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정해진 산행도 없고 바다가 보고 싶어 바닷가로 차박을 간다.

 

금요일 퇴근하고 바로 출발해서 2박 일정으로 출발..

 

금욜 오후5시10분 출발..

 

도착하면 저녁이라 스텔스 할려고 오도리해변으로 갈려다가 고속도로 올려서 마음이 바껴서 경주로 간다.

 

경주 관성솔밭..차박 거의 처음 할 때 한번 가본곳인데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자리가 있을려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가보자..

 

 

 

 

 

7시 조금 넘어서 도착...안쪽 자갈쪽은 자기가 없고 모래쪽은 아직 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

야자수가 생겼네..ㅎㅎ

 

 

 

 

자리잡고...저쪽이 자갈밭

 

 

 

 

바닷가 반대쪽도 장박텐트로 가득차 있다.

 

여긴 입장료 1박에 만원이고 화장실과 개수대있다.

이번에 와보니 샤워장도 새로 만들었는데..샤워장은 여름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야자수 가운데 자리 잡고...

일단 저녁부터...

 

 

 

 

입구쪽...편이점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겠다..

 

요금은 나중에 마을 주민분이 받으로 오신다..

 

 

 

 

캠핑족 한명식 들어오고...

 

 

 

 

크~좋네...

 

원래 하루만 있을려고 했는데 자리도 좋고 해서 여기서 이틀 내내 있기로 한다..

 

 

 

 

도착하면 저녁이라 동네 맛집에서 사온 수제비로 간단하게...

 

 

 

 

김장김치랑 반찬 두가지..반찬은 시간이 없어 낮에 시장가서 샀다..ㅎㅎ

 

 

 

 

밥먹고 어슬렁~여긴 화장실과 개수대...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물도 아주 잘 나온다...

 

 

 

 

요렇게 자리 잡고...

 

 

 

 

금욜이라 그런지 아직 양 옆으로 비어 있는데 나중에 다 찬다..

 

 

 

 

딩굴딩굴~차에서 비질란테 마지막 편 보고 12시쯤 잠이 든다..

 

 

 

 

8시쯤 일어나고..

 

 

 

 

조용한 아침...시원한 바람...좋타...

 

 

 

 

아침은 된장찌게....

 

 

 

 

산악회 동생이 온다고 해서 옆에 자리 맡아두고...

 

 

 

 

동생네 부부가 회를 사와서  맛있게 먹는다..

 

회먹고 돼지찌게 해서 밥도 좀 먹고~또 이야기 이야기..ㅎㅎ

 

 

 

 

 

요렇게 자리잡고...동생네는 차박텐트랑 루프탑..

 

날씨가 따뜻해서 난로도 안피우고 그냥 잔다고 한다..

 

 

 

 

 

해가 지고...

 

 

 

 

모닥불 피우고~계속 앉아서 먹고 이야기 하기..ㅎㅎ

 

 

 

 

밤이 되고..

 

 

 

 

고기 굽는다...목살 숯불 구이...열라 맛난다..ㅎㅎ

 

 

 

 

쥐포는 아닌데 이름 까먹었다...구워서 맛잇게 먹고..

 

 

 

고구마도 구워먹고..아이고 마이 먹는다..ㅎㅎ

 

 

 

그래도 출출~어묵탕 끓여먹고..ㅎㅎ

 

라면도 끓여먹었다..배 터진다..ㅋㅋ

 

저녁10시까지 먹고 놀다가 정리하고 각자 들어가서 잠자리에 든다.

 

우리는 무인도 디바..드라마 3편보고 1시가 넘어서 잤다..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9시에 나왔다..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그냥 나와서 한동안 앉아서 티타임 가지고 아점을 먹는다...

오뎅탕 끓이고...

 

 

 

누룽지 끓이고~또 라면도 끓이고...어제부터 너무 많이 먹는다..ㅋ

 

 

 

 

아점먹고~정리 다하고 산책을 나간다...

 

 

 

수령항방향으로 한번 가보기로...

 

 

 

 

관성솔밭 끝에 다리가 만들어져 있다...개울 건너면서 돌아보고...

 

 

 

 

너무 잘 만들었는거 같은데...

 

 

 

 

수렴항 방파제...등대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등대 앞에서...멀리도 왔다..반대편에 관성솔밭이다...

 

 

 

 

다시 돌아가고...

 

 

 

 

오후 한시 넘어서 동생네랑 헤어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틀...너무 잘 쉬었다...

 

동생네가 준비를 많이 해와서 많이 먹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관성솔밭..........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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