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10월06일(일요일)
산행지:완주 운암산,대왕폭포
날씨:맑음
참석인원:25명(28+80)
산행코스:새재(대아정)~명품소나무~운암산~593봉~저승바위~산천마을 갈림길~소폭포~대왕폭포~어둔골~은천골산장
산행거리:약7km(gps)
산행시간:5시간46분(09시09분~14시55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05분:성서홈플 출발, 함양 휴게소 아침식사,마이산휴게소
09시:새재 도착,산행준비
09시09분:산행시작
09시25분:대형물탱크
09시43분:누운 소나무1
10시39분~50분:직벽슬랩(슬링설치,우회길 있음)
10시52분:누운 소나무2
11시10분:안부 삼거리(우측 운암상회)
11시19분~12시06분:운암산 정상(점심식사)
12시13분:우측 대아수목원 갈림길 통과
12시49분:593봉,누운 소나무3
12시58분~13시12분:저승바위(휴식)
13시15분:능선 삼거리(우측 산천마을 1,79/직진 칠백이고지),직진,후미는 여기서 우측으로 하산
13시29분:능선에서 우측 어둔골로 내려감
13시38분~58분:실폭포에서 후미 기다림
14시14분:소폭포
14시18분:대왕폭포 상단
14시21분~29분:대왕폭포,잠수
14시50분~53:계곡에서 휴식
14시55분:침수교,지방도 만남,산행종료
16시45분:출발
19시30분:홈플 도착,산행종료
54차 정기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감사합니다.^^
정기산행..완주 운암산
한번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차일피일 미뤄진 산..
산세는 크지 않지만 멋진 소나무와 암릉,호수와 어울어진 멋진산..이렇게 알려져있다.ㅎㅎ
대구에서 크게 멀지도 않고 산행도 어렵지 않아서 정기산행으로 찾았다.
출발지는 새재,대아정...네비에는 잘 나오지 않는다.
들머리에는 간이 화장실이 있고 쉼터 매점이 잇는데 이른시간인지 아직 영업전이다.
새재 고개만디에 하차해서 산행준비하고..들머리는 저기 맞은편 11시방향에 이정표가 있다.
출발하기 직전이다..매점이 보이고 매점 오른쪽에서 보면 30미터 정도 위에 대아정이 보인다.
그냥 한번 올라갔다 와도 되겠다.
도로 건너서 출발지점...운암산까지 2.75
출발~~
등산로가 넓고 완만해서 오르기 좋타..
완만하게 한참 이어가다가 오름길 시작되고..얼마 지나지 않아 좌측에 대형물탱크...
물탱크 뒤쪽 절개지..
물탱크 지나서 오르자 말자 로프가 있고..
본격적인 오름길이 시작된다.
한고비 올라서 살짝 내려서니 등산로 한 복판에 묵묘가 있고 ..돌삐에 머라고 적혀있는데 알수는 없다.
묵묘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오름길 이어간다.
오르다가가 조망이 나온다..
사진 오른쪽에 대아저수지가 보이고...
왼쪽에 있는지 알았는데 저수지는 오른쪽에 있었고..ㅎㅎ
들머리 돌아보고..
분홍색 점 있는곳이 대아정
그 앞에 도로에서 시작했다.
완만하게 진행하는 길이다.
다시 조금 오르니 멋진 녀석이 하나 있다..누운소나무
산행기에서 많이 보던 그 녀석..
다시 암릉길 시작되고..
우회로가 있겟지만 암릉이 보이면 그냥 직진하는걸로..
그림 이쁘다..산행내내 요런 풍경이..
암릉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작은 재미가 있는곳이다.
다시 오름길에 안전로프..
줄줄이 이어지는 로프와 암릉..
한고비 오르면 조망이 펼쳐지고..대아저수지
내림길에 짧은로프..
이제 운암산 정상이 보인다..
중앙 살짝 오른쪽 암봉처럼 보이는 녀석이 운암산이다.
진행하다가 정면에 암봉이 우뚝솟아 있고..
이 녀석은 직등이 안돼서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회해서 올라서고..
오늘 산행시간이 길거 같지 않아서 슬슬 진행해도 되니 우리핀 자꾸만 쉬자고.ㅎㅎ
날등으로..
지나온 녀석..
우리핀 사진도 한 장식 찍고..
음~좋네..
두발로 오르고..우회길 거의 다 좌측으로 이어진다.
