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3일차..
아침에 눈을 뜨니 햇살이 비추고 있다..
여전히 활기찬 거북바위..
사진 중앙 오른쪽 옆에 거북바위 아래에 차박하는 사람들이 있다..반대쪽도 있고..
저분들은 천우신조~정말 다행이다...그 이유는 내일 알 수 있다..
오늘 아침은 김치찌게..
계란 후라이..
햇볕이 강해서 차 뒤쪽 그늘에 붙어서 먹는다..
요렇게..ㅎㅎ
밥먹고 좀 쉬었다가 관광을 나가야 하는데 친구네 가족이 11시가 넘어서 내려왔다..ㅎㅎ
시간 다 가삐네...
오늘은 울릉도 관광...관음도로 왔는데 오늘 운영 안한단다...왜왜왜???
파도가 조금 쎄긴해도 해변으로 걷는것도 아니고 대체 왜 안한다는건지 모르겠다..
어쩔수 없이 그냥 사진만 한 컷 하고 간다..
관음도 지나서 가다보니 삼선암이 보이고..
관음도...아쉽네...
삼선암..
도로가 삼선암 전망처에서 사진 한 장 박고..
삼선암 구경하고 애림원으로 왔다..
개인이 만든 조각공원인데 입장료가 5000원이다...너무 비싸다..
들어오고...
사람이 별로 없어 우리끼리 사진찍고 놀고...
관음도가 막혀있어 여기도 점점 사람이 많이 들어오드라..
하얀 포말이 아주 이쁘다..
오른쪽 위에 전망대...저기까지 갔다 온다..오르는길은 오분도 안걸린다..
강태공도 있고 다이빙하는 녀석도 있고..ㅎㅎ
음....
포토존...
쉼터매점...커피도 팔고 이것저것...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바다뷰 자리도 있드라..
전망대로 오르는길에 깜놀...사슴이 있드라...
폭포도 있는데 물이 없을때 이끼가 많이 끼여서 그런지 이쁘진 않타..
전망대 올라서고...
저기가 현포항...저리 가면 우리집으로 빠르게 가는데 공사중이라 돌아서 가야한다...
저녀석이 알봉인가..
애림원 내려다 보고...넓지 않다...금방 휘리릭 둘러 볼 수 있는 공원..
해안선이 이쁘고...
명품 소나무...수령 백년이상이라고..
연못도 있고...
미술관으로 들어왔다..작은 미술관인데 그림이 멋지다..
뱀오이 터널....징그럽게 생긴녀석이다..
주차장에서....구름이 너무 이쁘네...
애림원을 끝으로 돌아간다..
점심도 먹어야 하고~은근히 다들 피곤하다고 쉬자네..ㅎㅎ
와이프는 차에서 쉬고~친구 가족도 펜션으로..
친구와 나는 고기 잡으러 갔다.
낚시를 세시간 정도 했는데 큰 녀석은 안 잡히고 작은 녀석들..
작은 줄돔과 놀래미만 50여수...그나마 큰 녀석 두마리만 가져왔다..
티딕티딕...손 맛을 좀 봤다..ㅎㅎ
저녁이 되고...
친구가 줄 돔 회를 떠오고..ㅋㅋ 몇점 나오도 않는다..ㅎㅎ
오늘 저녁은 삼겹이..
순두부 끓이고..저녁먹고 각자 쉬었다..
은근히 빡센 하루다.
낼은 성인봉 산행이 있어 조금 일찍 일어나야 해서 좀 쉬다가 잠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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