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03~05일 차박여행&캠핑 #31 청송 얼음골 차박,주왕산 트래킹

 

이번주는 토욜내내 비가 온다는 예보가 나와있다.

근데 일기예보가 점점 바껴서 토욜 오후 늦게부터 일욜 새벽까지 비가 온다고 나온다.

스텔스를 생각하고 영덕해변으로 가기로 한다.

목적지는 따로 없고 청송에서 내려서 얼음골 들렸다가 하옥계곡으로 해서 영덕으로 바닷가로 갈 예정으로 출발한다.

비가 온다니 자리 좋은곳 있으면 아무곳에서 차박할 예정으로 출발한다..

 

토욜 11시 출발~

군위휴게소에서 점심먹고 청송으로...

 

 

 

얼음골 도착...일단 주차장에 주차하고 한바퀴 돌아본다.

인공폭포에 물이 콸콸 흘러내리고..

 

 

 

 

약수터도 있군..앞에 계곡이 잘 정비되어 있어 애들 물놀이하기는 엄청좋타..

 

 

주차장 안에 식당,슈퍼도 있고...

 

 

슈퍼 앞에 숲 캠핑장..여긴 무료캠핑장이다..화장실은 있는데 개수대와 샤워실은 없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인지 자리가 많이 있다.

큰나무가 쭉쭉 뻗어있어 여름에 와도 시원할듯하다..

 

 

주차장 아래쪽에 캠핑장 옆에 이런 싸이트가 있다.

여기서 차박해도 되겠다.

화장실은 주차장이 있고~개수대는 없다..

쓰레기는 매점에 쓰레기봉투가 팔기에 쓰레기 분리수거해서 화장실 옆에 버리는곳 있다.

어딜가나 클린캠핑~~꼭 해야하겠다.

여기서 차박할려고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괜히 돌아다니지 말고 여기서 쉬자고 한다.

저기 앞쪽으로도 내려오는길 있고 뒤쪽에 매점앞에서 내려오는길도 있다.

자갈이 잘 다져져 있어 빠질 염려도 없다..

차에 간단히 셋팅하고 영화보면서 쉬고 차 안에서 저녁도 해 먹고 빗소리 들으면서 잠이 든다..

밤새 비가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고...공기 상쾌하다.

비가 와서 창문도 아주 조금만 열고 밤새 선풍기도 안틀고 문도 다 닫고 잤는데도 덥지 않게 잘 잤다..

 

 

 

계곡물이 시원하게 좋아서 나도 머리감고 세수하고..ㅎㅎ

 

 

우리 자리...오전까지 해가 안들이쳐서 시원하게 잘 있었다..

 

 

 

아침먹고~

 

 

아침먹고 약수터에 한번 와 봤다..

이분은 한달식수를 다 받아가는 모양이다..ㅎㅎ

한바퀴 돌아보고 정리하고 주왕산으로 간다..

 

 

 

 

 

 

용연폭포

 

 

 

절구폭포

 

 

 

 

주왕굴

 

 

 

주왕산 트래킹 후에 칠곡포캠핑장으로..

캠핑장에서 편히 쉬다가  자고 아침에 출근한다..

잘 쉬다 왔다...

역시 여름엔 숲과계곡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