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린이날 연휴를 이용해서 다시 여행을 떠난다.

 

쉬는날이 3일뿐이라 대구에서 갈 수 있는곳으로 알아보다가 비행기 시간도 짧고 이리저리 나랑 시간이 딱 맞은 대만으로 여행을 떠난다.

 

대구 출발..금요일 저녁 10시50분 티웨이/대만 화요일 02시 티웨이/ 

 

금요일 일 마치고 저녁에 출발해서 화요일 새벽에 도착..바로 일하러 가는 일정..ㅎㅎ

 

여행은 준비 기간과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움이자 행복한 시간이다.

 

대만으로 출발!!!

 

 

 

 

 

대구공항에서 나간다...비행 2시간 전..

 

 

 

타이베이 타오위안 공항 도착..

 

대구에서  살짝 연착해서 11시15분에  출발해서 01시10분쯤 도착했다..대만 시간으로 0시가 조금 넘었다.

생각보다 더 빨리 도착했다..

 

우리나라랑 대만은 시차가 1시간이라 비행시간은 2시간 쪼금 더 걸렸다..

 

 

 

 

 

 

 

대만 지원금 당첨 확인중..

 

대만은 여행자를 위해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만 오기 전 미리 신청해두고 공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금액도 크다....대만달러 5000달러..우리 돈으로 20만원

 

푸하하~~~우리가족 중에 내가 당첨됐다..ㅎㅎ

 

공돈 20만원 생겼다...신나고~~~~

 

 

 

 

대만 이지카드에 20만원 충전해서 준다..

 

이지카드는 버스,지하철,편의점...사용처가 많아서 요긴하게 쓸수있다..

 

 

 

 

공항에서 미리 예약해둔 차를 불러서 타이베이 메인역 근처 호텔로 이동했다..35분정도 걸렸다.

 

숙소는 타이베이 메인역 도보 5분 거리에 시먼 르 룸 호텔..

 

호캉스 할 거도 아니고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했다..

 

대만이 숙박비가 비싸서 4인 기준으로 알아보니 좀 괜찮타 싶으면 박당 20만원이 넘어가서 숙박비가 너무 쎈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예약했다가 한달 지나 다시 들어가서 보니 조식포함해서 60만원이 조금 안되게 4박을 예약했다.

 

가격이 착한만큼 방도 작고,창문도 벽뷰지만 방에서 머무를 시간이 얼마 안되기에 그냥 예약했다.

 

결론적으로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다..

 

 

 

 

 

 

호텔 들어서니 조식 식당이 보이고..새벽시간이라 로비에 사람도 없고 직원 한명이 밤새 상주하고 있다...

 

 

 

 

따블침대 두개...이기 다고...앞에 티비 큰거 하나 있고 냉장고 쪼맨한거 성능도 별로 안좋터라..

 

 

 

 

화장실...깨끗...화장실 앞에 의자랑 화장대가 있는데 화장대에 거울이 없다..ㅋㅋㅋ

 

 

 

호텔 바로 옆에 편의점...좋았쓰~~ㅋ

 

 

메인역방향..

 

 

 

 

 

다들 배가 고파서 방에 가방 던져두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간식을 사서 호텔로 들어왔다...

 

시간이 새벽 두시다..ㅎㅎ

 

 

 

 

 

 

 

새벽3시쯤 잠자리에 들었고 아침에 07시30분에 일어나서  8시쯤 조식먹으러 왔다..

 

조식 많이 먹을건 없지만 과일이랑 샐러드,빵과 우유,머...이정도면 그냥 한 끼 때우긴 딱 좋타..

 

 

 

 

 

 

밥먹고 9시가 조금 넘어서 나왔다..

 

호텔 문 열고 나오니 후끈하다..오늘 기온은 31도까지 오른다고 하고 습도가 높아서 억수로 덥다..

 

1일차 여행을 시작한다..

 

우리는 4명이라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겠지만 가까우면 그냥 그랩 불러서 타고 간다..

 

첫 목적지는 린안타이구치..국립고궁박물관을 갈려고 하는데 동선으로 있길래 함 가본다..

 

https://maps.app.goo.gl/ipdEv4zGz71Wf8jt9

 

린안타이구춰 · No. 5, Binjiang St, Zhongsha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491

★★★★★ · 문화유산 박물관

www.google.co.kr

 

 

 

숙소에서 10분정도인데 그랩은 한국돈 8천원...택시비가 싸지 않네..ㅎㅎ

 

린안타이구치...사진찍기 좋은곳이라고 하는데 입장료는 무료다..

 

 

 

 

입구 들어서고...뭔가 이쁜데??ㅎㅎ

 

 

 

 

오른쪽에 연못과 누각이 있어 일단 저기가 이뻐 보인다...

