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3년09월8일 일요일(무박2일),소백산부터 진부령까지 15구간은 무박산행임.
◆ 날씨:맑음
◆ 구간 :백두대간40구간
구룡령~(1.3km)~구룡령옛길정상~(2.7km)~갈전곡봉~(3.4km)~왕승골삼거리~(3.5km)~연가리골샘터안부~(4.8km)~바람불이삼거리~(2.8km)~쇠나드리고개~(2.2km)~조침령임도~(1.2km)~진동리 설피마을/조침령터널 관리소
◆ 산행거리:대간20.9km/접속 1.2km/실거리22.1km
◆ 참석인원:대간팀
◆ 최고봉:갈전곡봉(1204m)
◆ 산행시간:8시간40분(01시48분~10시28분 식사,휴식포함)
백두대간 15차종주대 제40구간은 구룡령에서 조침령 구간을 이어갑니다.
백두대간 완주를 4구간 남겨놓은 시점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지금 막 붉은 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하는 우리의 산하를 두루 즐기며 한걸음 한걸음을 옮김니다.
구룡령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갈전곡봉에 올라 오대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우리의 산하를 마음껏 구경합니다.
멀리 설악산의 자태가 한눈에 펼쳐지며 점봉산의 위용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갈전곡봉에서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순탄하며 단풍군락지에 취해
쇠나드리를 지나 새도 자고 넘는다는 조침령(鳥寢領)에서 40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9월7일 20시45분 성서홈플 출발,군위휴게소,횡성휴게소
9월8일 01시43분 구룡령도착,산행준비
01시48분:산행시작
02시17분:구룡령옛길 정상(좌측 명개리/우측 양양)
03시33분~43분:갈전곡봉 정상,휴식
05시23분:왕승골삼거리(좌측 조경동/우측 왕승골)
05시56분~06시06분:968.1봉,휴식
06시30분~50분:식사&휴식
07시06분:연가리골샘터 안부
07시51분~56분:1061봉 휴식
08시40분~48분:바람불이삼거리 휴식
08시56분:황이리 사거리(우측 서면 황이리2km,마천골자연휴양림/좌측 진흑동)
09시31분:쇠나드리고개
10시11분:임도도착(우측 진동리/좌측 조침령머릿돌 방향 )
10시28분:진동리 조침령터널관리소 앞 도로도착,산행종료
대간40구간~
이제 대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오늘 구간은 버스타는 시간이 길어서 한시간 당겨 성서 홈플 출발이 저녁8시45분..도착이 01시43분..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 가까이 걸렸다..멀다~ㅎ
저번구간 하산지점인 구룡령머릿돌에서 10시방향에 나무계단을 오르면서 다시 대간길을 이어간다..
젤후미로 서서 올라가는 회원들을 찍었는데 머시 이래 씨꺼멓노ㅡㅡ;;
들머리 나무계단 입구에 안내도..
좀 지대로 안내하지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다..
우쨋떤 출발한다..
초반 나무계단 제법 가파르게 올라서야 하고..
나무계단 올라서서 조금 진행하면 첫번째 이정표
오늘 목적지 조침령이 21km/10시간을 알려준다.
보통 안내시간보다 조금 빠르니 9시간을 예상하고 산행을 이어간다..
산행시작 30여분..이정표 구룡령옛길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이라고 하지만 봉우리가 아니고 그냥 고개마루다..
옛길정상 좌측으로 명개리하산길,우측으로 양양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옛구룡령에서 10분정도 돌계단을 오르자 다시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1121봉이다.
우측으로 양양..대간길은 좌측으로 진행한다..
구룡령에서 1시간45분..갈전곡봉에 도착한다..
오늘 대간길에서 이름있는 산도 없고 정상석도 제대로 없다.
그나마 오늘 제일 높은 봉우리가 갈전곡봉이다.
정상은 숲으로 둘러쌓여있고 벤치 몇개가 놓여있었다.
진행방향 좌측으로 가칠봉가는 길이 열려있고 대간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가파르게 내려선다.
갈전곡봉
쉬엄 쉬엄 걸어서 쉼없이 갈전곡봉까지 진행했다.
요기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진행한다..
야간산행이란게 잠이 와서 더 힘들다.
어차피 자기 속도대로 가지도 못하는거 후미로 가는게 더 편하다.
쉬엄 쉬엄 갈전곡봉에 올라서니 우리편들 쉬고 있다.
1016봉 삼각점도 통과하고..
갈전곡봉에서 1시간40여분..
통나무벤치와 의자가 있는 왕승골삼거리에 도착한다.
그냥 통과다~ㅎ
왕승골삼거리 이정표..
은밀하게 따지면 사거리다..
