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여전히 차박여행에 나선다.
산을 안탄지가 석달이 넘어가고 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도 들고~ㅎㅎ
하여간 5인이상 모임금지가 풀려야 산에 다시 갈 수 있을거 같다.
당분간은 쭈욱~~차박 여행을 가야지 싶다.
이번주는 옥천과 영동을 다녀오기로 하고 출발할려는데 토요일날 일이 늦어져서 오후2시30분에 출발한다.
원래 옥천부터 갈려고 했는데 시간상 안될거 같아 조금 가까운 영동으로 먼저 간다.
영동 차박지 가기전에 반야사를 둘러본다.
반야사는 백화산 산행때
산위에서 내려다 본 그 사찰인데 관광으로는 처음 오는곳이다.
마당에서 손소독하고 둘러본다..
우측으로 문수전 계단길이 보인다..
산행도 안하는데 걷기라도 해야할거 같아 가급적 많이 걸을려고 한다.
문수전으로 올라가본다..
계단길 열라 많코..ㅎㅎ
오르다 돌아보고...경내가 조용하다..
아~계단길...초입에 들어서니 벌써 허벅지가 뻐근한거 같노..ㅋㅋ
한 계단 오르니 문수전이 보이고..
여기서 좌측으로 올라오는 계단이 보인다..내려갈때는 좌측으로 내려갔다..
문수전에서...
문수전에서 왓던길 돌아가지 않고 내려오다 우측 강가로 길이 이어져 있어 강가로 내려왔다.
한바퀴 둘러서 다시 경내로 가게 된다..
여이가 세조대왕이 목욕하신곳이라는 표시가 있다..
강가에 산책길 따라 다시 반야사 경내로 들어왔다..
앞에 반야사 삼층석탑..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조용하게 둘러보고 다시 길을 나선다..
영동 월류봉으로 왔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앞으로 걸어 나간다.
영동 월류봉도 몇번을 산행하까 말까 망설이던 곳인데 관광으로 오게 되네..ㅋㅋ
월류봉 산행이3~4시간이라 짧아서 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이것도 길게 느껴진다.
그나저나 뷰가 좀 좋네..ㅋ
멋진녀석이다..
관광객이 많이 있고 다들 저리로 산책길따라 가는데 우리는 안갔다..
원류봉을 뒤로하고 시간이 늦어서 해지기 전에 차박지로 왔다.
영동에 있는 노지...사람 억수로 많아 강가로는 자리 잡기가 힘든데 살짝 안으로 들어와서 강가에 자리 잡았다.
바깥쪽에 다들 자리 많이 잡고 있고..
우리 옆에 30미터 떨어져서 차크닉 나온 아저씨 아줌마...60쯤 되어 보이시던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티 하나만 입고 있어도 안춥다...
밖에서 간단히 셋팅하고 식사 준비..
옆에 있는 그 사람들..주위에 나무 꺽어와서 불을 막 피우드만 불도 안꺼고 그냥 가버린다.
화롯대도 안쓰고 땅불에다가 불도 그냥 두고 그냥 가버리고..미쳐분다..
우리 자리 강가로 땅불하고 돌로 묻어둔곳이 5군데 이상이다.
전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불멍할때는 화롯대를 꼭 사용해야한다...하나 사라 쫌!!!!
느지막히 일어나서 둘러본다..
화장실 없는 노지라 화장실 설치하고 사용한다..
노지는 화장실도 필수다..
나오는길에 한 컷...오전에 벌써 철수를 많이 했다..
넓은곳이라 캠퍼들 많은데 클린캠해서 막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옥천 용암사로 왔다.
옥천에 보물이 두개 있다는데 용암사 동 서 삼층석탑과 좀 있다 갈 이지당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아래쪽에 주차를 했기에 아래에 주차했드니 위로 가파른 포장길 좀 올라와야 한다.
근데 위에 주차장에 차 주차할곳이 많이 있다..헉..
용암사 중앙계단으로..대웅전이 보이고..
자세 좋네..ㅎ
용암사 국가지정 보물 동서 삼층석탑
동서 삼층석탑에서 산길따라 올라와서 운무대에 도착..