 

 

 

음..사진을 찍었는데 어디갔는지 연못 사진이 없네...

 

 

 

 

 

한바퀴 돌아보고 사진찍고 나왓다..

 

여행시간이 널널하면 한번 들려봐도 좋을듯하다..

 

그나저나 날씨가 마이 덥네..땀 삐질..

 

다시 그랩불러서 고궁박물관으로...

 

 

 

https://maps.app.goo.gl/zBBDB2tD1qNYmx3r7

 

국립고궁박물원 · No. 221, Sec 2, Zhi Shan Rd,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 · 역사 박물관

www.google.co.kr

 

 

대만국립고궁박물관...세계4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과연~~~

 

입장료도 있다..성인 15000원/한글 번역기 대여 6,000원

 

도슨투어인가 한국어 가이드 투어도 있는데 그건 1인 30,000원

 

박물관은 보물과 유물이 6~70만점이 있어 3달에 한번식 바뀐다고 한다..

 

천천히 다 볼려면 하루종일도 볼 수 있고~휘리릭 볼려면 2시간 안에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매표하고...인터넷 예매하면 조금 더 싼데 아들이 대학생이라 할인받는다고 그냥 당일 매표했다..

 

더워서...매표서 옆에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때리고 들어간다..

 

커피 맛 없었다..먹지말자..^^

 

 

입장하면 1,2,3층으로 전시실이 여러개 있어 하나식 둘러본다..

 

 

관람 시작~~

 

 

 

 

 

 

상아로 만들었단다...정교하다..

 

 

 

이녀석이 고궁박물관에서도 이름있는 보물이라는데 정작 이름을 모르겠다..ㅋㅋ

내부에 200자의 글자를 새긴건데 오디오가이드 들을때는 알았는데 지금은 뭐가 뭔지...ㅋㅋㅋ

 

 

 

 

 

옥으로 만든 양배추...이녀석이 젤로 유명한 녀석중 하나인데 지금은 외부 출타중이라 사진으로 대신한다..

 

 

 

 

그리고 이녀석...이름은 동파육...위에 배추랑 이녀석이 쌍벽을 이루는 유명한 녀석이다..

 

어떻게 저래 만들었는지 신기 할 따름이다..

 

 

 

 

다 둘러보고 나간다..

 

엄청나게 많이 전시되어 있어 일부만 사진으로 남겼다.

 

자세히 볼려면 날새겠다..ㅋ

 

 

 

 

나오면 광장이고..

 

우리는 그랩타고 와서 입구 바로 앞에서 내렸는데 나갈때는 걸어서 정문까지 나가야 한다...

 

 

 

 

입구까지....

 

 

 

 

숲길로 걸어 나간다..

 

 

 

 

고궁박물관 구경은 2시간 정도 걸렸다..

 

다음코스가 단수이로 넘어가는건데 점심시간을 너무 지나는거 같아서 스린역으로 가서 근처에서 점심먹고 단수이로 간다..

 

 

 

 

택시타고 스린역에 도착..

사람 열라 많고 열라 덥다..

 

 

 

 

저기 우육면...점심먹으로 들어간다...

 

https://maps.app.goo.gl/nY2ybyabyXocmSCA6

 

牛有廖Beefull士林店 · No. 8號, Lane 16, Meide St, Shilin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11

★★★★☆ · 중국 국수류 전문점

www.google.co.kr

 

 

 

다들 우육면 시키고 나는 모듬우육면을 시켰다..일반은 170 달러/모듬은  달러 260..우리돈으로 치면 만원이 좀 넘는데 맛은 그런저럭 먹을만 하다..

그냥 먹기보다 고추기름이랑 양념 있는거 좀 넣고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일단 고기가 보들보들 맛있고 향신료냄 새도 안나서 그냥 먹기 좋았다..

 

 

 

 

밥먹고 대만지하철  타고 단수이로 넘어왔다..

 

단수이는 바다 일몰이 유명한곳이고 우리에겐 대왕카스테라로 알려져 잇다..

 

옛거리와 사진포인터 몇군데가 있어 오후시간은 여기서 보낼 예정이다..

 

 스린역에서 30분정도 걸린거 같다..

 

 

 

단수이역 나와서 길 건너서 택시타고 소백궁으로..

 

https://maps.app.goo.gl/U4S9uwWR8dkpB5yM7.

 

소백궁 · No. 15號, Zhenli St,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유산 건물

www.google.co.kr

 

 

소백궁은 하얀건물이 이쁜곳으로 인스타 사진 남기는곳인데 와보니 공사중이드라..ㅋㅋㅋ

 

 

 

 

 

택시에서 내려서 보니 소백궁은 공사중이라 홍마우청으로 걸어간다..

