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반야봉이끼폭포gpx.gpx

 

 

산행일:15년03월15일

참석인원:18명

날씨:맑음

산행코스:성삼재~노고단고개~임걸령~노루목~반야봉~중봉~묘항암~실비단폭포~뱀사골계곡~반선

산행거리:18.25km(gps)

산행시간:10시간23분(09시30~19시57분,중식,포토,휴식,후미기다림45분포함,최후미산행)

06시35:성서홈플 출발,거창휴게소

09시15분:성삼재도착,산행준비,단체사진

09시30분:산행시작

10시03분:노고단대피소

10시15분~25분:노고단고개(막거리타임&휴식)

11시05분~10분:돼지령(단체사진,휴식)

11시20분:피아골삼거리(좌:천왕봉/우:피아골:우리편 3명 피아골로 알바)

11시27분~32분:임걸령샘터,휴식

11시50분~12시35분:알바조 기다림

12시시54분:노루목

13시26분~46분:반야봉정상(휴식,우리편 기다림)

13시52분~35분:중봉 헬기장,점심식사

14시39분:헬기장 갈림길 우측진행(직진:달궁/우측:이끼폭포)

15시04분~15분:묘향암

15시47분:직벽로프

16시22분:계곡만남

16시44분~17시15분:실비단폭포(포토,휴식)

17시56분~18시10분:정규탐방로 만남(우리편 기다림)

18시23분:제승대

18시36분:병풍소

18시40분~47분:병소(맥주,휴식)

19시16분:포장길만남,좌측진행(좌:반선/우:와운마을)

19시22분~32분:와룡대(잠수)

19시57분:반선,도로만남..산행종료

 

 

성삼재..

 

지리산에 왔다..

지리산 반야봉..반야봉이 목적이 아니고 묘향대와 실비단폭포를 보기 위해..

묘향대는 우리나라에서 젤 높은곳에 위치한 암자라고 꼭 보고 싶은곳이었고,

실비단폭포는 마이 유명한곳이라 진작에 왔어야 하는데 드디어 오늘 찾아간다.

기대반~설렘반~ㅎㅎ

 

 

 

산책길 따라 노고단대피소까지..

 

산행시작32분~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고..

우리편 모아서 바로 노고단고개까지 가서 한 잔 먹기로..

 

 

노고단대피소에서 10분~노고단고개에 올라선다.

 

우측으로 노고단정상이 보이고..

 

좌측에 노고단 돌탑..

 

 

 

노고단고개,정상까지는 관광객도 올라 올수 있는 아주 편안한 길이라 사람들 제법 많타.

한쪽에 배낭 내리고 막걸리 한 잔 먹고 주능선을 따라 간다..

 

주능선종주시점 통과..

 

반야봉이 저짜게 보인다..기다리!!

 

 

노고단고개에서 40분..돼지령에 서고..

노고단고개에서 여기까지 거이 완전 평지길이다.

 

돼지령에서 우리편 사진 한 판 박고~막걸리도 한 잔 먹고..

 

 

돼지령에서 잠시 진행하면 오른쪽에 포토존인가..우리편 사진찍기 바쁘다..

 

오늘 날씨가 마이 좋네..하늘이~하늘이 이뽀!!

 

돼지령에서 10분도 안걸려 삼거리에 선다..피아골 삼거리다..

이정표를 잘보고 가야하는데 뒤에 오던 우리편 3명 그냥 직진비스무리하게 피아골 대피소로 내려갔다..

주능선은 좌측 아래쪽으로 돌아가는데 그냥 직진으로.ㅜㅜ

 

피아골 삼거리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임걸령에 도착하고..

좌측 10미터 아래 샘터가 있어 물 보충가능..물 한잔 먹고 다시 진행한다.

그나 저나..오름길도 없는데 후미 세명이 안온다.

 

노고단고개에서 임걸령샘터까지..거의 오름길 없이 평이한 길이라 살방살방 걸어도 좋은길이다.

 

콸콸~

 

임걸령에서 출발~이제 오름길이 좀 시작되고..

조금 올라가는데 우리편 후미 세명이 길 잃었다고 전화온다..

길 잃을때가 어딧노...피아골  삼거리뿐인걸..ㅜㅜ

한참을 내려갔다 보다..

배낭내리고 45분을 기다렸드니 헉헉 거리미 온다.

피아골로 20여분 내려갔단다..내림길 20분..오름길 졸 빡시고.ㅋㅋ

 

 

산에 다니면~이정표 좀 보고 다니야 하는데,힘이 들면 그냥 큰길로 가버리는게 문제..

아이고..시간 너무 많이 까먹었다.

1시에 반야봉 지나서 밥 먹을려고 햇는데 노루목에 가면 1시 되겠다..

 

 

 

노루목에 도착하고..

우리편 오는거 보고 반야봉으로~

 

 

9분여 올라서면 삼거리..좌측은 반야봉~우측 내림길은 삼도봉..

반대방향 삼도봉방향에서 오면 오른쪽으로 올라와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면 노루목이다..

 

정상 거의 다 와서 시원한 조망이 열리고..

 

노루목에서 계속 오름질30여분..반야봉 정상에 도착한다.

대간할때 왔으니3년만이다..변한건 없다..변할수도 없고..ㅎㅎ

 

 

 

지리주능선과 천왕봉이 쏙 들어온다..

시원하이 좋타!!!!

 

 

후미랑 같이 출발했는데...안온다..기다리고..

반야봉에서 20여분 조망구경도 하고 기다리다 같이 금줄을 넘는다..

이끼폭포방향은 정상석기준 좌측에 출입금지판 넘어가면서 시작..

등로는 확실하고..

