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2 남원 실상사&백장암

9월21일~22일 1박2일로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을 걷기로 했다.

어제 오후에 3구간 인월에서 매동마을 앞 감식초 공장까지 걸었고 오늘 나머지를 걸을 예정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테라스에서..

비가 계속온다...어제 밤새 비가 내린거 같은데 어제보다 빗줄기도 좀 굵어졌다.

밤새 비가 내렸으니 길도 질퍽하겠고,비가 계속 오니 아무래도 오늘 둘레길은 안될거 같다.

테라스에서 1층 바베큐장..

일단 아침을 먹는다.

밥먹고 와이프한테 오늘은 안되겠다고~그냥 주위에 둘러보고 집에 가자고 했다.

와이프는 땡큐라고 한다.ㅋㅋ

우리 방 문 열고..바로 좌측에 샤워실..맞은편에 다른방 하나..중간에 좌측으로 1층 내려가는 계단..

맞은편 방...우리방 보다 조금 더 넓다..싱크대가 없으니..ㅎㅎ

1층으로 내려와보니 다른 팀들은 다 떠나고 아무도 없다..

1층에 방이 3개 잇는데 하나는 할머니가 사용하시는거 같다.

백장암 전경

딩굴딩굴하다가 9시에 나왔다.

어제 버스타고 인월로 가는길에 버스 안내에 백장암이라고 국보10호가 잇다고 하길래 숙소에서 멀지도 않아서 구경하러 왔다.

도로에서 1킬로 포장길 도로 따라 차 몰고 올라오면 거의 산 만디에 백장암이 자리하고 있다..

백장암 삼층석탑이 국보10호..

대웅전과 삼층석탑과 석등

선원으로 가는길..여긴 통제.

대웅전에 들어갔다 나왓다.

백장암..조용하게 둘러보고 나온다.

비는 많이 오는데 이런 사찰 구경~참 좋타..

백장암 탐방하고 차를 몰고 실상사로 왔다.

예전에 지리산 칠암자 순례길 산행할때 대충 보고 갔는데 오늘 다시 찾았다.

비가 와도 여기는 사람들이 조금 있다.

지긋지긋 비가 온다.ㅎㅎ

실상사에서 나온 기와로 만든 탑..

동서 삼층석탑..

실상사 석등..보물이다..

칠성각..

석등과 삼층석탑...

보광전에 들어 가볼려고 했는데 안에 스님과 신도들이 천도제를 하는거 같아서 그냥 밖에서만 보고 돌아섰다.

약사전에 철조 여래좌상이 있군..약사전으로..

약사전 문 열고 예불 올리고 나가면서 후다닥 한 컷 찍었다..^^

대단합미다요..

실상사 목탑지...

실상사 구경하고 다른곳에 또 가볼려고 검색하다가 비도 많이 오고 해서

그냥 밥먹고 대구로 가기로 한다.

다시 인월시장으로 가서 인월보리밥 한 그릇하고 대구로 돌아온다.

3구간 나머지는 담에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