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

가족들과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다시 여행을 떠난다.

설 당일 오전까지 눈소식이 있는 곳으로..

검색해보니 충청북부가 눈이 제법 왔다는데 국립공원 실시간 영상보니 태백산 정상도 낮에까지 눈이 오고 있었다.

일기예보에 태백지역도 눈소식에 오전까지 대설주의보가 나와 있었따.

태백산으로 간다..

오후6시30분 출발..

영주거처서 봉화를 지날때부터 도로가에 눈이 있다.

눈적설량을 검색하니 봉화군 소천면이 13,6센치로 전국에서 제일 많이 내렸는데 아무래도 봉화는 산이 낮아서 지대로 안쌓일거 같다.

처음 생각대로 태백으로...

 

 

태백시내에 저녁9시쯤 도착해서 커피 한잔 마시고 유일사 주차장으로 왔다.

주차장에 차량 몇대 있고 주위에 눈이 제법있다..

내일 산행이 기대된다...

이리저리 하다보니 시간이 열시가 넘었고 알람마추고 11시 조금 넘어서 잠자리에 든다..

 

주차장 엄청 넓은데 차량은 열대쯤 있다..

원래 주차한 차도 있고 내일 산행할려고 차에서 자는 사람도 있는거 같다..

 

 

알람을 05시50분에 맞췄는데 05시가 안돼서 부터 등산객 차들이 막 들어온다..

사람들 웅성웅성 하고 우리도 일어난다...

과일 하나 먹고 산행준비해서 우리도 간다...

가보자....

 

껌껌...넓은길이라 랜턴 없어도 올라갈수 있다...

 

 

날이 밝고...상고대는 지대로고..

 

 

멋진광경을 눈으로 담는다...

 

 

 

올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눈산행,상고대...

맘껏 즐기고 내려간다..

 

 

4시간의 산행을끝내고 내려와서 차안에서 나물밥 먹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루 더 있을려고 해도 연휴끝내면 또 바로 주말이 이어져서 오늘은 집으로 들어가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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