 

원래 단수이 오면 홍마우청,진리대,소백궁..요코스로 사진 스팟이라 다들 이렇게 다닌다..

 

 

 

 

진리대...휴일이라 여기도 문을 닫았다..ㅋㅋ 되는기 없노...

 

 

 

 

아들 덥다~~~~

 

 

 

 

홍마우청 입구로 들어서고...입장료가 대만달러 80원/40을 곱하면 대략 우리나라 돈이다..

 

 

 

https://maps.app.goo.gl/o8tHaMsGw8nDuw5t5

 

홍마오청 · 251 대만 New Taipei City, Tamsui District, 中正路28巷1號

★★★★☆ · 유산 건물

www.google.co.kr

 

 

언덕에 지어진 스페인요새...사진 스팟이다...

 

 

 

 

언덕을 올라오고....앞에 보이는 건물 먼저 드가보니 짜달시리 볼거도 없고...

 

 

 

 

 

저기가 사진 스팟이다..다들 저기서 사진 찍고 있고..

 

우리도 가본다..

 

 

 

 

 

내부 잠시 둘러보고..

 

 

 

우리 딸~~ㅎㅎ

 

 

 

 

 

 

 

딸래미만 사진 열라 찍고 나온다..ㅎㅎ

 

 

 

내려와서 도로 건너면 단수이 강가로 이어지고..

 

강옆으로 길이 나 있어 관광객들이  산책 비스무리 걸어다니고 있다..

 

 

 

 

단수이강을 따라서 카페랑 식당~이것저것 많이 있어 구경하면서 걷기 좋다..

근데~날씨가 쪼매 덥다...ㅎㅎ

 

 

 

 

우리도 걸어서 가고 있다..

 

사람 없을때만 찍어서 글치 사람 열라게 많타..

 

 

 

 

강가로 걷다가 더워서 큰 도로 따라서 걷고...카페를 찾아서 좀 쉬고 싶은데 카페가 전부 규모가 적어서 앉을 자리가 없다...

 

 

 

 

 

 

건너편에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 있어 보니  단수이 카스테라집이 였다..

 

누나가 꼭 사오라고 하던데 오늘 사면 집에 갈때까지 두면 안될거 같아서 여기서 사진 못하고 하나만 사서 먹어본다..

 

카스테라 집이 맞은편도 있고 몇군데 있는데 다들 줄 많이 서 있었다...

 

https://maps.app.goo.gl/xFFCAqRciBzcuMRu7

 

동글동글 옛날 카스테라 · No. 137號, Zhongzheng Rd, Tamsui District, New Taipei City, 대만 251

★★★★★ · 케이크 전문점

www.google.co.kr

 

 

 

하나 사서 간다..

 

나중에 단수이 역 앞에서 먹어봤는데~와이프가 서문시장이랑 똑 같단다..ㅎㅎ

 

 

 

 

 

관광객이 점점 많아지고..

 

여기도 동남아라 그런지 오토바이가 엄청많이 있다..

 

베트남까지는 아니지만 시내도 오토바이가 엄청 돌아다니고 있드라...

 

도로 따라 양쪽으로 상점이 즐비하고 있고 관광객들도 엄청나게 많고...

 

 

 

 

 

 

 

길은 자연스럽게 단수이 옛길,시장길로 이어진다...

 

 

 

 

대충 구경하는듯 말 듯 빠져나와서 돌아본다...

 

중간에 레몬주스 하나 사먹었는데 싱겁드라..

 

 

시장통 빠져나오니 단수이 역이다..

 

더운데 많이 걸어서 지치고 다리도 아프고 어디 앉아서 카스테라 먹고 잠시 쉰다..

 

 

 

 

단수이역...

 

단수이역을 빠져나오면 좌측으로 내려서면 옛길이 보이니 옛길따라가다가 소백궁으로 한바퀴 돌아도 되겠다..

 

 

 

 

수고많습니다...ㅎㅎ

 

원래는 단수이에서 일몰까지 보고 놀다가 갈려고 했는데 시간이 오후4시라 아직 두시간 이상 기다려야 해서 그냥 가기로 한다..

 

저녁에 용산사 야경을 볼려고 해도 시간이 안맞아서 용산사 근처에 있는 보피랴오거리로 간다..

 

다시 지하철 타고 메인역으로 가서 지하철 갈아타고 용산사역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대만은 지하철과 버스가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다 이동 할 수 있다..

 

 

 

 

 

 

 

 

용산사 역에서 내려서 보피랴오 거리로 가고 있다..

 

대만 특유의 낡은 건물과 칙칙한 거리...

 

여긴 대만이다....2부로..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