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통영 지도섬으로 간다.

산방에 테마산행으로 지도섬 트래킹이 있어 우리는 쉬기도 하고 낚시도 할려고 미리 간다.

이번주가 진해 벚꽃축제 개막이라 진해갔다가 통영으로 갈려고 금요일 일마치고 바로 간다.

토요일은 쉬는걸로..ㅋ

 

금요일 오후 5시 출발...

 

현풍을 지나는데 날씨가 요상하드니 비가 오기 시작..

마산까지 갔는데 계속 비가 오고 일기예보 보니까 오늘 새벽까지 비가 온다고 해서 진해는 패스하고 바로 통영으로 가기로 한다..

저녁을 먹을려고 가는길에 우연찮게 들린집이 대박 맛이 있어 사진 두장 투척한다..

 

 

 

 

돼지찌게 돌솥밥..돌솥밥은 따로 나오고 음식이 나왔는데 다 맛있어서 담에 통영가는길에 또 들려야겠다.

 

 

 

식사하고 바로 지도섬 선착장에 도착...

비가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잇다..

선착장 화장실 있는쪽에 자리잡는다..

아무도 없지만 그냥 요기서 자야겠다..

 

 

 

아침에 06시쯤에 일어나니 섬으로 들어갈 차들이 오기시작한다..

첫배가 8시라고 알고 있는데 벌써 오네..

우리도 그냥 첫배타고 들어갈려고 두번째로 줄서서 있으니 차들이 쭉쭉 들어오고...

 

7시가 조금 넘으니 차를 선적한다..차가 많아서 그런가 7시10분에 출발해버리고..ㅎㅎ

 

성인 두명에 스타렉스까지 해서 왕복 21000원

 

배는 5분이면 지도에 도착한다....지도섬 서부마을에 도착...

 

 

 

선착장에서 지도 함 보고...오른쪽으로 동부마을로 간다...야영장이 동부마을에 있고 10시에 산악회 동생이 들어오기로 해서 오늘 같이 놀 예정..

 

 

 

동부마을 야영장 앞에 차를 주차하고..

여기 보건소도 있고 그 옆에 공용화장실도 있어 그냥 여기 있어야겠다..

 

 

 

 

시간이 아직 이른데...바로 낚시 떤져 보기로...방파제에 가서 낚시 하고...

 

 

 

뭔가 잡았다..뭔지도 모른다..ㅎㅎ

 

저녀석을 이틀동안 다섯마리 잡았다..ㅋ

 

 

 

낚시하다가 10시쯤에 동생이 들어올때쯤 되서 우리도 아점 준비를 한다..

간단하게 김치찌게 끓인다..

 

 

 

바람도 제법 불고 날씨도 쌀쌀... 차 안에서 먹는다...

 

밥먹고~동생과 낚시하다가 동생은 텐트치러 가고 우리는 낮잠 한 잠 때리고...

 

 

 

 

 

자고 일어났드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가고...

저녁은 아우님이 삼겹살 먹으로 오라해서...

 

 

 

 

먹자..먹자...ㅋㅋ

 

 

 

 

 

 

 

 

고기 먹고~밥 뽁아먹고~커피까지 야무지게 먹고 불멍도 좀 때리다고 차로 돌아온다...

 

 

 

크크~~차 앞에서 작은 장어 한 마리 잡고....음...

 

 

 

이녀석은 방생했다...

 

저녁 9시가 넘어가고...씻고 정리하고 차에서 영화 한 프로 때리고 유툽 보다가 잠이 든다..

새벽녁에도 비가 온다...음...

 

 

 

 

 

아침에 일어나고...또 낚시 떤져보러 왔다..

근디 고기가 없다..야들이 지렁이 반응이 아예 없어서 낚시는 접어 두고 아침 준비를 한다.

오늘 산악회에서 세명이 더 들어올 예정이라 오면 같이 밥 먹을려고 준비~~

 

 

 

 

수육 삶았다..ㅎㅎ

 

 

 

일단 수육으로 간단하게 좀 먹고..

 

 

 

 

 

 

밥도 하고~형님이 준비한 돼지찌게랑 같이 느긋하게 먹는다...

 

 

 

낚지 뽁음...

 

소면삶아서 넣어서 먹기...

 

 

 

수육삶은 국물에 고양이들이 고개를 쳐 박고 먹는다..

우리가 옆에 있어도 먹기만...

 

 

 

 

어~어~~하는 사이에 냄비를 쏟아버리고...ㅋㅋ

 

 

 

 

한마리 더 와서 쏟아진 국물도 깔끔하게 먹고...야들이 배가 고픈모양이다..

 

식사하고 과일 먹고~커피 먹고~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고...

 

시간이 흘러서 나갈 시간이다..

 

 

 

 

 

다시 선착장으로..

오후3시배 타고 나간다..

 

 

 

안녕~~잘 쉬다 간다..

 

가는길에 차가 너무 밀려서 함안으로 빠져서 함안시장에서 식사하고 헤어진다..

 

 

 

우리는 고속도로에서 내려서 창녕~각북으로 해서 가창으로 넘어갈려고 가는길에 각북에 벚꽃이 이쁘게 피어 있다..

여기서 4월1일부터 벚꽃축제를 한다고 현수막이 많이 걸려있드라..

여기까지 좋았는데....헐티재 넘어가고 조금 더 가다가 가창교 만나기 4킬로 전부터 밀리기 시작..

차선은 한 개고 차는 많고..신호등이 있어 가다서다...많이 밀려서 지쳐서 집에 도착..ㅎㅎ

 

담부턴 각북에서 청도 톨게이트로 가야겠다..

 

어쨋던동~~이틀 잘 쉬다 왔다..

낚시가 새로 또 재밌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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