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2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

2주차 일요일..산행을 한번 쉬고 둘레길을 걸을려고 생각했었는데 축제 정보를 우연히 알게되고 토요일 둘레길은 건너뛰고 장성 노란꽃축제장을 찾았다.

오늘은 축제구경하고 내일은 둘레길 3구간 남은코스를 돌려고 계획을 하고 길을 나선다.

일이 조금 늦게 마쳐서 오후 2시30분에 출발~4시가 좀 넘어서 도착했다.

차가 엄청 많을걸로 예상되어 아예 멀찌감치 주차하고 걸어서 천천히 둘러본다.

가기전에는 그냥 꽃 좀 심었겠구나 했었는데 막상 도착해보니 생각보다 꽃을 많이 심어났다.

여기저기 볼거리 먹거리도 많고 관광객도 제법 많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한번은 가 볼만한 곳이다.

가기전에 검색해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떨어진곳으로 도착했다.

길 양쪽에 차를 주차해두고 있어 나도 한쪽에 파킹하고 축제장으로 내려간다.

주차하고 내려다보니 꽃은 많이 있는데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사람 엄청많타고 하드만 아닌가??

주차하고 일단 내려선다.

좌측으로 저기 앞에 다리가 끝인거 같다.

거의 끄트머리에 도착해서 사람이 없는거 같다.

반대방향으로 엄청나게 길게 꽃길이 이어져있다.

꽃구경하면서 가면 된다.

바람도 솔솔불고~산책하기 좋타.

메인무대 방향..사람이 점점 많아진다.

관람열차도 다닌다..

처음엔 걸어서 산책하면 될것을 멀 타고 다니노 했는데 걸어보니 이해가 간다.

거리가 너무 길어서 어르신들은 타고 한바퀴 도시는게 나을수도 있겟다.

반대쪽으로도 꽃길이 보이고..

핑크뮬리..

경주 첨성대 앞에서 봤던건데 여기도 있다.

다리 아래엔 먹거리 푸드차가 몇 대 있고 사람들 몰려있다.

핫도그 하나 사먹고..ㅎㅎ

또 다시 다리 하나 지나가고..

인파가 점점 많아졌다.

해바라기 맛보기..

계속 따라가면 백만송이 해바라기가 있단다..ㅎㅎ

강변에서 위쪽으로 행사무대가 있다.

어린이 놀이터,먹거리장터가 몰려있어 사람들이 여기에 다 있다.

헐~ㅎㅎ

다리밑에 오래배도 아니고 자전거배..

사람들 줄 엄청나게 서 있다.

다시 오른쪽 위로 올라서니 메인무대 앞에 조형물이 이쁘게 보인다.

매일마다 출연진 바꿔가면서 행사를 하는모양이다.

사진찍기 좋은곳..

앵무새체험관..입장료가 있다..5000원

앵무새도 있는모양인데 뒤로 돌아가면서 보니가 동물 몇 종류도 있어 애들이 바글바글하드라.

메인무대 지나서 갈때까지 가보기로..ㅎㅎ

다리 다리 하나 지나고 여기도 먹거리 장터가 들어서있다.

각설이공연도 있어 안쪽에는 사람들 많이 앉아서 있고..

슬슬 강변따라 올라간다..

끝까지 올라가서 반대방향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백만송이 해바라기꽃..

여기서 보니 머리를 다 숙이고 잇는거 같다.

좀 지나와서 반대로 돌아보니 그나마 해바라기가 좀 보인다.

활짝폈을때면 장관이겠다.

해바라기 전시장을 구경하고 여기 다리 건너서 이제 반대편으로 내려간다.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제방위로 올라와봣따.

내려다보니 더 이쁘다.ㅎㅎ

장성군에서 준비를 오랬동안 신경써서 했는거 같다.

산책길과 테크,10억송이 꽃..ㅎㅎ

야들은 벌써 시들었다.

황연이라고 하는데...^^

반대로 쭈욱 내려간다..

해가 떨어지고..

아직도 배타는곳은 줄이 많이 서 있다.

애들은 이런거 보면 타고 싶겠지.ㅎㅎ

거의 끝으로 다 와서 다리 건너오고..

주차한 곳으로 돌아와서 저녁먹으로 간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축제..

연인끼리 가족끼리~한번 놀다와도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