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3일차..
아침에 7시가 좀 넘어서 일어나고...밖에 비가 온다..
어제 광란의 보낸 미케비치 해변...조용하네..ㅎㅎ
조식 먹고~~조식 열라 맛있고..김치도 있다..ㅎㅎ
08시30분...오늘은 다낭 최고의 관광지인 바나힐에 간다..
08시부터 12시간 13인승 전세버스 예약했다..기사포함 해서 7만원 정도..
그나저나 비가 와서~젠장..
40여분 달려서 바나힐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엔 아직 한산한데 들어가니 사람들 많았다..
지금은 비가 안오는데~좀 있다 또 온다..음..
조금 걸어서 케이블카 타러...
우리가족 10명타고 올라간다...비온다...이런..
케블카 우측으로도 다른 케블카가 왔다갔다 하는데 나중에 내려올때 저거 타고 내려오니 바로 밑에 까지 직통으로 내려왔다...
지금 타고 잇는 케블카는 중간에 한번 내려서 다시 갈아타야지 정상까지 간다..
중간에 내리면 우리가 아는 그 커다란 손모양이 있는 곳이다..
비 열라 오고...곰탕되고..ㅋㅋ
손가락이 희미하게 보인다..
비도 오고 해서 여기서 보고 정상에서 놀다가 날씨 좋아지면 내려올때 구경할려고 다시 올라간다..
열라 많어.....
정상에 내렸는데~ㅋㅋㅋ 머가 보여야 말이지..
다들 어디 갔는지 보이도 않고~우리가족만 꿋꿋하게 가본다...
근데 춥다..
비 안온다해서 우산도 두개만 가져왔는데...
그나마 실내 들어오니 살거 같고..ㅎㅎ
루지타러 간다...이거 타고 가서 내려서 다시 가야하는데 가보니까 직원이 레인레인....오늘 안한단다..
메인광장에 다들 방황하고..
날이 추워서 스벅에 들어갈려고 가보니 안에 사람이 꽉 차있다..
스벅갔다가 방황하는데 우리가족들 다 내려가자고 한다..
음.......우야겠노~~그냥 가자~~담에 오면 되지 모..
ㅋㅋ 케블카 탔는데 올라올때 탔던게 아니고 한방에 내려가는걸 타서리 손가락 거시기도 못가고 바로 내려가버렸다..
5만원 입장료 내고 와서 추위에 떨다가 간다..ㅋㅋㅋ
내려오니 날씨 좋다...
바나힐 정상부로는 여전히 운무가 가득...잘 나왔다..
아들은 어제부터 몸이 좀 안좋타고 하드만 사진으로 보니 얼굴이 안좋네...
원래 바나힐에서 오후까지 놀다가 저녁먹으로 갈려고 했는데
지금 시간이 12시밖에 안됐다..ㅋㅋ
오늘 오기전부터 누나들이 호이안에 쇼핑을 더 못한게 아쉽다고 해서 버스 빌린김에 여기서 호이안으로 바로 가기로..
호이안 올드타운 가기전에 호이안 안방비치에 들려서 점심 먹고 갈려고 한다..
날씨만 좋고...ㅋㅋ
파도가 좀 있다...역시나 물은 누리끼리...
해산물 식당들이 줄줄이 있고...
흥식당......유툽에도 나오던데 이슬이가 여기 가자고 해서 들어갔다..
해변 바로 앞에 자리잡고...근디 저기 외국여성분..티팬티..ㅋㅋㅋ미쳐분다..
음...이건 아닌거 같어...
가격이 너무 비싸고 해산물이 싱싱한거 같지 않다..
방황하다가 다시 나오기로..
사진이나 한 장 박고..
해변 한번 구경하고..
미케비치에서 나오다가 점심먹을려고 왔다..
여긴 첫날 아침에 올려고 했던 집이다...오른쪽 두 칸 건너서 이틀전에 꽝면 먹은 집이다..
미케비치에서 차로 10분도 안걸린거 같다..
https://maps.app.goo.gl/kAD5Xcp4RVthyV8V6
Quán cơm Sơn Phạm · 54A Hải Thượng Lãn Ông, Cẩm Sơ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아시아 레스토랑
www.google.co.kr
아무도 없고~우리만 있어 로컬식당에 편안히 자리잡고 점심 먹는다..
돼지갈비 덮밥...이게 그나마 젤 났다..
가격이 착해서 이것저것 다 시켜서 먹었다..
계산하는데 알바하는 학생인지 가격을 적드니 자기가 놀래서 소리를 지른다..ㅋㅋ
젤 비싼게 7만동..3천5백원인데 우리는 다 해서 105만동...5만원 정도 나왔다..
나는 국수도 하나 시키고...돼지고기 덮밥도 시키고 야무지게 먹었다..ㅎㅎ
다시 전세버스 타고 호이안 올드타운에 왔다..
여긴 해가 떳다..
베트남에 있는 동안 제일 좋은 날씬거 같다..덥다..
쇼핑 시작~~느긋하게...ㅎㅎ
역시나 여긴 사람 많타..
요거 하나 사먹고...뭔지도 모르지만 하여간 바나나 들어간 얇은샌드위치 비스무리..
날씨가 이렇게나 좋타니..ㅎㅎ
바나힐이 아쉽네...
돌아다니다 지쳐서 카페에서 쉬고 있다..
슬슬 해가 떨어지고...여기 사람들 엄청 줄 서 있어 우리도 줄 서서 사먹는다..
그냥 얼음들어간 음료수 비스무리..별거도 아니다..ㅎㅎ
날이 어두워지면서 다시 이쁜 야경이 나오고..
우리는 천천히 걸으면서 돌아가고 있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불야성...
호이안에서 다시 다낭으로 저녁먹으로 바로 왔다..
여긴 목식당..원래 예약을 했는데 일정이 꼬여서 취소하고 그냥 왔드니 자리가 없다..
예약해도 20여분 기다린다는데 예약없이 왔드니 50분 기다리라고 한다..
앞에 앉아 있는 사람은 대기하는 사람들..
시장 아니고 식당이다...
이렇게 사람이 많을 수가..ㅋㅋ
그냥 가자...
아.....이건 머...한국사람들이 태반이다..
큰도로로 나와서 아까 오다가 봣던 해산물 식당으로..
길건너 해산물식당
https://maps.app.goo.gl/52YRkboFN2e86e2s8
Phát Mỹ Hạnh Seafood Đà Nẵng · 69 Võ Văn Kiệt,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kr
음...일단 자리잡고...
앉고 보니 여긴 가격이 장난아니다..한국이나 마찬가지인듯..
이와 이렇게 된거 먹어 보자...
이녀석 3마리..마리당 55000원
새우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우리는 킬로당 110만동...9마리에 55000원...이거 3킬로..
대왕키조개..마리당 5천원인가 만원인가..기억이 가물가물..ㅋㅋ..
킹크랩은 비싸서 패스..ㅎㅎ
킬로당 10만원정도 하는거 같드라..흐미야..
이건 이름이 모르겠다..하여간 이것도 시키고..
태우고 날리고..ㅎㅎ
42만원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고 다시 맛사지..
어제 갔었던 콥마사지..오늘은 90분짜리로..
일인당 10프로 할인 받아서 2만원정도~팁포함 가격이다..착한가격에 너무 좋타..ㅎㅎ
숙소로 돌아오고....
내일은 일정이 없어서 느긋하다..
새벽1시간 넘어서 잠이 들었다..
3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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