날등으로 진행하다보니 전방에 다시 암봉이 나타나고..
여긴 저 아래 초입부터 경사가 좀 있어 먼저 올라와서 슬링 내려주고..그냥 올라오기는 약간 까다롭다.
우회길이 사진 보이는 암봉 뒤로 바로 이어져있지만 암릉이 더 재밌다고 따라 올려고 해서 슬링내려줬다.
올라서니 다시 명품소나무..이녀석도 누워있다.
우리핀 우회해서 전부 다 올라와서 여기서 다시 먹고 찍고 놀다가 진행한다.
조금 더 진행하니 다시 칼등에 소나무..
야들은 전부 아슬아슬한곳에 자리잡고 있다.
봐도 봐도 이쁘고...
운암산이 가까이 다가왔다..
사진 앞에 암봉끝까지 가서 사진 찍고 좌측으로 돌아서 내려선다.
암릉 포토존
요런 사진이 이쁘다..ㅎㅎ
포토전망대에서 내려서니 안부에 이정표를 만나고..
우측 하산길이 하나 열려잇다.
정상으로 오르다가 돌아보고..
방금 지나온 전위봉..포토전망대가 있는 곳이다.
칼등으로 올라서고..저기 중앙에 돌무더기가 보이고..운암산 정상이다..
정상에 도착하고..
정상은 조망이 잘 안나오고..
운암산 정상..
정상에서 자리잡고 식사를 한다.
정상 5미터전에 조망 나오는곳에서..
문어가 산으로 간 까닭은..ㅎㅎ
느긋하게 먹고 진행한다.
식사 후에 선두부터 정상에서 내려서고..
조금 내려서니 최신 이정표가 있다.
우측 하산길 열려있고 저승바위 안내판이 있다.
여긴 안내판이 잇는데 정작 저승바위 앞에는 없어서 지나치는 사람도 있었다.
진행방향 593봉..
돌아보고..
진행하다 운암산 돌아보고..
등로에 다시 돌삐가 보이고..
조금 올라서니 돌무더기..
바로 이어지는 593봉 암봉 정상에 선다..
정상 오른쪽에 누운소나무..
593봉에서 내려다 보니 수목원 주차장이 훤히 보인다.
주차장에 대형버스4대 있다.
593봉에서 진행방향으로 저승바위가 보이고..
저승바위 갈림길..우측으로 10미터 정도 들어가면 저승바위가 있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다.
저승바위...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불어서 여기서 좀 쉬다가 진행하기로 한다.
왜 저승바위라고 불리는지는 모르겠다..
쉬어가기 좋은곳..
왼쪽에 봉우리 올라가기전 안부에서 어둔골로 대왕폭포 가는길이다..
저승바위에서 잠시 내려오니 안내판..갈림길이 나온다.
산천마을로 하산길이 열려있고 우리는 칠백이고지 방향으로 직진한다.
대왕폭포로 갈려면 직진..
갈림길에서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대왕폭포 갈림길에 도착한다.
갈림길에서 10분 정도 걸리는거 같다.
중간에 우리핀 따라 오다가 불러싸서 잠시 기다렸다가 왔다.
대왕폭포 갈림길은 이정표도 없고 오른쪽에 시그널만 하나 달려있다.
산천마을 갈림길에서 부터 우측으로 계속 주시하며 진행했다.
여기서 우리핀 다시 모아서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초입 내려서는길은 오솔길 비슷하게 좁은 산길로 진행해온 방향 반대방향으로 5시방향으로 가로 지르면서 내려서고
100미터 정도 내려서면 짧은 지능선 언덕 위로 이어지고 앞쪽으로는 진행이 불가하고
희미하게 이어지던 등로는 사라진다.
이쪽 저쪽 보아도 길은 확실히 보이는곳이 없다.
좌측 골이 더 완만해보여 좌측으로 내려서면서 아래쪽 계곡으로 생길 째고 내려간다.
생길째고 내려서니 너덜길이 이어지고 너덜길 우측으로 비오면폭포같은 실폭포가 하나 걸려있다.
평소에는 물도 없는거 같고 며칠전 태풍으로 그나마 물이 흐르고 있다.
왼쪽이 암봉에 실폭포 잇는곳..화살표 방향으로 내려왔다..
능선에서 10분이 체 안 걸리는곳이다.
