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15년1월18일
참석인원:19명
날씨:맑음
산행코스:성삼재~작은고리봉~만복대~정령치~고리봉~고기삼거리
산행거리:11.94km(gpx)
산행시간:5시간40분(10시40분~16시20분,중식,포토,휴식시간포함)
07시15분:성서홈플 출발,거창휴게소
09시50분:성삼재5km전 도로에 하차,빙판길이라 미니버스진입금지,갤로퍼 타고 이동(20,000원)
10시18분:성삼재 도착,산행준비
10시40분:산행시작
11시13분:고리봉
11시50분~12시40분:묘봉치(좌측 상위마을),점심식사
13시36분~14시13분:만복대,후미기다림,단체사진
14시56분~15시18분:정령치,원래 정령치에서 산행종료 예정이었는데 차량 출입금지라 고기삼거리까지 산행함
15시34분~38분:고리봉
16시21분:고기삼거리,산행종료
눈산행을 기대하면 성삼재로 가다가 헉!!
5키로 전에서 하차..
우측으로 정령치 가는길도 차량통제,
통제는 했지만 승용차는 올라가는게 보인다..대형버스도 한대 올라가고..
우리는 미니버스라 안될거 같다.
성삼재까지 5킬로..걸어가도 한시간 이상걸릴거 같아 갤로퍼를 타고 간다
마을 주민이라는데 영업중이다.ㅎㅎ 2만원
성삼재에 올라와보니 반대쪽에선 승용차랑 대형버스도 몇대 올라와 있다.
날씨가 봄날이다..완전 따뜻해서 시야는 너무 좋은데 눈은 텃다..
우리편 다 올때까지 논다..
보이는 저 봉우리가 작은고리봉이다..기다리~~
노고단
성삼재 정문 기준으로 올라온 방향,오른쪽으로 잠시 내려오면 들머리가 열려있다.
조기 버스 왼쪽이 만복대 가는길이다.
오늘 가는길은 대간때 갔던길이다.
초입이정표.
후미가 화장실갔다 오는거 기다렸다가 젤 꼴지로 출발한다.
후미에서 슬슬 첫봉우리 고리봉에 닿는다.
눈도 엄따.ㅋㅋ
조망은 좋은데 눈이 없으니 이런~
한 겨울 1월에 눈이 없다니 이럴수가..
나중에 점심먹고 만복대 오르는길에는 등로따라 물이 줄줄 흘러 내렸다..ㅋㅋ
봄에 눈이 녹을때나 생기는 현상을 1월중순 한겨울에ㅋㅋㅋ
고리봉에서 만복대를 바라보고..
지나온 마루금
묘봉치 도착..헐~사람많타..
성삼재에 차가 못 올라온다니까 전부 상위마을로 올라왔는 모양이다.
상위마을은 진행방향 왼쪽으로 내려가면 된다..산수유마을로 유명하다.
여기가 젤 넓고 평편해서 다들 식사중이다.
우리도 요기서 느긋하게 식사!!
만복대로 진행하다 돌아보고..
반야봉~
시원한 조망~
만복대 가는길~산객이 나래비로 줄지어 간다.
아무래도 정상석은 줄서서 찍어야 할 듯~ㅎ
만복대 정상 도착.
산객들 억수로 많타..
바람이 많이 불어서 쪼매만 있으면 춥다는 느낌이 나네.
월래 추워야 하는데 오늘 워낙 따뜻해서.ㅎㅎ
지나온 능선길..
그나마 돌탑뒤에 바람이 덜 불어서 여기서 대기한다.
후미 다 오면 단체사진 찍고 갈 예정..
기다리다 막걸리도 먹고~간식도 먹고..
정령치방향..
정상에서 사십분 소요..기다리다 벌벌 떨고~ㅎㅎ
후미 다 와서 사진 찍고 내려간다.
그냥 후다닥 내려가면 됨~ㅎ
만복대에서 40여분..정령치에 도착하고..
헐~주차장에 정말 차 한대도 없다.
고기리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황
후미 다 와서 고리봉에 올랐다가 내려가는 팀과 도로따라 내려가는 팀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결과적으로 고리봉으로 가는게 더 좋타.
도로따라 내려온 팀이 20여분 더 늦었다.
정령치에서 천왕봉을 보다!!
고리봉 가는길~
고리봉 금방이다..
정령치에서 16분..고리봉에 도착하고..
고리봉에서 만복대를 바라보고..
지리 주능선 방향..
중앙 왼쪽에 허연게 바래봉인데 바래봉도 눈으로 봐도 눈이 엄따..ㅋㅋ
고기삼거리까지 3.2km
출발!!
고리봉에서 고기삼거리까지
초반엔 아주 가파른 경사에 눈이 많아서 줄줄 미끌려서 내려가고 초입 지나면 완만한 능선길 계속 진행하게 된다.
고리봉에서 조금 빠른 걸음으로 줄줄 미끌려서 내려가니 43분 걸렸다.
우리편들은 다른 산객과 섞여서 추월도 못하고 해서 1시간 정도 걸렸다.
보통 한시간 쪼매 더 걸릴듯하다.
우리버스 바로 앞에 있다..ㅎ
우리편 기다리면서 씻고 정리하고
도로로 내려온 우리편은 사진찍으면서 와서 그런지 5시에 내려왔다.
정령치에서 도로따라 가나 산길로 가나 매 한가지다.ㅎㅎ
만복대
눈꽃산행을 기대하고 왓드만 날씨가 완전 봄날이었다.
눈은 없었지만 시원한 조망에 위안을 삼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기분 좋은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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