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애들이랑 같이 캠핑을 하기로 했다.

 

근데 날씨가 올해 들어 제일 춥다고 해서 애들이 안간다하고..ㅎㅎ

 

와이프랑 둘이서 차박에 나선다.

 

예전 코로나 초기에 막혀있었는데 풀린곳...가까운 청도에 있는 금천체육공원으로 차박을 간다.

 

금요일 일 마치고 집에 잠시 들려서 씻고 바로 출발한다.

 

사무실에서 가나 집으로 갔다가 가나 시간 차이가 별로 없어 그렇게 해도 될 거 같았다.

 

가보자..

 

 

 

 

집에서 1시간....금천 쳬육공원에 도착하고..강가 잔디쪽으로 자리 잡았다..

 

금요일이고 날씨가 추워서 인지 아직까진 자리가 많이 있다..

 

 

 

 

입구 방향...화장실과 가까운곳으로 일단 자리가 다  차 있고...

화장실은 저기 내려오는길 위에서 100미터 이상 가야한다..

 

 

 

반대쪽...저쪽도 화장실이 도로 건너서 하나 있었다..

 

첨부터 알았으면 저기 안쪽에 자리 잡았을건데 화장실이 있는건 다음날 아침에 수색하다가 알았다..

 

담에 오게 되면 저기에 자리 잡아야겠다..

 

 

 

 

이틀을 있을거라 옆에 자동텐트 하나 치고..

 

 

 

 

날이 추워서 차 안에서 수제비 끓여서 먹는다..동네 맛 집에서 사왓따..

 

 

 

 

저녁먹고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유튭 보면서 과메기 먹기...맛있다..ㅎㅎ

 

바람은 별로 없는데 기온이 차서 밤새 무시동히터가 돌아간다..

 

그래도 편안하게 잘 자고...

 

 

 

 

토요일 아침...아홉시에 일어난다...

 

 

 

 

저기 물이 흐르는곳에 위로 얼음이 얼어있어 썰매를 타는 사람도 있다..

저기 물 떨어지는 소리가 어제 밤에는 크게 들렸었다...

 

 

 

 

차들이 점점 들어오고...

 

 

 

 

날씨가 엄청 추운지 알았는데 바람이 안부니 생각보다 따뜻하다..

 

오전부터 불질하고 밖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

 

 

 

 

집에서 가져온 누렁지..ㅎㅎ

 

 

 

 

아침먹고 대충 정리하고 산책에 나선다..

 

숯불에 구워먹을려고 목살을 1킬로 샀는데 어제 나오면서 집에 두고 와서 고기가 없다..

 

금천면까지 지도를 보니 2킬로 정도...그냥 천천히 촌마을 구경하면서 걸어가도 될 거 같아서 와이프랑 갔다 온다...

 

 

 

 

금천체육공원 ..........노지가 너무 좋네...

 

 

 

 

저기 중앙에 건물...화장실이다..100미터도 넘는거 같다...

 

와이프랑 같이 금천면가서 삼겹살과 이것저것 좀 사서 온다...

 

 

 

 

다시 돌아오고..차들이 점점 많이진다...

 

 

 

 

산악회 동생이 와서 우리 옆에 자리 잡고...

 

또 다른 동생네도 도착...좀 있음 한 팀 더 온다..총 8명..ㅎㅎ

 

낮에 부터 불질.......계속 고기 굽어 먹는다..

 

장작을 많이 가져와서 저녁까지 계속 불질이다..

 

 

 

 

 

 

소고기..ㅎㅎ

 

 

 

 

화롯대 두개 펴서 불질도 하고 숯불을 만들어서 계속 공급하면서 고기 먹기...

 

 

 

 

빼곡빼곡 들어오는 사람들...

 

 

 

 

막창...ㅎㅎ

 

 

 

 

화장실 가면서......

 

 

 

 

요기 원형 잔디밭이 화장실과 제일 가까운곳이라 여기부터 다 찬다..

 

건너편도 캠퍼들도 많이 있는데 저긴 화장실이 없다..간이화장실이 있는데 사용 할 수 있을려나~안가봐서 모르겠다..

 

 

 

 

삼겹살...유툽에 나오는데로 석쇠를 구부려서 기름이 옆으로 흐르게 해서 구워봤는데 그래도 기름이 조금은 흘러나와서 불쇼를 몇번했다..ㅋㅋ

 

 

 

길건너편에서 갑자기 산타 등장...줌으로 땡겨보고..

 

저거 보고 한동안 웃었다..ㅎㅎ

 

 

 

 

날이 어둑해지고~계속 불질과 먹방중...저녁되니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어묵탕 끓이고..

 

 

 

 

 

이런 분위기.....밖에서 오래 앉아 있다...디다..ㅎㅎ

 

 

 

 

크리스마스 케익과 삼페인...사진도 찍고~불쑈도 신나게 한다..

 

 

 

 

저녁이 되니 강을 사이에 두고 텐트들이 빼곡하게....불빛에 야경이 너무 이쁘다..

 

 

 

 

꽉꽉 들어찼다..ㅎㅎ

 

마무리는 라면으로 하고 화장실 다녀와서 우린 우리차로 들어간다..

 

낮에 12시부터8시까지 밖에 있었드니 이젠 좀 쉬어야겠다..

 

차에 들어가서 쉬면서 유툽 시청..

와이프는 피곤한지 11시에 잠이 들고 나는 새벽1시가 넘어서 잠이 들었다...

 

 

 

 

 

 

아침에 눈뜨니 9시...다시 본부에 모여서 커피타임..그리고 아침식사...

 

 

 

 

부대찌게...

 

 

 

 

돼지찌게...

 

 

 

 

아침 맛있게 먹고~다들 가고 동생네랑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오후 1시30분쯤...금천에서 나왓다..

 

생각보다 좋은곳이다..

 

집에서 50분정도 걸리는곳이라 자주 올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틀 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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