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신정을 끼워서 여행을 떠난다..

 

달녁을 보니 1월1일이 월요일이고 2일만 하루 휴무하면 토,일,월,화..수요일 새벽에 오는걸로 해서 4박6일 일정을 짰다..

 

 

8월 휴가때  베트남 하노이의 기억이 너무 좋아서 다녀오자 말자 이리저리 알아보니 대구에서 다낭가는 비행기편이 저녁에 있길래  다시 비행기 예약하고 4개월 기다린끝에 다낭,호이안으로 간다.

 

 

베트남은 지금 우기라 거이 매일 비가 온다고 한다..

 

기온은 20~27도 정도..우리나라 초 여름 정도..밤에는 조금 쌀쌀 하다고 하는데 가보면 알겠지..ㅎㅎ

 

우리 가족만 갈려고 했는데 누님가족들도 같이 가자고 해서 또 다시 누님 가족들과의 대가족 여행이 시작된다.

 

원래 다낭에 숙소를 잡고 호이안을 일일투어로 다녀올려고 했는데 다녀온 사람들 이야기로는 호이안에서의 하루는 너무

아쉽다고 해서 여행가기전 3일전에 계획을 수정해서 호이안으로 먼저 간다.

 

 

두근두근~가보자.......^^

 

 

 

 

 

 

 

12월29일 금요일..퇴근하고 집에가서 짐 챙겨서 대구공항에 도착..

 

비행기 시간이 저녁 8시35분이라 그래도 여유있었다.

 

생각보다 공항은 좀 한산하고...10분컷으로 안으로 들어간다.

 

 

 

 

와이프~잘 준비 완료..

 

나는 4시간을 드라마와 유툽을 보고 왔다..ㅎㅎ

 

 

 

 

다낭 공항 도착... 20시50분 출발~현지시작 11시15분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좀 일찍 도착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시차가 약 2시간이다..

 

 

여기도 공항 한산하고~

 

 

 

 

서울 누님이 비행기가 우리보다 10분 빨랐는데 도착은 우리보다 20분 늦었다.ㅎㅎ

 

세가족 모여서 이제 공항을 떠난다..

 

공항에서 호이안까지는 40여분...픽업 렌트비 37000원

 

 

 

 

호이안 숙소 도착..

 

원래 호이안 숙소 도착하면 새벽 1시가 넘을거 같아서 잠만자고 하루 구경하고 갈려다가 가성비 숙소를 잡았다.

 

여긴 방3개에 10만원이 조금 넘는다..

 

내일 체크아웃하고 방을 옮길 예정이다..

 

https://maps.app.goo.gl/3pavGheYT9JNWUyH7

 

호이안 하이 오 부티크 호텔 · 576 Cửa Đại,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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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앞 2차서 도로..완전 시골삘이다..

 

체크인하고 잘려는데 작은누님 가족들이 배가 고프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피자집이 24시간 한다고 해서 나간다..

 

 

 

 

걸어서 5분거리...피자집에 도착했다...

로컬 피자집..

 

https://maps.app.goo.gl/cFWG13mQ1H8rsnip9

 

Boom Pizza · 431 Cửa Đại,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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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하니 서둘러 화덕에 불을 때고 있고...

 

먹고 갈려니 테이크 아웃만 된다 해서 포장해서 숙소로 가기로..

 

 

 

다시 돌아가고...

 

 

 

피자 세 판...금방 구워서 그런지 하여간 열라 맛있다..

 

피자랑 맥주 한 병 마시고 잠자리에 든다...시간은 새벽 3시가 넘었다....ㅋㅋ

 

 

 

 

새벽에 닭이 계속 우는 바람에 잠에서 깨어났는데 시간을 보니 06시가 좀 넘었고..

 

잠이 안와서 뒤척이는데 카톡....큰 누나 방에 전기가 안들어온다고 카톡이 왓다..이시간에 안자나??

 

가보니 저녁에 자면서 스위치 옆에 차단기까지 같이 내렸고..ㅋㅋ

 

그러고 있는데 바로 맞은 편에 작은누님이 문을 열고 나온다...다들 잠도 없나..ㅎㅎ

 

일어난김에 호이안 새벽시장 가자고 했다..

 

콜콜콜!!!

 

 

 

 

밖으로 나오고..비가 살포시 내린다..

 

호텔 바로 옆 골목으로 로컬식당들이 영업중...여기서 머 먹어도 되겠다...

 

 

 

가보자...호이안 새벽시장까지 10분이면 될 거 같다..

 

어제 새벽이랑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

 

베트남에 온 걸 실감하고...

 

 

 

 

 

새벽시장..구글에는 중앙시장과 새벽시장이 따로 나오지만 이놈이 저놈이고 저놈이 이놈이다..ㅎㅎ

 

 

 

 

시간은 8시가 조금 안되었는데 벌써 사람들 많타..

 

여긴 현지인이 장을 보는 시장인가 시간이 일러서인가 관광객은 우리뿐인거 같다..

