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다시 영월로 간다.

외씨버선길을 마무리하는 날이다.

22년3월에 첫 구간을 시작해서 23년 11월에 마무리..ㅎㅎ

 

마지막 영월 구간을 종주하기 위해 영월로 고고..

 

금요일 오후 4시35분 출발..

 

일단 밥 먹으로 단양 구경시장으로..

 

 

 

2주전에 구경시장에 가서 저녁을 먹었는데 별로 먹을게 없어 그냥 단양읍에 식당 있으면 먹을려고 했는데 읍단위,면단위는 저녁6시만 되면 식당이 잘 하질 않는다.

 

일단 구경시장을 조금 지나 주차하고 슬슬 돌아보는데 먹을게 없어서 다시 구경시장으로 들어가고..

 

 

 

2주만에 왔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날이 추워서 그런가..

 

 

 

 

딱히 먹을거도 없어 다시 순대국밥이다.

이번엔 충청도순대국밥집..돌아댕기다가 간판에 백종원이 다녀갔다길래 들어왔는데 저번에나 이번에나 매 한가지.

특별한 맛은 없고~그냥 먹었다..ㅎ

 

 

 

밥먹고 나와서 차 잇는곳으로...

 

 

 

 

단양은 야경이 아주 이쁜곳...

 

 

 

 

단양읍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단양 새별공원..고운골갈대밭이 있는곳..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3팀이 캠핑을 하고 있었다.

좀 떨어져서 주차하고 정리하고 쉰다..

내일 오후까지 여기서 쉬었다가 낼 저녁은 동강둔치로 가서 잘 예정이다..

 

저녁도 먹고 왔고~차에서 영화 한 프로 땡기고 딩굴딩굴 하다 잠이 든다..

 

 

 

 

 

아침에 9시에 눈을 떴는데 일어나기 싫어서 다시 딩굴딩굴~10시에 일어나서 아침 먹을려고 하다가 노지로 이동할려고 대충 정리하고 이동..

 

저번구간 외씨버선길을 걸을때 봐 둔 강변 노지로 왔는데 나는 괜찮은데 와이프가 사람도 없고 너무 외져서 싫타고 해서 바로 영월둔치공원으로 왔다..음...오늘 여기서 개겨야겠다.ㅎㅎ

 

 

 

 

넓고 조용하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네.....우리 앞에 잔디로 착륙하고..구경하고..ㅎㅎ

 

 

 

 

역시나 차 옆에서 간단하게 아점을 먹는다...저기 뒤에 별마루 천문대가 보인다..

 

 

 

 

오랜만에 막창이 먹고 싶어 막창을 사왔다...

 

 

 

 

아점먹고~차에 좀 쉬다가 산책을 나선다..

 

여기서 걸어가도 영월서부시장이랑 읍내 시내를 둘러 볼 수 있어 걸어서 간다..

 

 

 

 

동네 좀 걸다보니 바로 서부시장도 있고...ㅎㅎ

 

 

 

 

오늘은 난전 비스무리하게 여기 앉아서 메밀전병을 먹는다..

여긴 전부 메밀전병집..

 

 

 

 

 

돌아댕기다가 호빵집이 맛있어 보여 호빵 좀 사서 돌아온다..

호빵이 팥호빵인데 앙꼬가 달지 않고 부드러운 건강한 맛인데 아주 맛있다..

 

 

 

시내 돌아다니기..

 

 

 

 

청록다방...라디오스타 촬영지라고 ..

 

 

 

 

관풍헌...내일 여기 다시 와야 하네..ㅎㅎ

 

 

 

 

중앙시장도 있다...근디 시장이 아파트상가 같이 되어 있다..

안에 들어가보니 일층은 전부 메밀전병을 팔고 있고 이층은 제대로 없는거 같은데 시장자체가 좀 썰렁하다..

영월에 오면 서부시장으로 가는걸로..

 

 

 

 

다시 차로 돌아와서 딩굴딩굴...낮 잠 한 숨 때리고...저녁시간이 되었다..

밖에 추워서 차 안에서 순두부찌게 끓이고..

 

 

 

 

요렇게 간단하게 먹고...

 

 

 

야경도 구경하고~차에서 요즘 재밌다는 비질란테 4부까지 보고 잠이 든다.

낼 아침에 07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외씨버선길을 걸어야 한다..

 

여기 쉬기 좋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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