진행방향 좌측은 조경동,우측은 왕승골
거리를 나타내주면 좋겠구만...ㅎ
오르락 내리락 실실 진행하다가 날이 개일라 하고 대장이 길을 열어줬는지 앞에 가는 사람들이 안보인다..
후다닥~~올라서니 이정표가 있는 작은봉우리..
고도계를 보니 965미터..여기가 968봉인 모양이다.
잠시 쉬었다 몇걸음 옮기니 등로 오른쪽에 삼각점도 있다..
968봉에서 쉬고 있는 우리편들 나두고~먼저 간다~ㅎ
968.1봉 삼각점..등로 바로 옆에..그냥 지나칠수도 있겠다..
진행하다 오른쪽에 해가 떠 있다.
오늘 산행내내 조망이 하나도 없고 완전 숲길만 다닌다..
후반부엔 지루하기 까지..ㅎㅎ
완전 넓은 안부..
이정표도 보인다...연가리골 샘터 안부다..
안부 이정표에 샘터는 확인은 안해봤는데 5분정도 가면 있다고 한다..물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름~ㅎ
진행하다 소나무 자연의자..
오늘 워낙 찍을게 없어서 이런거도 그냥 찍어보고..ㅎㅎ
가파르게 한고비 올랐다 싶어서 옆에 보니 나무에 대롱대롱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코팅지 하나..
손으로 잡고 찍는다..1061봉..그나마 오늘 제일 큰 오름이라고 해야할듯~ㅎ
잠시 쉬었다가 간다..
1061봉에서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서니 벤치가 있는 봉우리..
뭔가 이름이 있나 봐도 아무것도 없고 달랑 이정표 하나 있다..아래사진..
다시 신나게 진행하다 전방에 넓은 소나무숲 그늘에 우리편 몇명 쉬고 있다.
백두대간 안내도가 있는 바람불이 삼거리다.
요기서 다시 잠시 쉬다가 출발~
바람불이 삼거리에서 잠시 올라서면 오름길에 작은 안부..
이정표가 있다..
왼쪽 진흑동/오른쪽은 서면 황이리,마천골자연휴양림이라고 적혀있다..
직진으로 바로 통과~
황이리 갈림길을 지나서 등로 중앙에 솟은 삼각점 하나 720봉을 지나고..
다시 내려서면 이정목이 하나 있는 작은 안부..
쇠나드리고개다..
근데 이정표가 너무 높아 목빠지겠다.
좌측으로 바람불이라고 적혀있다..
쇠나드리에서 다시 올라서면 대간길은 앞에 봉우리를 넘지 않고 우측 사면따라 빙빙 돌아서 조침령으로 간다.
빙빙 돌다가 전방에 봉우리가 있는데 설마 저거 넘겠나 싶었는데 빙빙 돌아서 봉우리를 넘고 갔다..크
찍을게 너무 없어서 그냥 한번 찍어본다..
등로 바로 옆에 돌삐하나..아래엔 살짝 차돌도 보이고..ㅎㅎ
조망도 없고 정상석도 없고..오늘 대간길은 그냥 숲속으로 계속 간다..
하늘도 한번도 열리지 않고 그냥 길따라만 가니까 마지막에 완전 지루하다.ㅎㅎ
진행하다 나무통로를 만나고...이거 만나면 조침령이 다 온거다..
나무통로길에서 오른쪽으로 그나마 하늘이 조금 열려 그냥 함 찍어본다..어딘지는 모르지만~ㅎㅎ
마루금 넘으로 풍력발전기가 보여 당겨서 찍어보고..
나무통로 끝에 바로 임도를 만난다..임도 앞에 입산통제 안내판.
임도앞에 이정표가 있다.목 빠지는 이정표에는 조침령과 구룡령만 표시 되어 있다.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조침령머릿돌이 있지만 다음구간에 다시 올라와야 하기에 그냥 왼쪽 임도따라 내려간다..
18분 내려서니 도로에 닿았다.
임도 만나서 왼쪽으로 임도길 따라 끝까지 가면 진동리 도로에 닿는다.
도로에 닿으면 바로 오른쪽에 조침령터널 관리소가 있고 오른쪽 100미터쯤..조침령 터널도 보인다.
도로 건너에는 대따시 큰 곰배령안내판이 있고..
말로만 듣고 티비로만 보던 설피마을안내판이다.
안내판 오른쪽 아래에 내려가는길..계곡이 완전 좋타..신나게 알탕하고 준비해간 삼겹살도 먹고~느긋히 후미기다리기~ㅎ
셀카놀이~ㅋ
사진 오른쪽 건물이 조침령터널 관리소..전방에 조침령터널..
대간 40구간..
그냥 땅만 보고 걸었다..ㅋㅋ
다음구간이 가보고 싶던 점봉산구간이라 다음구간이 완전 기대된다.
40구간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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