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외씨버선길 걸으러 간다.
요글래 자꾸 불멍이 하고 싶어서 토욜날 하루 휴무하고 금요일 일마치고 바로 출발해서 2박을 할 예정으로 출발한다.
금욜 오후 04시40분 출발..
외씨버선길도 2구간이 남았는데 둘다 영월구간이라 영월로 출발..
오늘은 영월 별마로천문대에서 차박 할 예정이다.
차박 처음 시작하고 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기로..
영월을 갈려면 제천에서 내려서 가야하는데 배도 고프고 해서 단양에서 내려서 국도 타고 가기로..
일단 단양구경시장 들려서 저녁먹고 가기로 한다..
단양 구경시장 하류주차장...차가 열라 많다..
역시 단양은 관광객이 많다..
그나저나 날씨가 춥다..ㅎㅎ
구경시장으로 들어가고...
이리저리 돌아댕기기도 싫고 해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순대국밥집에서 저녁을 먹는다..
그렇게 맛있는 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먹었다..ㅎㅎ
밥먹고 잠시 시장구경...닭강정 골목에 사람들 열라 많타...
만두 사고~옛날 과자도 사고 다시 돌아간다..
하부주차장에서...
여기서도 차박을 해도 되긴하겠다...스텔스로...
영월로 달려서 별마로천문대에 도착...주차하고..
차가 6~7대가 있다...
일단 화장실부터 한번 가고..화장실은 동계시즌엔 오후 11시까지 개방..아침에 09시에 개방..
새벽에 사람들 열라 오는데 화장실이 없으니 계산 잘 해야겠다..ㅋㅋ
주차하고 일단 정상으로 올라오니 두사람이 있다..추운디...
아~영월 야경 좋네...
별마로 천문대는 별을 보러 많이 오는데 생각보다 별은 많이 안보이드라...
잠시 구경하다가 내려간다..
건물 옆에 카페방향으로 올라오면 되고 다시 내려간다...
야경도 이쁘고...
조기가 화장실...
조기는 주차장 방향...주차장이 아래주차장도 있는데 새벽에 차가 꽉 찼다...
차에서 딩굴딩굴 유툽 보다가 일출이 07시가 알람맞춰놓고 잔다...
새벽에 밖에서 시끌벅쩍...새벽부터 사람들 열라 올라왔다..
지금 차가 꽉 찼다...
올라오니 사람 열라 많타..ㅎㅎ
날씨는 얼매나 추운지..여긴 영하 4~5도까지 내려갔다..
봉래산 정상석...활공장이다..
해뜨는 방향으로 다들 보고 있고...
영월시내...
해뜨는 시간이 지났는데 해가 구름에 가려서 안 뜨오른다...
그나저나 하늘이 너무 이쁘다..
기다려도 언제 보일지 몰라서 그냥 이걸로 만족하고 내려간다..
차로 돌아와서 잠깐 잔다는게 아침 10시에 일어났다..ㅎㅎ
배가 고프다..빨리 내려가야겠다..
영월 서부시장으로 왔다..
서부시장도 닭강정과 메밀전병이 유명하다고 한다..
와이프도 나도 닭강정은 별로 안 땡기고 메밀전병이 먹고 싶다..
돌아다니지 말고 바로 들어간다...
녹두전과 메밀전병...맛있다..
먹고 나와서 돌아보고 있는데 전부 매밀전병 집이다...여긴 칸칸이 나눠져 있다..
시장은 그렇게 많이 크진 않은데 닭강정,메밀전병..떡집이 많이 잇드라..
불멍이 하고 싶어서 주천면으로 간다..
영월시내에서 30분쯤 이동해서 주천둔치로 ..
주천둔치 도착...일단 주차하고...
여긴 조용한 시골마을이다...
근디 나중에 주차장에 차가 거의 꽉 차게 들어와서 캠핑을 하드라...다들 어디서 오는지..ㅎㅎ
화장실도 바로 위에 있어 앞에 자리 잡았다..
사진 좌측 위에 바로 있다...
쪼금 늦은 점심...서부시장에서 사온 삼겹살로 점심을 먹는다...
차 앞에서 간단하게...
밥 먹고 마을 구경하러 간다..
올 때 보니까 오늘 장날인지 난전이 많이 깔려 있어 구경하러 간다...
사진 왼쪽 건물이 화장실...
우리 올 때 보다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장날이라도 작은 시골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진 않아서 스윽 둘러보면 끝이였다..
살거도 없고..ㅎㅎ
주천 메인도로...
한바퀴 둘러보고 붕어빵 하나 사먹고 차로 돌아와서 쉬었다..
나는 막간을 이용해서 낮잠 한 숨 때리고..ㅎㅎ
오후 4시가 넘어서 밖에 나와서 불멍을 한다..
요글래 불멍이 왜캐 하고 싶은지~혼자 1시간 이상 불멍하다가 6시쯤 저녁을 준비한다..
저녁은 떡국...
맛나게 먹고~~오늘 여기서 잘려고 했는데 아침에 외씨버선길 걸을려면 다시 40여분 가야해서 영월시내로 가서 잘려고 정리하고 영월로 다시 간다...
영월 동강둔치공원..엄청 넓은곳인데 화장실이 좀 멀다...
그리고 바로 앞에 아파트가 많아서 다 내려다 보여서 불멍하기도 좀 그래서 주천까지 갔다가 왔다..
여긴 거의 카라반과 캠핑카가 많이 있고 실제 사람은 별로 없고 다 주차해둔 거 같았다..
한쪽에 자리잡고 차에서 딩굴딩굴...12시쯤 잠이 들었다..
낼은 아침에 07시에 일어나서 외씨버선길을 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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