 

 

 

 

 

과일이 때깔이 너무 좋네...나중에 갈 때 사가야겠다..

 

 

 

 

비는 부슬부슬...이리저리 구경 중..

 

 

 

 

시장 중앙길따라서 쭈욱 오니 투본강으로 나오고...

 

 

 

 

로컬 국수집...현지인들이 먹길래 우리도 한 그릇 때린다...

 

 

 

 

 

 

요렇케~~아주 좋아~ㅎㅎ

 

한 그릇...1500원...푸힛~~ㅋㅋ

 

 

 

 

 

구경하면서 돌아오다가 과일사고...

 

망고 망고스틴,사과,람부탄을 샀다..

 

킬로에 따라 가격은 다르지만 많이 비싸지 않아서 약간의 흥정을 하고 사서 온다..

 

 

 

 

사과가 제일 비쌋다...별로 크지 않은데 6개 4000원인가 그렇고 망고는 1킬로 2000원,망고스틴도 비슷...다 해도 만원이 조금 넘는 돈 이었다..

 

 

 

 

실실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는중...

 

 

 

 

숙소에서 100미터도 안되는곳에 아까 올 때 봐둔 반미집...

 

여기서 반미 사서 집으로 간다..

 

반미가 가격이 착하다..1000원,1500원..

 

 

 

 

 

 

숙소로 돌아오고...어지럽다..하루 35000원짜리 더블침대 두개 있는방..

 

세가족 다 모여서 반미랑 과일로 아침은 대충 때우고 체크아웃해서 오늘 숙소로 이동한다..

 

 

 

 

 

 

 

 

오늘 숙소 도착...

 

4층 독채 풀빌라를 통으로 빌려준다..가격은 하루 19만원 정도..

 

https://maps.app.goo.gl/BqZbcBa3gWFX6GeQ9

 

Thiên Tân Homestay Hội An · 484 Đ. Hai Bà Trưng, Cẩm Sơ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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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카페 사진 건너편에 차 본넷 앞에 있는 문이 우리 숙소다..

 

아래 카페에서 담날 아침에 작은누님 가족이 커피 먹었는데 별로라고 한다..

 

 

 

https://maps.app.goo.gl/iFFmv1JSYunXycSw6

 

9 GRAINS BAKERY & CAFÉ · 411 Đ. Hai Bà Trưng, Cẩm Sơ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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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들어오고...

 

 

 

 

 

 

1층은 로비와 주방..그리고 사진 오른쪽에 수영장..

 

2층,3층,4층이 방인데...2층엔 계단을 사이에 두고 한 쪽은 더블침대 두개,하나는 더블침대 한개에 욕실이 딸린 작은방

 

두 방다 테라스가 있는 방이었다..딱 바도 좋다...

 

그나저나 숙소가 너무 이쁜걸~

 

 

주방도 다 쓸수 있는데 우리는 물도 한번 안 끓였다..ㅋㅋ

 

 

 

숙소에 짐 대충 던져놓고 점심먹으로 나간다.점심은 미리 알아둔 올드타운에 있는 맛집으로..

 

숙소에서 호이안 올드타운까지는 걸어서 20여분이 넘는데 좀 걷다가 버스터미널 앞에서 마차 같은거 타고 간다..

 

마차는 10만동...우리돈으로 오천원 정도에 10명이 다 탄다..

 

 

 

 

호이안 올드타운 도착....입장료가 있는데 일인 6800원인가 그렇다..

 

길을 막고 매표소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작은 매표소가 있는데 직원이 나와서 티켓끊으라 한다..

 

한번 끊으면 3일 사용가능..

 

근데 나중에 보니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은데 다 끊었나 싶기도 하드라..

 

 

 

 

비가 살살 오지만 갬성은 쥐긴다..

 

 

 

 

호이안 톰도 레스토랑...오기전에 픽 해둔 집..

 

 

 

 

메뉴는 다 똑같고 소스만 선택하면 된다..

 

 

 

 

랍스타..크크..

 

 

 

 

살이 통통하게 들어 있어 맛나게 먹는다..

가성비 좋은 집..맛있는 집이다..

 

 

 

 

https://maps.app.goo.gl/ruPKvze6VoWgPVxv9

 

Tomdo · 67 Nguyễn Thị Minh Khai,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1309 베트남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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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일단 숙소로 체크인하러 간다..

 

오늘 새벽에 늦게 자기도 했고 다들 피곤해서 조금 쉬었다가 다시 나올려고 한다..

 

요녀석 타고 간다...10만동

 

카톡 아뒤 알아둬서 다시 나올때도 불러서 타고 갈 예정이다..

 

 

 

 

우리 숙소 맞은편으로 우측에  나인그란스 베이크리카페..좌측에 반세오 하이다오..

 

 

 

 

체크인 하고 숙소에서 한시간만 휴식하고 다시 나가기로 했다..

쉬면 머하노 카면서 다시 나가자는걸 한시간이라도 쉬기로..ㅎㅎ

 

막간을 이용해서 물놀이 한 판..

