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무주,거창 삿갓봉,명천안산,토옥동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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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20년01월19일(일요일)

산행지:전북 무주,거창 덕유산 삿갓봉,명천안산,토옥동계곡

날씨:흐림,구름

참석인원:10명

산행코스:명천호~명천안산~삿갓북릉~삿갓봉~월성치~토옥동계곡~양악호 주차장

산행거리:약14,5km(gps)

산행시간:9시간(07시54분~16시54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성서홈플 출발,성서 양스김밥 아침식사,덕유산 휴게소

07시50분:들머리,명천호 도착,산행준비

07시54분:산행시작,포장길 따라서

08시01분:포장길 버리고 우측으로 개척으로 능선으로 올라감

08시45분:명천안산(861m)

09시11분:선바위

10시01분:시루봉 갈림길(우회)

11시06분~55분:점심식사

12시46분:1278봉

13시21분:통천바위

13시59분:주능선 만남

14시08분:덕유산 삿갓봉(1419m)

15시03분:월성치(우:황점마을/좌:토옥동)

15시28분:첫번째 다리..이후 다리가 계속 있슴(총10개쯤)

16시30분:토옥동폭포

16시31분:마지막 다리,건넘

16시54분:송어양식장 앞,산행종료

버스로 이동 10분 이동..하산식

18시05분:출발

19시50분:홈플 도착..집으로

눈을 구경하기 어려운 요즘,그나마 눈이 있을만한곳..덕유산

덕유산 삿갓북릉을 찾아왔다.

삿갓북릉은 덕유산 삿갓봉에서 북쪽 무주군 안성면에 있는 명천호까지 뻗어내린 7킬로 정도되는 능선이다.

오늘 산행은 명천호에서 삿갓북릉을 따라서 삿갓봉으로 올라 월성치에서 토옥동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눈이 있을려나...일단 가보자.

삿갓북릉 끄트머리에 있는 명천안산을 오르기 위해서 명천호 둑이 보이는 곳,

지금 사진에 원통사3킬로 이정표 앞에서 하차해서 사진 우측으로 보이는 포장길 따라서 명천호 오른쪽 방향으로 오른다.

좌측 포장길방향으로..

포장길 따라서 올라오면 전방에 산쪽으로 철망이 있고

50미터 정도 앞에서 건계곡 방향으로 길이 얼핏보인다.

바닥에 눈이 깔려있어 눈이 얼마전에 온것 같은데 기온이 낮아서 녹지 않은거 같다.

괜히 기대가 커지고.ㅎㅎ

우측으로 초입..임도처럼 보이는 이곳으로 들어가서 조금 진행하다가 좌측 능선으로 빨치산 산행으로 능선으로 쳐 올린다.

경사가 가팔라서 비스듬이 능선으로 쳐 올려 능선따라서 명천안산으로 간다.

눈이 바닥에 조금 날린정도만 있고 기대했던 푹푹 빠지는 눈은 볼 수 없다.

능선따라 진행하다가도 능선을 갈아타야하는곳도 있는데 등로 분간이 잘 안가서 이리저리 편한곳으 능선을 따라서 올라간다.

지도상 명천안산,산행시작 50여분 걸렸다.

표시도 없고 조망도 없고 그냥 나즈막한 둔덕인데 이름이 있다..

명천안산에서 진행방향...그냥 가자..ㅎㅎ

등로 중앙에 암봉이 하나 있고..좌측으로 우회하면 쉽고~우측으로 암봉허리길로 가면 약간 위험함..

우리핀 좌,우로 알아서 진행..

진행하다 선바위..

찍을게 없어서 이런거도 찍어야 된다.ㅋㅋ

산행기 검색할때는 명천안산 나무목이 있는곳을 봤는데 어디서 지나쳤는지 보지 못하고

시루봉 분기봉을 앞에 두고 지도를 보니 능선이 분기봉에서 좌측으로 진행하기에

분기봉으로 올라가지 않고 사면 째고 분기봉 밑으로 바로 왔다.

돌아본 시루봉 분기봉

분기봉 아래에서 조금 더 진행하다가 우측으로 능선을 갈아타야 하는데

등로에 눈이 깔리고 산죽도 낮게 깔려 있어 등로 분간이 잘 안되어 갈림길 놓치고 조금 더 내려가다가

지도를 보니 우측에 보이는 능선이라 다시 가로 질러서 능선을 갈아탓다.

분기봉에서 내려설때는 신경쓰고 내려서야겟다..

