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외씨버선길을 걷기위해 다시 봉화로 간다.

저번 구간 마무리 지점인 백두대간 수목원으로 가야해서 근처에서 차박하고 내일 외씨버선길을 걸을 예정이다.

 

토요일...오전 11시30분에 삼실에서 점심먹고 출발..

 

영주 봉화를 거쳐서 축서사로 간다.

예전부터 축서사가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기회에 가보기로..

축서사는 봉화의 진산이라는 문수산 아래에 자리 잡고 잇는 천년고찰이다.

문수산과 함께 한바퀴 돌아보는것도 좋을듯..

 

 

 

 

 

축서사에 도착해서 주차를 할려고 하는데 비가 내린다..양도 제법 많아서 우산쓰고 내린다..

주차장에서 뷰..

 

 

 

생각보다 관광객이 제법 많이 있드라...

 

 

 

한계단 올라와서 건물 밑에서 비를 좀 피하고...근데 그칠기미가 안보여서 우산쓰고 돌아보기.

 

 

 

 

들어서고....아..부처님 오신날이 다 되어 가니까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비는 오고...사찰이 이쁘다...

 

 

 

보물이 두개나 있다는데 괘불탱은 어디 있는지??

 

일단 대웅전에 들어가서 예불을 올리고 나왔다..

 

 

 

저 그림을 보고 이야기 하는건 아니겠지??ㅎㅎ

 

 

 

대웅전 바로 옆에 보광전안에 보물이 있다..

그 앞에 석등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대웅전 옆에서 보기...

 

 

 

보광전 안에 보물 955호..석조비로자나부처님..

 

양쪽 문 옆에 신도 두명이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길래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구경했다..

 

 

 

보광전과 대웅전..

 

 

 

대웅전 앞에서...중간에 석탑을 두고 균형있는 자세...멋지다...

 

 

 

대웅전 좌측 뒤로 올라오니 멋지다고 해야 하나...ㅎㅎ

하여간 잘 다듬어서 만든 건축물이 있다..

딸래미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양초를 밝히고 소원을 빌어본다...

 

 

 

만방...

 

 

 

다시 돌아 나오고....

 

 

 

화장실 갔다가 오면서...

 

 

 

축서사에서 나왔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가는길에 살짝 비켜있는 부석사로 왔다..

영주 부석사...십몇년전에 왔었는데 많이 변해 있다...

 

 

 

주차하고 올라가는데 아래쪽에 분수가 이쁘다..내려올때 저리 와야겠다...

 

 

 

아직까지 비가 한두방울식..왔다가 말았다가 소나기도 왓따가 한다...우산들고 들어간다...

조점은 거의 영업을 안하고 있다...

 

 

허~~입구 매표소 앞에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는 플랜카드...좋아불고..ㅎㅎ

 

 

 

부석사는 매표소 앞에서도 조금 걸어들어가야 한다..

가을에 은행나무 폈을때 오면 작살인데 그 타이밍이 잘 안오네..

 

 

 

비는 찔끔오는데 우산쓰고 한 컷..ㅋㅋ

 

 

 

 

천왕문 들어서고...

 

 

 

이어지는 계단 올라가고...

 

 

 

음...우측에 공사중이라 경관이 쫌 글네...

 

 

 

사진이 삐딱하노...

 

 

 

대웅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제인 배흘림기둥...

안에 들어가서보면 더 멋지다..

사진을 못찍게 해서 사진은 없는데 기둥이 일짜가 아니고 중간이 오동통한 모양으로 되어 있다..

 

 

 

 

 

다시 나오고...

 

 

 

나와서 우측으로 관음전방향으로 내려간다...

 

 

 

자리 좋은곳..첩첩산중에 위치한 부석사....

 

 

 

다시 나오고...

 

 

 

분수쇼가 열리네...

 

 

 

부석사 구경하고 물야면사무소 앞에 가서 식사를 할려고 했는데 먹을게 마땅찮아 오전약수탕으로 왔는데 

첫눈에 화장실 앞이 오늘 우리 집인거 같다..

 

 

 

조기 화장실...좌측에 주차 한 대여섯대...좌측 뒤쪽으로 올라가면 대형 주차장인데 승용차는 백대도 가능한거 같다...

하여간 오늘 우리는 좌측 화물차 옆에서 차박하기로...

 

 

오전약수터를 가볼려고 보니까 외씨버선길과 겹쳐서 여긴 내일 가기로 하고 밥 먹을곳을 찾아본다...

 

 

 

약수탕 위쪽으로 백숙집이 열군데 정도...식당에 손님 잇는곳이 거의 없고 우리는 백숙은 좀 그래서 비빔밥 먹을려고 들어왔는데 닭불고기도 가격이 착해서 닭불고기시켜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는다..

근데 반찬이 다 완전 ..맛있다....

 

 

 

요렇게 한상...어떻게 보면 보잘거 없는거 같은데 반찬이 다 너무 맛있어서 밥이 그냥 막 넘어간다...

 

 

 

어머님 혼자 하시는거 같은데 맛있드라...닭불고기는 그냥 평범한 맛이고 반찬이 대박인집...

 

 

저녁이 되고...주차장 앞에서 본 저기 앞에 화려한 불빛....화덕피자로 유명한 맛집이라 낮에부터 손님 많이 드나 든다...

우리도 내일 외씨버선길이 이리 지나가기에 저기서 먹을 예정...맛잇다..ㅎㅎ

 

 

 

저녁에 주차장에 차들 다 빠지고....아무도 없는데 여기 야경은 이쁘게 불빛을 밝히고 잇다..

넷플 영화 한 편 때리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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