 

비도 실실 오고 해서 추울지 알았는데 물에 들어가니 생각보다 춥지 않아서 30분 정도 놀았다..

 

 

 

 

 

 

다시 이녀석 불러서 타고 나간다..

 

 

 

 

 

 

 

도착...비는 그치고...

 

일몰이 5시30분이라 5시쯤 소원배를 타기로 하고 올드타운 구경한다..

여긴 그냥 구경만 해도 좋을듯......진짜 감성 뿜뿜...골목골목이 너무 이쁘다..

 

 

 

 

 

 

 

음~골목따라서 투본강쪽으로 나오니 사람들 열라 많타..

 

다들 어디서 나온건지..흐미야...

 

 

 

 

건너편~중앙에 야시장 열리는곳..나중에 갈 예정이다..

 

 

 

 

신기한 녀석...감자를 직화로..

 

한개 500원...맛있드라..ㅋㅋ

 

 

 

 

회오리 감자도 한 개식 먹고...

 

 

 

 

실실 구경하면서 쇼핑하면서 돌아다니고...

 

 

 

 

다시 투본강 앞으로...

 

 

 

5시15분쯤...소원배를 탄다..

원래 소원배는 작은 통통배인데  우리는 10명이라 큰 배 하나 통으로 빌려서 탔다..

 

30분에 50만동...25,000원

 

 

 

 

점점 해가 떨어지고 야경이 하나둘식 밝혀지고...

 

 

 

 

10여분 달려서 큰 다리 앞에서 소원배를 띄운다...

 

 

 

 신중한 이슬이..ㅎㅎ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고.

 

본격적인 야경을 구경한다...

 

호이안은 야경이 너무 이뻐서 다낭 오면 빠뜨릴 수 없는 투어코스가 되었다..

 

 

 

 

 

 

작은 통통배...소수로 오면 다들 이걸 탄다...

 

실제 보는거랑 사진이랑은 갬성이 다르네..

 

 

 

 

이쁘다.......

 

 

 

 

중간에 다리 건너서 야시장쪽으로 간다..

 

 

 

 

 

 

야시장으로 들어서고...

 

 

 

 

야시장 조금 걷다가~이건 아닌거 같아서 다시 돌아간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도 못하겠고 그냥 밀려서 다닐빠에 그냥 돌아가기로..

 

 

 

카페며 식당이며 사람들이 가득가득...

 

 

 

 

다시 다리 건너고...

 

 

 

 

다리 건너서 올드타운 구경하면서 저녁먹으러...

 

 

 

 

뒷골목...

 

 

 

 

한블럭 벗어나서 저녁 식당..

 

현지로컬 식당..호이안 포슈아

 

https://maps.app.goo.gl/sDyQa7h3GdBzzyxb8

 

포슈아 · 35 Phan Chu Trinh,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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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

 

 

 

화이트로즈...만두다..

 

 

 

 

 

 

 

 

반세오..

 

 

 

 

란탄...거이 과자 같다..

 

맛집이라고 찾아왔는데 특별한 맛은 없다...여긴 패스해도 되고 그냥 국수 한 그릇해도 되겠다...평범하다..

 

 

 

 

다시 쇼핑겸 걷기..

 

 

 

 

 

걷다 지쳐서 커피도 먹을 겸 카페로..ㅎㅎ

 

https://maps.app.goo.gl/o1t82qJJBUweSjcN9

 

Dudu Cafe Hoi An · 11 Trần Phú,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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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랑 라떼..다 맛있다...두두카페...검색해도 잘 나오는 집...

 

 

 

 

카페에서 쉬다가 오늘 일정의 끝~마사지 받으러 간다..

 

 

 

 

 

 

 

원래 5센스스파에 9시에 예약했는데 한시간 당겨 줄 수 있냐 물으니 무료 업그래이드 해주고 픽업해준다고 해서 다른곳으로 간다.. 

 

 

 

https://maps.app.goo.gl/xPZhxuBgp9NQpeXJ8

 

The RiverSide Spa Hoi An ( Premium 5 Senses) · 56 Nguyễn Du,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513000 베트남

★★★★★ ·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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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업그레이드 해준 스파는 리버사이트 스파 호이안...구글에 찾아보니 저렇게 프리미엄 5 센스 스파로 나오고 가격도 원래 5센스보다 더 비싼데 그 가격으로 해준다고 한다..

 

 

 

 

 

맛사지 90분 받고 나와서 잠시 쉬고..

.

여긴 가격대가 90분에 3~4만원...현지 로컬 업체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는 집이다.

 

이번 여행기간에 매일 맛사지를 받았는데 비싸나 싸나 맛사지는 해주는 사람에 따라 좋고 나쁨이 차이가 나는거 같다..

 

결론은 가격이 저렴한곳에서 적당하게 받아도 마사지사만 잘 만나면 더 좋을수가 있다는 말..ㅎㅎ

 

하여간 맛사지 시원하게 받고 다시 샌딩을 해줘서 호텔로 돌아가서 좀 쉬다가 잠이 들었다..

 

1일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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