 진입
16시52분:오색탐방로 입구,산행종료
설악산..비경을 찾아 간다.
곡백운,직백운,독주폭포...오늘 밟을 코스다.
대구에서 신나게 달려~너무 신나게 달려 기사가 휴게소도 다 지나쳐버리고,한계령까지 올라왔다.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하는데 이런 제기럴~ㅜㅜ
한계령은 주차장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펜스를 쳐놓고 이른 새벽인데 경찰차랑 직원들이 교통통제를 한다
관광버스는 줄줄이 올라오고 빨리 산객을 내려놓고 이동해야 한다.
어쩔수 없어 한계령을 넘어서 필례약수 삼거리에서 도로가에서 라이트켜고 후다닥 밥을 먹고 다시 한계령으로 올라가서
산행을 시작한다.
한계령은 벌써 겨울이다..엄청 춥다.
단체사진 한 장 찍고 바로 산행에 나선다.
가을이라 산객이 엄청많타..서북삼거리까지 중간에 정체가 많이 되어 1시간40여분만에 올랐다..
지체없이 좌측 귀떼기방향으로 진행..바로 내려서자 말자 첫 안부에서 좌측으로 곡백운 들머리로 내려선다.
처음에는 정글비슷하게 등로 따라 가다가 건계곡을 만나서 좁은 계곡길을 따라 바로 계속 내려서면
직백운 계곡에 도착해서 계곡이 넓어진다.날도 서서히 개이고 이제부터는 곡백운 계곡 따라 비경탐험이다.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하고 계곡 경취에 취해 내려가다보면 백운폭포가 나오고.
백운폭포는 진행방향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로프는 있지만 미끄러워 조심해야 한다.
백운폭포 내려서서 다시 계곡 내려서면 곡백운,직백운 합수점에 도착한다.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 올라서 직백운으로 올라간다..직백운도 넓은 암반에 곡백운보다 더 미끄러워 많이 조심스럽다.
곡백운 계곡따라 쭈욱 올라가면 제단곡 갈림길 합수부를 만나서 좌측 곡백운으로 올라간다.
계곡 폭은 더 좁아지고..점점 더 가팔라지고 미끄럽고 상당히 위험하다.
올라가는건 몰겠지만 직백운 내려오는건 흐~
조금 더 올라가면 직백운 좌우골 합수부..좌골은 서북능선 9-10번 지점으로 닿고
우골은 올라가기 나름이지만 우린 9-8번 지점 아래에 닿았다.
직백운 끝자락에서 올라가면 어디로 가던 빨치산산행으로 생채기로 치고 올라가야 하는데
우리는 길을 잘 잡았는지 크게 고생없이 서북능선으로 닿았다.
서북능선에서 좌측 끝청방향으로 9-9번 지나고 10번 지점 거의 다 와서 우측으로 하산길이 보인다.
중간에 하산길도 몇군데 보였지만 그냥 통과해서 여기서 내려간다.
길은 반듯하게 잘 나있어 쭈욱 내려가면 계곡에 닿고 양쪽 합수부로 우리는 중앙 능선타고 내려온거 같다.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제 계곡 타고 내려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합수지점에서 100미터도 못가서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고
사면길 따라 빙 돌아서 다시 작은 계곡을 건너서 잠시 오르막을 올라가서 능선을 타고 넘고 그 후로도 한참을 돌아서
내려서면 만장폭포에 도착한다.
합수부에서 만장폭포아래까지 크게 우회해서 내려왔다.
만장폭포에서 잠시 쉬다 내려서면 바로 천장폭포고 조금 더 내려가면 백장폭포..
계속 계곡을 이리저리 건너면서 계곡 따라 쭈욱 내려가다가 마지막에 계곡을 왼쪽에 두고 오솔길 따라 내려가면
오색탐방로를 만나면서 비경 산행이 끝이 난다.
마지막에 바로 내려서지 말고 50미터 앞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겠다.
바로 내려서면 오색탐방로에서 보일지도 모르겠다.
내려서는 지점에서 오색탐방로가 바로 앞이다..재수 없으면 그 분들 만나겠다.ㅎㅎ
설악산 비경산행..ㅎㅎ 안전하게 무사하게 잘 다녀왔다..^^
들머리 한계령..
주차장은 거의 폐쇄된거나 마찬가지다..
빙 둘러쳐서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고 내리면 버스 이동하라고 한다..경찰과 국공들이..