 

 

반야봉 넘어서 잠시 내려서면 이내 넓직한 헬기장에 도착..

여기서 우리편 전피고 느긋한 식사를 한다..

언제나 그렇치만~우리 점심식사는 너무 푸짐해..배불러 죽을따!!

 

 

 

식사 후에 다시 올라서면..

 

다시 헬기장..여기가 중봉헬기장.

우측에 묘가 있고..이끼폭포는 묘를 끼고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

직진은 쟁기소,달궁방향..

 

이정표와 시그널은 없지만..전방에  조기 소나무 사이로 길이 잘 나있다.

 

중봉에서 묘향대까지는 25분여..등산로 확실하게 나 있다..

 

 

중봉에서 내려서면 삼거리..요 표지판 만나고..

표지판 좌측은 실비단폭포 가는길 우측은 묘향대..묘향대는 바로 보인다.

묘향대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서 좌측으로 실비단폭포 가는길이다..

 

묘향대..사진으로만 접하던 그곳이다..

이런 높고 깊은 산속에 암자..좋타..

우리편 오기전에 조용하이 이리저리 둘러본다..

 

 

 

뒤에 석간수..물이 많은데 눈으로는 별로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먹지는 안햇다.

 

 

우리핀 다 도착..

우리편 기와불사(2만원)하고~계단에 앉아서 단체사진도 찍었다..

너무~좋타!!!

 

 

 

묘향대에서 아까 그 팻말있는 삼거리로 돌아와서 실비단으로 간다..

잠시 진행하면 살짝 오름길과 우측으로 우회길 비스무리하게 있는데~

꼭 오름길로 올라가야한다..그것도 오름이라고 우측으로 돌아가니 길도 지대로 없고

비스듬히 개척산행해서 등로로 다시 올라왔다..젠장~꼼수부리면 앙대~ㅋㅋ

 

직벽로프..3미터짜리.

 

 

너덜길도 나오고..

묘향대부터 이끼폭포까지는 길을 자세히 봐가미 진행해야한다.

시그널도 거의 없고 길도 간간히 끊어진곳도 있다..

 

 

 

묘향대에서 1시간10여분..계곡을 만나고..

이제는 계곡따라 요리저리 내려간다..

계곡만나고 부터는 길이 더 불확실하다.

계곡을 많이 벗어나지만 말고 진행하면 이끼폭포로 진행할 수 있다.

계곡도 몇번 왔다갔다 건너야하고..

 

이제부터는 계곡 감상~

 

 

 

 

 

 

 

요기도 이끼폭포??

 

 

 

 

 

 

 

계곡따라 22분..바닥에 딩구는 출금표지판을 만나고..

 

출금표지판 바로 밑에..둥둥..이끼폭포가 나타났다.

 

우리편 오기전에 사진 바바박~ㅋㅋ

 

 

 

실비단폭포..대박이었다.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이쁘고..

 

 

 

 

우리편 도착하고 나서..슬슬 감상모드로..

 

배낭내리고 30여분 쉬며서 논다..

 

이끼폭포에서 하산길은 더 어지럽다..

초입은 폭포 맞은편 계곡 옆으로 진행하다가 길이 사라지기도 하고

계곡으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고~산죽밭에 길이 없어지기도 하고..ㅎㅎ

하여간 계곡을 많이 벗어나지 말고 조금식 진행하다보면 뱀사골 계곡과 만날수 있다.

 

 

 

 

 

 

쪼기 정규탐방로 다리가 보인다..

정규등산로 거의 와 간다고 생각될 때쯤이면 저기 앞에 다리가 보이고..계곡 왼쪽 산 허리로 올라섰다고 내려서면 금줄 만나서 나오면 된다.

 

내려와서 위쪽에 다리를 찍어보고..

 

출입금지판이 들머리겸 날머리..

사진 왼쪽에 벤치의자가 하나 있고..의자 앞 5미터앞에 위 사진 다리가 있다..

여기가 이끼폭포 들머리..

 

우리편 기다렸다가 만나서 내려간다..

 

뱀사골 계곡..초행길이다..

계곡이 너무 좋네..

군데 군데 수영장도 많코..

슬슬 구경하면서 내려간다..

그나저나 시간이 6시가 넘었다.

 

 

 

 

 

 

 

 

 

 

뱀사골계곡길 1시간여 내려오면 포장도로 만나고..

우측은 와운마을~우린 좌측 반선으로..

 

 

 

도로 좌측에 다리 건너서 우측으로 포장길은 이어지고..

우측으로 돌자말자..좌측에 화장실과 그 앞에 이정표..

 

계곡길로 가도 되고 그냥 포장길 따라 가도 되고..

우리편 포장길로 가고..나는 계곡길로 간다.

 

 

요룡대 지나서 조금 가다가 보니 계곡과 맞닿은 곳에서 우리편 잠수중..

나도 잠수..시원....허걱~얼어주검..ㅋㅋ

하루의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거 같다..알탕..넘 좋음..ㅎㅎ

 

 

알탕 후에 빠른걸음으로 진행..

매표소 앞에 와운교...그 앞에 우리차..

해는 진작에 떨어지고 컴컴해서 도착..

저녁8시가 다 되서 산행이 끝이 난다..

차에 타자 말자 바로 출발..인월에 어탕전문집에서 매운탕과찜으로 하산주를 하고 대구로 돌아온다.

 

묘향대...좋타..이쁘고.

실비단폭포...더 좋타...더 이쁘고..

뱀사골계곡...여유있으면 살살 걸으면 정말 좋을듯 하다.

오늘 산행...넘 좋았다..ㅎㅎ

그나저나 우리편 후미 힘들다고 날리다..에고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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