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는 산수유~

이번주는 벚꽃이다..

벚꽃의 대명사...쌍계사 십리벚꽃길로 간다.

저번주도 비오고~이번주도 주말에 비소식이다.

이번주는 비의 양도 상당히 많아서 어쩔수 없이 차안에서 스텔스를 해야겠다.

토욜 11시30분에 마무리하고 점심먹고 출발..

광대 고속도로 타고 남원으로 해서 가도 되고 남해고속도로 타고 가도 되는데 남해고속타고 간다.

하동에서 내려서 하동 한우프라자에서 곰탕10개샀다..

지리산 둘레길 할때 들려서 불고기 먹고 사왔었는데 아들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일부러 들려서 샀다..

 

 

 

가는길에 계속 비가 오고...벚꽃은 활짝 피어 있다..

룰루랄라 가고 있는 중...

 

 

화개장터 7킬로 남기고 부터 차가 밀려서 가다 서다를 반복한다..

1시간정도 밀려서 도착..

차가 많이 밀려있어 쌍계사까지 안가고 화개삼거리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서 둘러본다..

 

 

비는 계속 오고 있고 걷는 사람은 많이 없다..

전부 화개장터쪽에 많이 몰려있고 차 타고 쌍계사까지 가는 사람이 많타..

 

 

둘이서 걷는다..그래도 벚꽃이 있어 눈은 즐겁다..

 

 

일방통행이 있는곳까지 걸어왔는데 반대쪽은 위쪽으로 나무테크길이 있다.

쌍계사까지 가는건 무리일거 같아 나무테크 반환점에서 돌아오기로 한다..

 

 

벚꽃은 만발했다..이번주가 완전 절정인거 같다..

 

 

반환점 돌고~돌아간다..

위에서 보니 더 이쁘다..

 

 

마구 마구 찍고..ㅎㅎ

 

 

차 세워둔곳으로 가서 다시 차 끌고 여기로 왔다.

아까 걷다가 보니 차박할때가 있어 주차하고 저녁먹고 야경 구경하러 나왔다.

야경이 진짜다..ㅎㅎ

 

 

아~우~ㅎ

 

 

비는 계속 오고~차에서 빗소리 들으면서 영화보고 딩굴딩굴하다가 잠이 든다..

비는 새벽내내 오다가 날새기 전에 그친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렇게 공기도 맑고 벚꽃이 너무 이쁘게 보인다..

어제밤에는 차가 많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벌써 많이 가고 없다.

어제밤에는 들어왔는데 지금보니 앞에 줄을 쳐둬서 들어오지는 못한다.

오늘 일요일이라 엄청나게 들어오지 싶어 미리 막아둔거 같다.

아무래도 우리도 서둘러 나가야겠다..

 

 

아침은 나중에 가다가 먹고 과일이랑 커피 한 잔 하고 쌍계사 방향으로 가서 반대편 도로로 해서 나간다.

가다보니 군데군데 캠핑카며 차박차량이 제법 있드라.

여기는 낮에 오면 차가 밀리니 저녁에 와서 구경하고 자고 아침에 구경하고 일찍나오는게 답인거 같다.

 

 

하동으로 와서 하동 송림공원으로 왔다.

화장실도 사용하고~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좀 쉬었다 갈려고 들렸다.

정리 좀 하고 송림공원 산책을 나선다.

별거 아닌거 같았는데 송림공원 너무 좋타..

쭉쭉 뻗은 소나무...옆에 섬진강 은모래해변??

 

 

강인데 모래사장이 바닷가 백사장 같다..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광양이다..

 

 

 

산책길 좋타..

 

 

기분까지 상쾌한 길..안들렸으면 몰랐겟지..참 좋다..

 

 

소나무숲과 하늘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송림공원 주차장에서 아침을 먹을려고 했는데 주차장에 차도 제법있고 플랜카드에 캠핑금지라고 적혀있어 그냥 나왔다.

 

 

삼성궁 가는길에 하동에 둑에 주차하고..

여기는 지리산 둘레길이라 한번 와본곳이고 화장실과 주차장이 있어 잠시 쉬고 가도 좋은곳이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차 안에서 간단하게 밥만해서 반찬이랑 밥 먹고 간다..

 

 

하동호.왼쪽으로 벚꽃터널이 보인다..

둘레길은 오른쪽인데 오늘은 왼쪽으로...

 

 

지라산 삼성궁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차는 만원이고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가보자..

 

 

입장료가 성인 7천원..좀 비싸네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입장료가 한 개도 안 아깝드라..

 

 

들어서자 말자 물소리 철철...옆으로 폭포가 있다..

어제 밤새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타..

 

 

 

마고성,검단길..이런 팻말이 잇다..

 

 

식당..나중에 나올때는 식당 뒷쪽으로 나온다.

일방통행이다..

 

 

조금 올라오니 연못이 하나 있고..

 

 

굴인지 알았는데 저길로 통과하는거 였다..

 

 

 

 

대다나다..누가 이렇게 쌓았는지..

 

 

 

 

 

 

와~우~짝짝짝~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어디 동남아 해외여행지 같다..

 

 

감탄사 연발~너무 이쁘다...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된다..

 

 

인증샷 남긴다...체육복 입고..ㅋㅋ

 

 

하늘도 이쁘고 풍경도 이쁘고...너무 이쁘다..

 

 

아무리 봐도 이쁘다..ㅎㅎ

 

 

옆에 창고가 있어 뭔가 봤드만 표시도 없이 이런걸 만들어났다..ㅎㅎ

 

 

그림이다..

 

위쪽으로 올라와서 산성처럼 생긴길을 따라 간다..

군데군데 표시가 있어 따라가면 된다.

생각보다 구경할게 많고 끝인줄 알았는데 나즈막한 산 허리를 넘어가게 길이 이어져있다.

 

 

무슨 건물이 보인다..

 

 

와우~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다시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진짜...이건 그림이다...감탄사 연발...

 

 

저기가 삼성궁이다...

정말 동남아 어디 사원같은 분위기..멋지다..

 

 

 

삼성궁 내부..

 

 

캬캬...쥐긴다..

 

 

눈으로 폰으로 다 담고 나간다..ㅎㅎ

 

 

식당나오고 내려가면 주차장..

일요일 차박지인 고령으로 간다..

고령 신촌유원지 도착하니 주차장도 한 가득,캠핑장도 한 가득..

한쪽에 주차하고 차 다 빠지길 기다렸다가 캠핑장 앞에 주차하고 불벙때리고 고기 꾸워서 먹고 차에서 쉬었다.

쉬다가 싹 정리하고 삼실로 와서 앞에서 잤다.

이제 일요일에는 사람들 많이 없으면 늦게까지 놀다가 밤에  휴게소나 삼실 앞에서 자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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