바림이 많이 안부는 곳에서 점심 식사 후에 다시 능선을 이어간다.

상고대가 좀 피어 있다..

올라 갈수록 상고대는 더 멋진데 눈이 부족하다.

하늘이 열리고..지도상 1278봉..

1278봉에서.진행방향..운무가 가득끼어 가시거리가 50미터 정도..

상고대는 점점 더 이뻐지고...

삿갓봉도 가까워진다..

마지막 삿갓봉으로 오르는길..

경사도가 제법 있어 자꾸 미끌린다.

여긴 바닥에 발목까지 눈이 덮힌다.

주능 거의 다 와서...멋진 뷰를 보여주고..

주능에 올라섰다..

올라선곳 나무에 노란띠..여기서 내려가면 삿갓북릉이다.

사진 우측에 보이는 바위 뒤에서 올라왓는데

바위 아래에서 좌측으로 올라서서 삿갓봉을 바로 올라갔어야 했는데

우리는 바위 우측으로 올라서서 우측으로 가다가 삿갓봉 300이정표 따라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집에와서 지도를 보니 올라서서 좌측으로 조금 가면 삿갓봉 올라가는길이 있는데

그 쪽으로 가는게 조금 더 나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주능선 도착해서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니 이정표를 만나고..

삿갓봉에 오른다.

이정표는 300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로는 150정도인거 같다..금방 올라서고..

삿갓봉에서 아이젠 장착하고 내려설 준비..

보이는게 없어 구경 할거도 없다.ㅎㅎ

월성치 가는길에...멋진 상고대에서..

월성치에 도착한다..삿갓봉에서 이정표 기준 1,9킬로..천천히 50분정도..

전방으로 남덕유방향..사진 우측에 이정표 있고 이정표 뒤로 탐방로 아님 팻말과 로프..

후다닥 넘어서 토옥동으로 내려간다.

내려서자 말자 나무계단이 있고...

2년전에 한번 걸었던 길인데 그때도 있었나??기억이 없는데..

나무계단 10분쯤 내려가고 부터는 길이 완전 좋타.

조금 더 내려서니 이정표도 있다..양악호5킬로..

이정표 새로 만든거 같다..나무계단도 새로 만든거 같고..

공단에서 이정표와 등산로를 정비해서 개방할려는거 같다.

내려가다보니 등산로 정비를 한거 같다.

양악호까지 거리가 5킬로라 멀다고 생각되지만 등로 상태가 완만한 산책길 수준이다.

이런 녀석은 2년전에는 결단코 없었는데~ㅋㅋ

첫번째 다리를 건너고..다리가 열개쯤 줄줄이 계속 나온다.

계곡 좋코...아무 개방할거 같은데 개방하면 사람 많이 몰리겠다.

계곡이 물이 제법 많타.

등산로가 아니에요~산책길입니다.ㅎㅎ

물 좋코...

덕유13-01번..

예전에는 좌측 임도길로 내려왔고 오늘은 우측 나무테크길로 내려왔는데

임도길 계속 이어져 있는데 임도길 따라 가면 안되고

나무테크길 내려서서 좌측으로 계단으로 계곡방향으로 내려서야한다.

덕유 13-1번 이정목 앞에서..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우측으로 임도길 따라가면 나중에 계곡을 건너서 올라서야한다.

마지막에 폭포..토옥동폭포..여름에 오면 작살나겠다.ㅎㅎ

마지막 다리..

출입금지 현수막이 다리에 걸려있다.

여기서부터는 넓은비포장길..차도 다니겠다..

화장실 하나 지나고..

내려가다보니 간이화장실도 두개가 더 있드라..

송어 양식장이 보이고

양식장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버스 가사님 전화해서 버스타고 내려갔다.

우리는 미니버스라 올라왔고 대형버스는 500미터쯤 더 내려가면 양악호 주차장 넓게 잘 만들어져 있다.

우리핀 선두도 주차장까지 걸어 내려갔다.

덕유산 북쪽 능선에 있는 명천안산과 삿갓북릉..

푹푹빠지는 러셀을 기대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쳤는데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겟다는 생각..

명천호에서 명천안산,삿갓봉까지 삿갓북릉이 길고 계속 오름길이라 눈이 많았으면 진행하기 많이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다.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니였지만 나름 상고대와 눈꽃,그래도 요즘은 구경하기 힘던 눈도 제법 밟아서 기분이 좋타.

오늘도 행복하게 안전하게~~~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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