계단길 제법 올라와야하고 중간에 3전망대가 있고 1,2 전망대는 양쪽으로 붙어 있다.
운무대는 일출명소로 좀 유명한곳이라 일박이일도 다녀간곳이라고 한다.
바로 옆에 2전망대.
운무대에서...
내려오다가 3전망대...
용암사 미륵불..
산신각..
용암사 대웅전 앞에서...
중앙 계단 양쪽으로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용암사 구경을 끝내고 다시 이동...
옥천 부소담악으로 왔다..고개 만디에 차를 다 갓길 주차를 해뒀기에 주차하고 내려서 갈려고 하니 이정표에 부소담악은 아래쪽으로 백미터 더 내려가야한다고 적혀있다.근데 나중에 갔다가 지금 보이는 앞 능선으로 넘어서 왔다.여기서 바로 넘어갔다 바로 넘어와도 된다.
주차하고 아래쪽으로 내려다보니 저기에 사람들이 왔다갔다 저기가 입구인모양이다..
입구도착...반대쪽에 주차장 있고 화장실도 있다..
산책길 따라서 좀 걸어 들어가야한다.
옥천관광으로 검색하면 부소담악이 상위에 뜨는데 뭔지는 확실히 모른다.
일단 와 봤는데 가보면 알겠지..ㅋㅋ
중간에 장승공원..
산새를 보니 장승공원 뒤쪽으로 산길따라 가면 아까 주차한 고개만디로 가는거 같다.
갈때는 절로 가바야겠다..
장승공원에서 올라서면 바로 추소정..
추소정에서...전망대가 옆으로 테크로 만들어져 있고..
부소담악은...여기서는 확실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고 안내에 적혀있는데 지금 보이는 길쭉한 암릉절벽?
저걸보고 말하는거 같다..
반대쪽에서 보면 물위에 뜨있는 섬같이 보인다고 한다..
추소정
추소정에서 좀 더 길이 이어져 있어 더 들어가본다..
양쪽으로 물인데 요렇게 되어 있어 쪼매 신비한 곳이다..
얼마 가지 않아서 길이 막혀있다..출입금지 현수막 있어 다시 돌아간다..
가는길에...
장승공원에서 산책길 따르지 않고 직진으로 산길로 올라가는중...
큰 오름은 없고 나즈막한 구릉 하나 넘어가면 된다..
넘어오니 아까 주차한 고개만디로 나온다..
부소담악은 요기까지~ㅎ
옥천에 또 다른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
보물로 승격된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고 승격축하 플랜카드도 걸려있다.
주차장데 변변찮고 화장실도 없다..
그냥 조기 보이는 이지당 건물 하나..달랑 하나 다다..ㅎㅎ
강가에 자세 좋게 자리잡아서 공부도 더 잘 되었을려나..
목조6칸의 누각으로 지어진 이지당..
이지당을 떠나면서 다리위에서...
옥천시내로 이동해서 옥천성당을 보러 왔다.
1950년대에 세워진 충청북도 최초의 성당..
파스텔톤의 건물...유럽의 어느 성당같다..
휘이릭~~쉬이릭~~한번 둘러보고 간다..
옥천성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옥천관광지...정지용문학관과 생가..
정지용시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향수라는 시가 있다.
향수는 노래로도 만들어져서 다들 잘 알지 싶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
주차하고..생가와 문학과 그리고 기념품파는곳과 매점이 같이 붙어 있다.
내부 들어서고..
얼굴이 아직 젊은얼굴..
1950년도 6,25가 터지고 그 해애 행방불명이 되어 추정만 있을뿐 그 다음 행적은 할수 없다고 한다.
문학관과 생가를 둘러보고 예약한 칠곡보 오토캠핑장으로 간다..
일요일도 캠핑장은 풀로 가득 차 있고..
자리잡고 저녁먹고 딩굴다가 잔다..
이번에는 관광을 좀 많이 한거 같네..
이틀 잘 놀다왓다..
늘 그러하듯..06시 좀 넘어서 일어나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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