한계령 출발!!
가을 설악을 느낄려고 산객이 많타..중간에 밀려서 대기도 하고 서북능선에 올라선다.
서북능선에서 귀떼기봉으로 좌측으로 내려서면 처음 만나는 안부에서 우측으로 곡백운으로 들어선다.
나무목책이 서 있다.
계곡에 닿았다.
이제부터 비경탐방이다.
산행기에서 마이 보던 장면이 내 눈앞에서 펼쳐진다.
이쁘다..
정면에 보이는 암봉들..용아장성..
돌아본 그림같은 계곡..
백운폭포 하산길..
여기가 쪼매 까칠하다..어제 비가 와서 미끄럽기도 하고..
백운폭포..
우리핀 백운폭포로 내려오고 있다..
합수점에 닿았다.
계속 내려가면 수렴동계곡에 닿는다..
우리는 우측으로 곡백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측 내려온 곡백운..좌측 직백운으로..
직백운 초입..
합수부..
좌측 직백운..우측 제단곡..
좌측 직백운으로..
이어지는 계곡길..
갈림길에서 직백운으로 들어서면 계곡폭은 더 좁아지면서 더 가파르다.
직백운 좌우 합수부..
우린 우골로 간다..
점점 더 가팔라지고 미끄럽기까지..
위험구간..우회길도 마땋찮고..바로 치고 올라간다..
계속 이어지는 암반..가파르고 미끄럽고 억수로 조심스럽다..
올라가는건 그래도 쉬운데 내려오는건 마이 위험한거 같다..물기를 머금고 있어 더 위험하다.
겨울엔..으흐흐..
위험구간도 지나고..조금 더 올라오면 정면에 사태지역..
우측으로 층층이 쌓인 바위들이 보이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올라서서 쭈욱 올라간다.
올라서면 건계곡이 있는데 계곡 옆으로 길도 지대로 없는곳을 한참 올라서다가 우측으로 능선으로 붙어서
능선따라 올라가면 서북능선이다.
막판에 잡목의 저항이 좀 있지만 많이 힘들지 않게 정규탐방로로 올라섰다.
오르다 돌아보고..
중청..구름모자 쓰고 있고..
너덜길 올라와서 정규탐방로에 도착..우리 올라온길 돌아본다.
올라서서 조금 좌측으로 이동하면 설악 08번..
설악 09번 지나고 10번으로 진행하다 우측으로 내려간다.
10번 가기전에 서서 우리편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내려보내고..
시그널 두어개 달려있는곳..초입 잘 봐야 한다.
서북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길 몇군데 있었는데 여기서 내려서야 능선타고 합수지점으로 내려설 수 잇다.
합수부에 도착.
좌우 합수부..우리는 중앙능선으로 내려왔다.
합수부에서 조금 진행하다 좌측으로 계곡을 건너서 사면 빙빙 돌아서 다시 작은 계곡을 만나고..
계곡을 건너면서 바로 위 능선으로 올라타서 능선을 넘고 한참을 내려서면 만장폭포에 도착한다.
만장폭포를 크게 우회하는 길이다.
길은 반질반질하게 잘 나있다.
만장폭포..
만장폭포 우측..우리 내려온길..
아래쪽 진행해야하는 길..
만장폭포 내려가고..
천장폭포가 보이고..
천장폭포 하산길은 좌측 암릉사면을 지나가야 한다.
로프와 쇠줄이 있어 마이 위험하진 않타..
백장폭포..
우측으로 쇠줄타고 내려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모이가 배낭털이 하고..
계곡 따라 쭈욱 내려오다가 계곡을 좌측에 끼고 오솔길 좋은길 따라 내려가면 정규탐방로에 닿는다.
백장폭포에서 오솔길까지 계곡길 왔다갔다 하고
계곡을 내려가기도 하고 길을 찾기가 쉽진 않타.
자세히 보면 돌탑을 군데 군데 쌓아 둬서 길 안내를 하고 있으니 돌탑을 이정표 삼아 진행하면 된다.
오색탐방로에 도착해서 돌아보고..
도착해서 우측에 바로 오색탐방소다..
여기로 바로 나오지 말고 나오기전 금줄이 보이면 좌측으로 내려서면 탐방로에서 보이진 않는다..ㅎㅎ
오색입구에서 보면 들머리로 바로 나오면 보일듯 가깝게 독주골은 자리잡고 있다.
아래 사진들은 우리편 작가가 찍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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