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13~14일 차박여행&캠핑 #16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월포해변 노지차박

 

기다리던 주말이 다가오고...

이번주는 아들 꼬셔서 세명이서 간다.

가까운곳으로 가서 좀 쉬다 올려고 포항으로 바다보러 간다.

토욜날 11시40분 출발..

아들래미 바다본지도 오래되고 호미곶에 유명한 손모양 거시기를 보여줄려고 호미곶으로..

 

 

 

주차장에 주차하고 ...새천년기념관 앞에 주차장에 차가 어마무시하다.

사람도 엄청나게 많고..헉~거리두기 거리두기..ㅋ

 

 

화장실 들렸는데 입구에 요게 딱 있어 한번 보고..

호미곶 일출이 포항1경이네..

한반도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볼수 있는곳..

포항12경을 쭈욱보니 딱 반틈은 가본곳이다..나머지도 쉬엄쉬엄 가봐야겠다..

 

 

광장 대땅 넓고..저기 앞에 손모양이 보인다..

 

 

요기도 한개~~더 나가면 바다속에도 한개...

 

 

 

 

사람 많타...흐

 

 

조기까지 가보고...저긴 갈매기가 엄청많타..사람들 새우캉 던져주고 있어 딴데 가지도 않하고 조기만 바글바글..

 

 

경치좋고~시원하고~다 좋는데 바람이 너무 분다.

이래가 바닷가에서 잘 수 있을려나..

 

 

나오는길에 우측에 노란색이 보여서 와보니 유채꽃 많이 피어 있다.

많이 넓지는 않치만 색감이 너무 좋다..

 

 

밖에서 눈으로만 구경하고..

이제 차박지로...

이리저리 알아보지 않고 한번 와 본곳...칠포리 해변으로 간다..

칠포리로 가다가 죽도시장에 들려서 시장도 구경하고 봄도다리 회 뜨고 포장해서 왔다..

 

 

 

 

자리가 없다....제일 끝자리 하나 차지하고 쉘터피고  대충 자리 잡고 회 먹는다..

 

 

여전히 멋진 풍경...사람 없을때 잘 찍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저기 바위 앞 뒤로 사람들 사람들 억수로 많이 소풍 나왔드라..

 

 

우리 옆엔 들어 올수가 없고 입구쪽으로 빡빡하게 캠핑하고 있다..

 

 

저기 만디도 만차라 챠량 수시로 왔다가 그냥 돌아 나온다..

저녁늦게까지 들어오던데 자리가 없다..

 

 

아들 불멍 물엉..ㅎㅎ

 

 

아침에 일어나고..해가 벌써 떳다...풍경 너무 이쁘다..

 

 

꾸역꾸역 계속 들어오고...

 

 

열시까지 퍼질러 있다가  고기 사온거 꾸워서 아점을 먹고~

차에서 영화 보다가 자다가 멍하니 바다 구경하다가 5시쯤에 이른 저녁을 먹고 정리해서 나왔다.

아들도 있고 해서 한자리에서 계속 쉬다가 집으로 바로 돌아온다.

작년부터 게속 다녔지만 이번처럼 한자리에서 오래 쉬다가 철수한게 첨이다.

앞으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더워지고 하면 움직이지말고 푸욱 쉬어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