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05~06일 차박여행&캠핑 #64 순창 강천산 금강계곡 트래킹,용궐산 하늘길 산행

 

주중에 설연휴에 태백산 눈산행을 다녀왔는데 이번 주말은 가까운 곳으로 갈려고 생각했다.

근데~~~ㅋ

전라권에 눈이 온다는 소식...

순창에 대설주의보가 내리고 부안까지 가면 좋겠지만 멀어서 패스하고 순창으로 간다.

순창 강천산으로 눈구경하러 간다.

토욜 날씨가 엄청 추워서 사무실 일을 빨리 보고 10시20분에 출발..

 

 

배가 고파서 지리산ic에서 내려 인월시장으로 왔다.

시장안에 보리밥집에서 식사하고 간다..

 

 

보리밥 6000원...

맛나게 먹고 순창으로...

 

 

 

날이 좋아서 눈이 많이 녹은거 같다...

그래도 바닥에 눈이 좀 있어 가본다...

오늘은 산행은 말고 금강계곡 트래킹이다.

왕복으로 5,5킬로 정도 된다..

여긴 관광지라 입장료도 있다..성인 3000원

 

 

들어서자 말자 음지 계곡쪽으로 눈이 소복히...이쁜모습을 보여주고...

 

 

 

폭포...물도 지대로 안내려온다...

 

 

 

오늘 새벽까지 눈이 왔는데 제설이 다 되어 있다..

상쾌한 공기 마시며 운동삼아 천천히 걸어본다..

 

 

 

강천사...

대웅전에 들어가서 기도 하고 나왔다...

 

 

그래도 이게 어디고 싶기도 하고..ㅎㅎ

 

 

 

 

구장군폭포...

 

 

 

강천산 구름다리...

강천산은 두번인가 산행을 햇다..

저기도 다 올라가보고 했었는데 오늘은 귀차니즘이라 패스..

조금 더 올라가다가 빠꾸해서 내려온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커피 한잔 내려먹고 다시 이동...

 

 

 

순창 용궐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 왔다..

내일 산행할려고 오늘은 여기서 스텔스로 하루 묵을 예정이다..

주차장 바로 앞에 섬진강이 흐르고 있고 주위에 눈이 제법 보인다..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다..

제발 펑펑 와라..ㅎㅎ

 

 

 

주차장에서 하늘길을 보고...

 

 

 

일단 차 에서 과메기 먹으면서 눈구경한다..

언제나 맛있는 과메기...

 

 

저녁되니 다들 가고 우리차와 다른 차 한대만 남았다..

투싼인데 둘이서 차박하는거 같다..좁을건데...

 

 

눈이 살살 계속 내려서 주차장에 소복히 내려앉고...

 

 

 

저녁은 김치찌게 해서 먹는다...

 

 

 

조용한 주차장...

눈은 그쳤다...

 

 

아침에 8시30분에 일어나고...

간단하게 밥 먹고 준비해서 산행에 나선다..

여긴 하늘길 때문에 등산객이 꾸준히 찾아오는거 같다..

 

 

산행시작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산행 끝날때까지 눈이 온다..

일기예보엔 눈소식도 없었는데 이런 재수가 있나..ㅎㅎ

 

 

 

 

요강바위..

 

 

 

차도 한잔 마시고 산행을 마친다..

차에서 정리하고 밥해서 밥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생각지도 못한 눈산행이라 기쁨이 배배로...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