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없던 섬여행을 간다.

원래 지리산 계곡을 갈려고 햇는데 토욜 아침에 갑자기 사량도가 생각나서 와이프도 안가봤다 하고 해서 사량도로 가기로 결정..

아는 형님이랑친구도 같이 간다고 해서 서로 각자 출발해서 고성 용암포선착장에서 만나기로 했다.

삼실에서 11시에 출발...함안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용암포로 간다.

 

 

 

고속도로 내려서 고성으로 들어가서 용암포로 가는데 길가에 차들도 많이 있고 해서 뭐고 해서 봣드니 연꽃공원이라

시간이 좀 남아서 내려서 둘러본다.

오늘 3시배 예약했는데 지금 시간이 2시도 안됐다...여기서 용암포까지는 20분정도로 시간이 널널하다..

 

 

 

작은 공원이다..

연꽃이 작게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다..

오른쪽으로 해서 한바퀴 돌아 나온다..

 

 

용암포 선착장...

사량도 들어가는 젤 가까운 선착장이다.

배타는 시간 20분..배삯도 저렴하게 5000원..차량 선적비용 12000원..

지금 보이는 컨테이너가 사무실이다..조기 다다..ㅎㅎ

 

 

그래도 배는 제법 큰게 왔다갔다 한다..

저 배 하나도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차 선적하고 출발~~

 

 

 

사량도 내지항에 도착해서 좌측으로 대항해수욕장으로~

해수욕장 뒤쪽에 야영장이 있다.

대항야영장...화장실과 개수대 있고 샤워실은 없다..

예약도 안되고 오는 순서대로 자리 잡고 있으면 이장님이 오셔서 쓰레기봉투 한장 주시고 만원 받아간다.

다음날도 좀 늦게 나가도 된다고 한다..

오기전에 이장님한테 물어보니 자리 많타고 해서 편안하게 왔는데 앞쪽 바다뷰보이는 그늘자리는 없고

뒷쪽에는 자리가 아직 남아있다.

 

 

저기 앞쪽엔 차를 도로에 세우고 텐트를 쳐야하고 보이는 야자수 앞에는 차가 못들어와서 자리가 좀 남아있다.

 

 

우리는 뒤쪽에 자리 잡았다..셋팅하고~좀 쉬고...

 

 

 

쉬다가 저녁먹는다..ㅎㅎ

저녁먹고~좀 씻고  불멍 때리면서 같이 영화 한 편 보고 잠이 든다.

생각보다 모기도 없고 날곤충도 별로 없어 잘 잤다.

 

 

다음날 8시쯤 일어나서 아침먹고 사량도 옥녀봉 산행을 하고...

 

 

 

 

 

 

11시쯤 내려와서 씻고 점심먹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내지항으로 가서 배를 14시30분 배로 바꿔서 타고 나간다.

용암포에서 형님과 친구랑 헤어지고 우리는 합천으로 간다..

 

 

합천가야밀면에서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근처 파리바겟에서 빵도 두개 사서 고령으로 간다..

 

 

고령 신촌유원지 무료 야영장..

아침에 담은 사진이다..

어제 오후 6시쯤 오니까 차들이 주차장에도 가득하고 도로까지 꽉 차있드라.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텐드 5~6동만 남아있고 다 가고 없다.

여긴 무료에다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고 야영장은 숲이 우거져있고 옆에 물도 있어 애들도 놀기 좋아 사람들 엄청많타.

주말엔 자리잡을려면 엄청 서둘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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