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주말..계획된 산행도 없고 날씨는 덥고..ㅎㅎ

 

산에 갈까 계곡에 갈까 고민하다가 주말 날씨를 보니 3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

 

계곡으로 가자..

 

이번엔 1박2일로 캠핑도 하고 물놀이도 할려고 알아보다가 주암계곡으로 가기로 하고 출발한다..

 

토욜날 10시40분 삼실에서 출발..

 

고속도로 타고 가는데 사고 나서 5킬로 정체라는 안내판이 나와서 수성 톨에서 내려서 국도타고 청도로 해서 넘어간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거 같은데 그래도 국도타고 구경하면서 슬슬 가니 더 좋은거 같다..

 

 

 

주암마을 주차장 도착..

배내골 공영주차장에서 주암마을로 들어오면 주차장이 있는데 사유지라 주차비 4000원이고 텐트 치면 또 4천원 받는다..

사진 저쪽이 메인주차장 방향이고 화장실과 쥔장 집이 있는곳이다..

저쪽은 벌써 차들이 다 점령하고 있어 우리는 여기 조용한곳에 자리 잡았다..

 

저쪽 구석이 그늘도 지고 계곡도 바로 앞이라 좋을거 같은데 저기도 벌써 다 차고..

 

 

 

우린 요기...자리 잡고 타프만 치고 셋팅하고...

산악회 동생부부랑 같이 왔다..

산악회에 글 올렸는데 다들 바쁜지~우리 두팀만 왔는데 속닥하게 오니까 더 좋은거 같다..

이틀동안 먹고 쉬고 먹고 쉬고 정말 잘 쉬었다..

 

 

 

타프치고 바로 점심...둥지 비빔면 먹고....

 

대충 정리해놓고 물놀이 트래킹 간다..철구소까지 갔다가 돌아오기로..

 

 

 

여기가 메인주차장...계곡 들어가기 직전이다...바로 좌측에 화장실 있고..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려있다..

 

 

 

중간중간 피서객이 텐트치고 있다...이사람들은 비박하는 사람들...

당일치기 놀러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드라..

 

 

 

요기 최고 이쁜와폭..

 

 

철구소...피서객이 많타..상시로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고..

 

 

 

 

트래킹 2시간30여분 하고 돌아왔다..

시간이 5시가 넘었고 물놀이 하고 왔드니 배도 고프다..

 

고기 굽고 저녁먹을 시간...ㅎㅎ

 

 

고기먹고 전도 꾸워먹고..ㅋ

 

 

 

 

해가 완전히 지고~편안한 분위기에 쉬고 있다..

근디 저기서도 마이크 노래 부르는 놈이 있네...얼매나 꽥꽥하는지 여기까지 들린다..

도라이 쉐이들..여자도 있던데 여자가 더 하고..매너는 안드로메다가고..에휴...

 

 

 

이야기 꽃을 피우고..ㅎㅎ

늦게까지 먹고 놀다가 12시쯤 각자 들어가서 잠자리에 들었다..

 

차에서 유툽 좀 보다가 1시쯤 잠이 들었다...

 

 

 

 

아침에....8시가 좀 넘어서 일어나고....날씨 좋네...

 

 

 

원래 주암계곡 산행을 갈려고 했는데 만사 귀찮타..

그냥 앉아서 놀기로..ㅎㅎ

 

아침먹자...

 

 

 

닭갈비와 곰탕..

 

 

 

아침먹고~또 앉아서 이바구..

타프치고 있으니 생각보다 덥지도 않고 우린 전기가 있어 선풍기 두 대 돌리고 앉아있다..

동생네 부부랑 사는 이야기 지난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많이 했다..

동생네 부부는 스펙타클한 지난 삶의 이야기를 풀었다..

우린 그냥 평탄하게 잔잔하게 살았는데 동생네는 고생 좀 많이 했는거 같다..

지나고 나서 들어니 재미 있었다..

 

시간이 너무 잘간다...

12시 넘어가고 1시가 넘어가고...2시.....점심먹자...

 

 

 

 

 

어제 남은 목살과 향정살을 꾸워서 점심먹고...

비도 올려고 하늘이 잔뜩 먹구름이...

정리하고 대구로 돌아왔다...

 

1박2일 잘 먹고 잘쉬고 잘 놀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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