너덜계곡..물없는곳을 요리조리 내려간다.
길이 없으니 알아서 내려가면 계곡을 만나게 된다.
우리핀 먼저 보내고 총무가 저승바위에서 놀다가 뒤늦게 온다고 해서 온다고 해서 여기서 20여분 기다리다가 데려간다.
너덜길 따라 내려오다가 바로 내려서는길이 좀 어지럽게 나무가 널려있고 해서
왼쪽으로 완만한 흙길이 있어 왼쪽으로 붙어서 내려서서 내려다보니 아래쪽에 물소리가 들리고 물소리 나는 방향으로 개척해서 내려온다.
내려서다 보니 암릉을 만나서 난감한 상황인데
요리조리 보니 그대로 내려서도 될거 같아 그냥 내려선다.
마지막에 실폭포가 걸려있고 왼쪽으로 내려선다..
내려서서 좌측에 폭포가 보인다.
산행기에 나오는 소폭포가 이걸 말하는거 같다.
다들 산행기보면 내려서서 위쪽으로 좀 올라와야 하는거 같은데 우리는 소폭포 바로 앞으로 내려섰다.
비가 많이 왔는지 물이 제법있다.
대왕폭포가 기대되네..
소폭포에서 얼마 가지 않아서 앞에 양쪽 절벽이 보이고 대왕폭포 상단에 선다.
대왕폭포 상단 끝까지 와보니 역시나 내려설 수는 없고 양쪽이 절벽이라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왼쪽으로 크게 돌아서 내려서서 다시 위로 조금 올라서면 대왕폭포가 있다.
우~와~~ㅎㅎ 폭포 생각보다 멋지다.
수온을 체크해보니 아직 많이 찹지는 않아 배낭 내리고 들어가본다.
엇핏 보기에 물이 많이 깊어 보이지는 않고 폭포 안쪽까지 얼마 되도 안해서 자신감 업~ㅋㅋ
폭포 바로 아래로 가서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니 양쪽이 걸쳐진다..ㅎㅎ
시원하게 잠수해서 나오고..
물 엄청나게 맑고~시원하이 좋타~~ㅋㅋ
대왕폭포 돌아보고 내려간다.
대왕폭포 부터는 계곡 좌측으로 등산로가 잘 나 있어 빠르게 진행할수 잇다.
중간에 등로가 계곡으로 향해서 등로가 좀 헤깔리는곳이 잇는데 계곡 중간에 섬같은곳 따라서 내려서면 다시 등로가 이어진다.
길 찾는건 어렵지 않타..
호수가 어지럽게 널부러져 있다.
고르쇠 호수도 아니고 퍼런호수 억수로 굵은건데 물호수 같기도 한데 지금은 사용도 안하는거 같고
대대손손 계속 여기서 나딩굴고 있겟다..누가 치우겠노..
조금 더 내려서다가 계곡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갈아타고 내려간다..
신나게 내려오니 우측 아래에 우리핀 씻고 잇다.
마지막에도 물이 많이 잇으니 여기서는 잠시만 쉬고 빨리 내려가서 씻자고 서둘러 내려간다.
우리핀 뒤로 하고 계곡에서 올라서니 바로 넓은길이고 저기 앞에 정자가 보인다..
머시여 다 온건가??
다 온거 맞고..ㅋㅋ
방금전 우리핀 씻고 있던곳에서 여기는 백미터 거리..
저기 앞에 침수교가 보이고 도로도 보이고 도로 건너서 우리차도 보인다..
대왕폭포에서 여기까지는 30분..능선에서 부터는 1시간 조금 더 걸리겠다.
하산길 짧아서 너무 좋타.ㅋㅋ
은천계곡..산행은 여기서 종료된다.
오른쪽에 배낭 내리고 저기서 잠수~씻고 올라가서 앞에 은천골 산장에서 하산식하고 돌아온다.
오늘도 안전하게~행복하게~즐거운 하루!!!
'산행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119 무주,거창 삿갓봉,명천안산,토옥동계곡 (0) | 2020.01.20 |
---|---|
20191103 고창 선운산 (0) | 2019.11.04 |
20190929 영암 월출산 천황북릉(기찬능선) (0) | 2019.09.30 |
20190616 완주 대둔산 돼지바위능선&마천대&남릉 (0) | 2019.06.17 |
20190505 장흥 천관산 부처바위능선&구룡봉 (0) | 2019.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