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했는데 이번주에 태풍이 올라오고 비가 계속 온다고 한다.

장인,장모님 벌초를 해야하는데 와이프가 오늘 가자고 한다.

삼실에서 30분 거리고 묘가 두기뿐이라 매년 둘이서 낫들고 해도 1시간 정도 걸린다.

벌초하고 팔공산에 가서 식사하고 또 차박하기로 하고 간다..ㅎㅎ

 

벌초는 1시간에 끝이 나고 샤워텐트 치고 샤워하고 팔공산으로 향한다.

오늘 차박할려고 생각한 곳은 수태골 주차장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안되면 동명지로 갈려고 일단 팔공산으로..

 

 

 

 

수태골 가는길에 식당에 들리고...

산이라 닭과 오리요리가 많은데 둘이서 먹기에 닭도,오리도 좀 그렇고,산채나물 이런것도 안땡기는데 가는길에 제주칼치집이 있어 들어왔다.

겉으로 보기엔 완전 맛집 분위기..

 

 

갈치조림과간장게장 셋트 38000원.

간장게장은 완전 맛있고...

 

 

메인메뉴 갈치조림이.....고추장 양념인데 아주 맛있는건 아니고 그냥 그럭저럭..

그래서 소개는 안한다..ㅋㅋ

밥먹고 수태골로 이동..

수태골 주차장 새로 만들어서 아주 좋은데 지금은 여름철 지나고 또 월요일이라 사람도 없다.

한번 둘러보고 동명지로 이동..

 

 

 

동명지 수변공원..여긴 차 억수로 많타..

수시로 들락날락...산책하는 사람들,놀러온 사람들 계속 왓다갔다.

여긴 겨울에 한번 왔었던 곳이다..

대부분 놀다가 가고 차박하는 우리뿐인거 같다.

여긴 공원 주차장이니 있는듯 없는듯 차 안 불빛도 꽁꽁 감추고 스텔스로 하루 묵는다.

자리잡고 이불펴 놓고 밖에 잠시 나온다..

 

 

 

야경은 여전히~~

 

 

 

밤에 돌아다녀도 좋을듯한 곳...ㅎ

 

 

 

사진이 어찌 삐딱한거 같네..ㅋㅋ

 

 

 

자리를 정자 옆에 잡았드니 사람들 와서 앉아서 시끌시끌..새벽1시까지 시끌시끌..휴...

겨우 잠이 들고 아침에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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