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22~24일 차박여행&캠핑 #61 통영 한산도 차박,제승당

 

1월도 다 지나가는데 눈 소식이 없다.

눈보러 가고 싶은데 전국적으로 주말에 눈 온다는곳이 없어 통영으로 간다.

통영 한산도로 여행을 떠나보자..

토욜 11시40분 출발..

일단 통영 중앙시장으로 가서 먹을거 좀 사서 가기로....

 

 

토욜~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중앙시장엔 사람들 엄청많다..

주차할 곳이 없어 멀찌감치 주차하고 걸어서 간다.

보이는곳이 중앙시장이고 우측이 동피랑마을...

 

 

 

회 사고~과메기도 사고 김도 사고 이것저것해서 간다.

배는 3시배를 예약해뒀다..

 

 

 

배타고 들어간다...

차량 선적비용 왕복28,000원,배삯 성인1인 왕복 11300원

 

30분이면 한산도에 도착..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하면 우측이 바로 제승당이고 우리는 좌측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한산도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 추봉도와 연결된 추봉교를 건너오고 건너와서 우측으로 봉암해수욕장에 들렸다.

한산도에서 그나마 해수욕 할 수 있는곳이다..

한산도라 한산한가~~사람이 없다..ㅎㅎ

 

 

봉암해수욕장...

좌측 아래에 차를 주차하고 해수욕할려면 올라와야 한다..

 

 

 

남해는 역시나 섬들이 많아서...

여기선 차박할곳이 마땅찮아~다시 돌아나와서 반대편으로 간다.

 

 

 

 

한산도 땅끝마을...곡용포방파제 있는곳이다.

여긴 낚시하는 사람들이 좀 있고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 여기서 오늘 차박하기로..

우리는 도킹텐트며 그런거 안하고 순수하게 스텔스 차박이라 주차 할 곳만 있음 된다..

한산도는 돌아다녀보니 화장실이 잘 없다..

여기도 마찬가지 화장실이 없어 간이화장실 우리꺼 사용한다..

 

 

자리잡고 일단 좀 먹자..

아침 점심 굶고~ㅋㅋ 배고파..

중앙시장에서 사온 돔,방어,우럭회...3만발...

양이 쪼매 된다..ㅎㅎ

 

 

어슬렁~어슬렁..곡용포 마을이다..

 

 

날은 어두워지고 우리 옆에 낚시 하는 사람 한팀이 왔다..3명인데 저녁내내 낚시한다고 왓다갔다 한다..

 

 

늦게 까지 와이프랑 드라마 보면서 딩굴다가 잠이 들고..

 

 

아홉시쯤 일어나니 낚시팀은 철수했고~저기 앞에 방파제에는 아직도 낚시하는 사람들 많타...

 

 

 

하루 머물른 곡용포마을 

 

 

아침은 떡국과 어제 남은 회로...

 

 

 

아침먹고 느긋하게 챙기고 한산도를 한바퀴 돌아본다..

추봉교 건너서 우측 진두마을방향으로 왼쪽으로 한바퀴 돌아본다.

중간중간 마을마다 방파제에는 낚시하는 사람들 제법 있다..

 

 

이정표 한산대첩비가 보여서 따라 들어왔다..

사람 없고...주차하고 걸어가본다...

 

 

가는길에 보니 통영시가 지척에 보이고 중앙에 우뚝 미륵산도 보인다..

 

 

 

한산대첩비 가는길...

 

 

 

이순신 장군의 대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탑...

 

 

한산대첩비...

 

 

다시 돌아오고...문어포마을,문어포항

 

 

한바퀴 빙빙 돌아다니다가 제승당 선착장으로 왔다.

제승당을 구경해보자...

 

 걸어서 가야한다...

 

 

입구..

입장료 없이 큐알체크하고 입장...

 

 

헐~제승당은 반대편까지 걸어가야하고...ㅋㅋ 제법 거리가 되네..

 

 

가는길이 이쁘다...

 

 

 

 

제승당...

 

 

저기 아까 갔다 왔던 한산대첩비가 보인다...오른쪽에 솟은녀석.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충무사..

 

 

 

 

다시 돌아나와서 제승당 선착장에서 2시35분 배 타고 나온다..

 

 

통영 중앙시장으로 와서 저번에 먹는 희정식당에서 회 덮밥을 먹는다..

 

 

저번엔 밤 늦게 왔더니 아구지리를 한 그릇 주셧는데 이번엔 그냥 열합국....실망....맨날 지리를 주는게 아닌모양이다..

밥먹고 대구로 돌아온다..

 

 

삼실에서 정리하고 씻고  차 안에서 과메기 먹기...

간식 먹기~그래도 배고파서 컵라면 하나 먹고~

딩굴딩굴 드라마 보다가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