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설 전에는 산행이 틀린거 같다.

이번주도 여전히 차박여행을 간다.

이번주는 충북 영동으로 검색하다가 알게된 노지로 간다

차박 할 예정인 노지 옆에 관광지와 둘레길이 있어 간단하게 산책도 좀 하기로 하고 출발..

토요일 13시에 정리하고 삼실에서 출발.

목적지까지는 거리가 멀지 않아 3시가 좀 안되서  도착했다.

먼저 차박지 부터 가봤는데 막혀있지는 않았는데 사람도 아무도 없고 뷰도 별로 좋치 않아 와이프가 딴 곳으로 가자한다.

차선으로 생각해둔곳으로 가기로 하고 일단 관광지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장엔 승용차가 제법 많이 있었고 우리도 길을 나서본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강선대 풍경..

 

 

오늘 트래킹할 구간을 한번보고..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이라고 한바퀴 돌아서 오는데 6킬로...후덜덜하군~ㅋㅋ

요글래에 이렇게 많이는 안 걸었는데 웬지 6킬로가 부담스럽다..ㅎㅎ

 

 

 

주차장~화장실 깨끗하고 따뜻하고..

 

 

 

영동군에 있는 양산8경에 2경....양산8경은 자기들이 정한건가..ㅎㅎ

어쨋던 2경 강선대는 자리도 이쁘고 뷰도 좋고 아주 멋진곳이다..

 

 

강선대에서 주차장...

 

 

강선대에서 바로본 금강..

 

강선대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산책길 계단을 올라서면 걷기좋은 둘레길이 이어진다..

 

 

 

 

한번 떨어졌다가 다시 이어지고...

 

 

함벽정..

 

 

요기 마루에 앉아서 햇살 따뜻하게 맞으며 금강을 바라본다..

 

 

다시 이어진 길...

 

 

 

둘레길 걷다 이정표.. 우측 위 30미터에 봉양정...

 

 

저기 멀리~보이는 다리까지 가서 턴을 해야한다..

여기서 보니 왜 그리 멀게 느껴지는지..

 

 

다리 건너기전 직진방향으로 봉황정...금새라 갔다가 다시 돌아온다..

그림 이쁘구만 현수막을 덕지덕지 붙혀나서 보기 흉하다..

 

 

저 다리 건너서 강변 둘레길따라서 다시 돌아가면 된다..

 

 

강변 둘레길 따라서...

 

 

송호관광지로 들어서고...

여긴 여름에 야영장으로 사하는모양이다..

수영장도 있고 야영장도 있고 글램핑구간...시설이 좀 있는데 사람은 없다..ㅎ

 

 

 

앞에 금강 중앙에 돌삐 하나..용암이라고 이녀석도 8경중에 하나인데 그냥 보기에 돌삐다..ㅎㅎ

 

 

나무가지에 비닐이 걸쳐있어 보기 흉하고...

 

 

강선대...

 

 

봉곡교를 건너면서 금강을 바라보고..,

 

 

강선대...자세 쥐긴다..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박지로 향한다..

내비 검색하니 20킬로 정도..

영동에서 금산으로 간다..

 

 

도착...사람 열라많타..나름 유명한곳이고 토요일 오후라 강가는 자리가 없다..

화장실 있고 개수대는 없다..

자갈 노지지만 빠지지는 않는다..

구석에 자리잡고 불멍 실컨하고 밥먹고 딩굴다 잠이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화장실 옆 둑방에서..

저녁에 그리고 아침 일찍 사람들이 좀 빠져나갔나 보다.. 자리가 덤성덤성 비어있다..

 

 

화장실 올라가는 계단에 온통휴지...

 

 

옆에 뚝방에도 휴지가 날라다니고..ㅜㅜ

어제 오후에 와서 화장실 왓다갔다 하는데 눈에 거슬려서 미치겠드라..

 

 

 

 

화장실 바로 옆 분리수거장인데 막아두질 안해서 휴기같은건 막 나와서 날라다니는것도 있을듯하다..

 

 

양심없는 짜식...여기다 그냥 두고 가면 누가 치우나?

지딴앤 박스에 병이랑 쓰레기봉투에 휴지 담아서 나뒀는데 누가 치울꺼냐..

가지고 내려가서 분리수거장에 넣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봉투 두장 들고 쓰레기 다 주웠다..

내가 이러는 사람이 아닌데 운동삼아 청소 좀 했다..

 

 

깨끗하다..온통 휴지밭이었는데..ㅎㅎ

 

 

올라가는 계단도 휴지에 담배꽁초에...다 치우니 속이 시원하다..

제발 줍지는 못해도 버리지는 말자!!!

 

 

느긋하게 아침 먹고~정리하고 다시 출발한다..

일요일 차박지는 대구랑 가까운 고령에 노지..

 

 

도착....

주차장에 일단 주차하고 내려보니 산불감시요원이 왓다갔다 한다.

주차장에서 텐트쳐도 되냐고 물어보니 그냥 치고 놀아도 되는데 불은 피우지 말라고 한다.

어차피 우리야 스텔스니 아무 상관없다..

한켠에 자리잡고...여기도 강가쪽은 다들 자리 잡고 있어 자리가 없다.

일욜이라 좀 있음 다 나갈꺼니 차에서 낮잠 자기로...ㅎㅎ

 

 

 

 

주차장에 도킹텐트,루프탑...제법 많이 있다..

 

 

바로 앞이 주차장이 고 저쪽으로는 캠핑장..차는 못 들어가고 짐을 옮겨야한다.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물도 나온다.

근데 관리가 안되서 화장실도 하나는 막혔고 좀 거시기하다.

개수대도 관리를 안하니 물이 막혀서 물은 나오는데 내려가지 않는다..

누가 관리하고 관리비 받으면 좋겟다..

 

 

오후 늦은시간 하나둘식 빠져나가고 텐트자리도 많이 비어있다..

저녁되니 다들 가고 텐트 두동..차량 두개..

푹 자고 바로 출근한다..

이번주는 설 연휴가 있어 또 며칠 있으면 보따리 싸야하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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