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311~12일 차박여행&캠핑 #93 포항 칠포리 차박,낚시

 

4주차는 외씨버선길을 걸어야하는데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 담으로 미루고 퐝으로 낚시 차박을 간다.

낚시는 민물낚시만 20년전에 했었는데 바다낚시는 지대로 해본적도 없다.

 

차박가면 바닷가로 많이 가서 다른 사람들 하는거 보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이번참에 원투낚시대랑 릴도 사고 한번해보기로 하고 가까운 포항으로 간다.

 

가다가 좋은곳 잇으면 자리잡고 쉬면서 낚시 하는걸로..

 

토요일 아침에 삼실에 나왓다가 바로 정리하고 간다.

 

09시 출발..

 

가다가 물회라도 한 그릇 사먹을려고 했는데 시간이 일러서 사 먹을곳도 없고 해서 가다가 있으면  사 먹을려고 했는데 박지가 좋은곳이 나타나서 점심도 못 먹고 자리 잡았다..

 

 

 

 

차박지 도착...칠포리 해안가에 자리 잡고 수세식은 아니지만 간이 화장실 그런대로 쓸만해서 자리 잡는다..

시간이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벌써 사람들이 많아서 바다쪽은 자리가 없을라 한다..

 

바로 앞에서 떤질려고 했는데 앞에 수초가 많아서 안될거 같다..

와이프는 밥 하고 나는 낚시 준비하고..ㅎㅎ

 

 

 

조기 갯바위 끝에 가서 떤져야겠다..ㅎㅎ

 

 

 

음...여기 경치가 좋네...해파랑길 지나가는곳인데 저기 전망대도 있다.

 

 

 

차 앞에서 준비하면서 점심도 준비하고..

점심은 동네 맛집에서 사온 미역수제비로..

 

 

 

차안에서 먹는다..밖에 땡볕이라 햇살이 따가울라한다..

 

 

 

놀래미 한 수..ㅋㅋ 바다 첫 고기...

 

 

 

일타이피....놀래미 두마리를 한꺼번에..ㅋㅋ

 

세시간 정도 했는데 지렁이 사온거 다 써버려서 이제 그만..

 

 

 

조기 끝 갯바위에서 했는데 혹시나 물이 들어와서 못 나올까 계속 보면서 했다..쫄림..ㅋㅋ

 

 

우리 자리 있는곳...저기 오른쪽 끝에...

여기서 보니 차들이 가득찼다..버스도 있네...

 

 

 

정리하고 차에서 넥플 드라마 보다가 저녁먹으로 간다..

얼마 떨어지지 않은곳에 횟집이 몇군데 있어 저녁은 물회먹으로...

 

 

 

음..저기 방파제쪽도 차들이 엄청많타..

날씨가 따뜻해지니 많이들 나온다..

 

 

 

저녁먹고 와서 드라마 정주행..

요즘 핫한 일타스캔들 마지막까지 정주행하고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 9시가 넘어서 일어나고..

준비해온게 너무 없어 편의점에 머 있나 가본다..

어제 저녁먹은 횟집 뒤에 바로 편의점이 있었다...

 

 

 

가져온 오뎅탕 끓이고...

 

 

 

소세지꼬치 3개 사와서 굽어서 아점을 먹는다...

 

 

 

간단 아점..ㅎㅎ

아점먹고~다시 넷플릭스 드라마 정주행..

이틀전에 더글로리 시즌2가 올라와서 오늘 다 보기로...

 

 

 

비가 엄청온다...비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갑자기 와 버리네..

 

 

 

주위에 다들 가고~우리하고 캠핑카 한 대 하고 두대만 남아있다..

우리는 빗소리 들으면서 더글로리 계속 본다..

 

애들과 저녁에 83타워에 저녁먹으로 가기로 해서 오후 3시쯤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