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운조루 고택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에 있는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은 건축물이다. 1968년 11월 25일 대한민국의 국가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중기의 집으로 영조 52년(1776)에 삼수부사를 지낸 유이주가 지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곳은 산과 연못으로 둘러싸여 있어 ‘금환락지(金環落地)’라 하는 명당자리로 불려왔다. 집의 구성은 총 55칸의 목조기와집으로 사랑채, 안채, 행랑채, 사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랑채는 T자형으로 누마루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랑채에는 큰 부엌이 없는데 이곳에는 안채 통로까지 겸한 큰 부엌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사랑채와 직각을 이룬 누마루가 있어 전체 살림을 한눈에 관찰하도록 되어있어 특이하다.

안채는 사랑채의 오른쪽에 있는 건물로 사랑채에 비해 규모가 매우 크며 평면이 트인 'ㅁ'자형이다. 중심부분은 대청이며, 좌우로는 큰방과 작은방이 자리잡고 있다.

행랑채는 '一'자형으로 2칸이 앞쪽으로 튀어나와 누형식을 취하고 있다. 1칸은 방이고 다른 1칸은 다락으로 되어있다. 누각아래 기둥 서쪽에는 안채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층계로 하지 않고 경사진 길로 만들어 특이하다.

사당은 안채 동북쪽에 있는 건물로 따로 담장을 둘렀으며, 지붕은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운조루는 조선시대 양반집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는 건물로 호남지방에서는 보기드문 예이다. 이곳에는 여러 가지 살림살이와 청주성의 지도, 그리고 상당산성의 지도 등의 유물도 상당수 보존되어 있다. (다음 위키백과 발취)



둘레길 16구간 종료지점 바로 옆에 있는 운조루 고택


바로 옆이라 들어가본다.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지만 나름 따문따문 관광객들이 찾고 있었다.





입구 앞에 연못인가..고기는 안보이지만 이쁘게 자리잡고 있고..





헉..생각지도 못한 입장료가 있다.ㅎㅎ




할머니가 입장료 받고 잇다.

물어보니 실제 거주하고 계신다고 한다.





고택~이리저리 둘러보기..집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타인능해..쌀독..






할머니 거주하시는 방..








마루바닥을 보니 예전에 우리 시골에 할아버지집에 이런 마루였는데..기억이 새록하다..




오른쪽 끝으로 나가니 밖에 화장실이 있다..








뒷마당에 우물..




여기가 옜날 대감들 앉아서 차 마시던곳..

실제 위에 보니 찻 잔이 있다..







운조루에 올라가도 되는 모양이다..등산화 벋기 싫어서 패스.ㅎㅎ




조용히 구경하고 나옴..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