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22년02월06일(일요일)
산행지:순창 용궐산 하늘길
날씨:눈
참석인원:와이프랑 둘이서
산행코스:치유의 숲 주차장~용궐산 하늘길~비룡정~용궐산 정상~포장길~섬진강 요강바위~원점회귀
산행거리:약7,1km(gps)
산행시간:4시간19분(10시27~14시46분분,식사없이 휴식포토시간, 포함)
10시27분:산행시작
10시30분:돌계단 시작
10시54분:하늘길 나무계단 시작
11시13분:하늘길 종점 이정표(용궐산 1,3/산림휴양관0,6)
11시23분:비룡정
11시28분:느진목 사거리(좌:용굴0,6/우:어치마을1.3/직진 용궐산 1,0)
11시51분:된목(좌:용굴 0,3,요강바위2,5/직진 용궐산 0,4)
12시11분~22분:용궐산 정상
12시24분:용궐산 옛정상석
12시56분:좌측 산림휴양관(2,4)이정표 통과
13시34분:포장길 만남(직진방향 요강바위1,1)/포장길 따라 진행
13시54분:섬진강변 도로 만남/좌측 요강바위0,2
14시02분:요강바위
14시06분~23분:요강바위 앞 농가맛집 장구목에서 쌍화차
14시46분:치유의 숲 주차장 산행종료
어제 강천산 금강계곡 트래킹 후에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스텔스로 하루 잤다.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서 용궐산을 올라가본다.
어제 밤 10시까지 눈이 왔는데 산에도 눈이 조금 있겠지 싶어 살짝 기대도 된다.
아침부터 산행객 부지런히 몰려온다..바닥에 눈이 좀 있고 우리도 간다..
화장실 옆에 안내도 있고..
하늘길이 여기서 보인다..포장길 따라 조금 올라가고...
갈림길에서 이정표 따라 하늘길로...
조금 더 포장길 따라 오면 좌측으로 돌길이 열리고..
가파르게 올라가야한다...
첫번째 전망대가 있는곳...거대한 바위가 가로막고 있따...
하늘길 나무계단이 시작되고...
야들 참 돈도 많이 들이고 힘도 들이고 애썻다..ㅎㅎ
눈이 오기 시작한다...
웬 눈이...좋쿠로...
시야는 조금 흐리지만 눈이 펑펑 온다...
이런 대박이..ㅋㅋ
천천히 구경하면서 눈을 즐긴다..
산행하면서 눈을 맞은게 언제인지...
대구는 올해도 눈이 한번도 안왔는데..ㅎㅎ
펄펄~눈이 옵니다...
너무 좋아서 소리도 쳐본다...ㅋㅋ
저기 아래 주차장이 보이고...온통 눈이다..ㅎㅎ
짧은 하늘길이 끝이 나고..갈림길에서 용궐산으로 올라간다...
암릉도 나오고..
조금 더 진행하니 로프도 나온다..
암릉쪽 로프는 타고 오르면 비룡정으로 바로 오른다.. 위로 비룡정까지 로프가 4개정도 이어져 있고
첫번째 로프에서 우측으로 우회길도 있다..
비룡정..
능선따라 진행하다 느진목에 도착...
암릉이 다시 이어지고....
다시 안부...된목에 도착한다..
용굴은 패스하고 용궐산으로....
등로에 암릉이 있는데 눈으로 덮혀 있어 조심 스럽다...
등로 우측 조망...
다시 암릉길...
정상부에 도착..
조망이 훌룡한데 오늘은 눈으로 대체했다..
눈이 더 좋타..ㅎㅎ
용궐산 정상석이 보이고...
셀카..ㅎㅎ
정상부에서....
정상 조금 지나 이정표..
요강바위로 간다..
용궐산 옛정상석이 나오고..
요기가 더 높은거 같다..
암릉위에 눈길..조심조심...
정상 돌아보고...
가야할 능선길....
돌아보니 너무 이쁘다...
등로에 암릉출현...직벽비스무리...좌측으로 바위 돌아가는길이 있어 우회한다...
좌측 휴양관에서 올라오는길을 통과하고...
저기 아래에 포장길이 보인다...
포장길 이정표...
요강바위로 간다...
포장길 따라 계속 진행하고...
용궐산..
마을로 들어가고...
섬진강변에 도착한다..
뒤쪽으로 요강바위 200미터라 요강바위로 갔다가 이길따라 주차장까지 가야한다...
저기 다리 앞에 요강바위가 있다...사람들이 좀 보인다..
요강바위에서...사람들이 있어 잠시 경치 구경중..
요강바위...
누가 이렇게 했는건 아닐건데 참 신기하게도 동그랗게 파져있다..
크기도 상당히 크다..
요강바위 있는곳..중앙에 요강바위..
요강바위 바로 앞에 농가맛집이라고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져 있고 음악이 흐르고 있다...
분위기에 이끌려서 들어가본다..
눈은 펑펑오지만 기온이 많이 낮지 않아서 우리는 야외에 앉아서 차를 마신다..
눈이 오니 운치가 있다..
와이프랑 찻집에서 차 마신 기억은 언제인지 기억도 없다..ㅎㅎ
보약쌍화차...8000원
안에 들어 있는게 제법 많다..
따뜻하고 건강한 맛....아주 좋았다...
차 마시고 나오니 눈은 더 많이 오고 요강바위에 사람이 없어 한 컷 더....
포장길 따라서 주차장으로...
주차장에 도착...산행은 종료된다..
용궐산~
아기자기 암릉도 좋고 조망도 좋고..하늘길은 시원하고..ㅎㅎ
여긴 대형버스가 못 들어와서 단체산행 올려면 포장길 2킬로 걸어들어와야 한다..
생각지도 못한 눈산행이라 너무 기분좋게 산행했다..
좋았다..아주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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