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08월11일
산행지:지리산 목통골&칠불능선
날씨:구름 낀 약간 흐린 날씨
참석인원:16명(25+35+3)
산행코스:칠불사 주차장~목통골 계곡~연동협곡~토끼재~토끼봉~칠불능선~칠불사 주차 400미터 정도 아래 주차장
산행거리:약12km(gps)
산행시간:09시간15분(08시21분~17시36분,처음부터 끝까지 계곡 물치기,휴식,포토,중식시간 포함)
04시30분:성서홈플 출발,함양휴게소 아침식사
08시14분:칠불사 대형주차장,산행준비
08시21분:산행시작
08시27분:칠불사 경내/빽..다시 주차장으로
08시33분:칠불사 일주문 50미터 전에서 우측으로 진입(주차장에서 좌측)
08시46분:계곡 앞 임도/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치기
수없이 많은 소와 폭포를 정면으로 돌파..중간에 잠수하고 간식먹고 놀면서 올라감
10시05분~22분:연동협곡 정면 돌파
11시12분~17분:사각수영장..잠수,물놀이
11시25분~12시03분:점심식사
12시31분:합수부(좌골진행)
12시44분~50분:합수부(직진
13시05분:합수부(우골진행)
계곡 따라 200미터 정도 올라가다가 우측으로 능선으로 생사면 치고 올라감
희미한 길따라 진행하다 우측 무너져 내린 너덜길이 길게 이어진 곳 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10미터 정도 진행하다가 계곡을 넘어가는것 같아 다시 삼거리로 빠꾸해서 올라올때 방향 우측으로 너널을 우측에 두고
너덜길과 나란히 올라감
너덜길 좌측으로 길이 나 있어 길따라 올라가다가 등로는 자연스럽게 계속 좌측으로 휘어짐
능선으로 한번 올라섰다가 다시 좌측으로 휘어지면서 건계곡 몇 번건너고 화개재로 올가가게 됨
산죽이 키보다 높은곳이 많아 산죽 헤치고 올라가야하고 길이 끊어어진 곳도 있고 건계곡을 몇번 건너면서 빙빙 돌면서 진행하게 되
므로 독도에 유의해야함
14시22분~35분:주능선 화개재 도착,휴식,간식
15시15분~20분:토끼봉 나무목,휴식/우측 출금판 보임
15시21분:칠불능선 진입...신작로가 펼쳐짐
15시53분:갈림길(좌:삼정교,화개천방향),우측 진행
16시11분:참샘(물이 흐르지 않음),좌측으로 길이 이어짐
16시15분:하늘이 열리고 풀밭이 나타남..중앙에 나무 기준으로 9시방향으로 길 이어짐
16시24분~40분:능선 갈림길(직진 범왕교/우측 로프 출입금지,칠불사방향),휴식,후미기다림
능선에서 우측 로프 넘어서 능선따라 내려감
16시52분:우측 청굴,칠불사방향 갈림길 통과
16시59분:우측 출입금지판,칠불사 갈림길 통과
17시07분~19분:삼거리 갈림길(좌 직진:주차장 아래 도로 방향/우측 주차장방향).직진
17시20분:좌우갈림길(좌측 선차 오솔길,우측 칠불사방향).좌측 진행
선차 오솔길 안내판 바로 앞에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보이는데 초입만 있고 길이 없는거 같아서 좌측으로 오솔길따라 진행함
오솔길따라 진행하다 다시 길이 좌측으로 올라가는 지점에서 직진으로 희미한길을 따라 진행하니 길이 없어짐
지피에스 방향 확인하고 제일 짧은곳에서 아래 도로방향으로 건계곡 따라 키보다 높은 산죽헤치고 생길치고 내려감(비추)
17시37분:칠불사 주차장에서 400미터 정도 아래 도로로 내려섬,산행종료
버스로 조금 내려가서 계곡에서 씻고 화개장터로 가서 하산식 하고 대구로 돌아옴
성서 홈플 도착 22시30분
연일 찌는듯한 폭염에 지리산 피서산행을 나선다.
작년에 태풍때문에 취소된 목통골..협곡이 아주 멋진곳으로 기대가 된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았는데 물이 있을려나~일단 가보자~~출발!!
칠불사 주차장 도착...주차장 열라게 크다.ㅎㅎ
산행 준비하고 단체샷 한장 찍고 출발~~
젤 후미에서 따라가는데 우리핀 칠불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내가 알기론 주차장 근처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는데~일단 주관 산대장 따라 가보자
칠불사로 들어간다..완전~ㅎㅎ
여기서 사진찍고 잇으니 우리핀 위로 올라가다가 스님한테 제지당해서 다시 빠꾸..ㅋㅋ
주차장으로 다시 내려간다.
배낭에 넣어둔 폰을 꺼내서 길 확인한다..아까 꺼낼걸 귀찮아서 나둿드만 시작부터 알바다..ㅋ
커브돌면 일주문이 보이고 반사판 있는곳으로 들어가면 등로가 이어져 계곡으로 이어진다.
반사판에서..주차장에서 50미터 정도 되겠다.
버려진 움막비스무리 가옥
조금 더 내려오니 물소리가 바로 앞에 들리고 임도를 만난다.
임도 따라 가지 않고 바로 내려서서 계곡으로 들어간다.
목통골 계곡물과 만나고..
처음부터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서 끝까지 물치기로 올라간다.
생각보다는 물이 많은거 같다.
아래 계곡 시작점..
들어서니 계곡에 돌들이 크기가 엄청나다.
우람한 돌들사이로 계곡 물치기..
생각보다 물도 많고~물도 좋코~기분도 좋코~너무 좋타~ㅎㅎ
깊은소도 정면 돌파다..수영해서 건너서 올라가기..
계속 이어진 소와 폭포들...신나게 물놀이 하면서 올라간다.
우리핀 반은 물치기 반은 요리조리 트래킹..
그냥 사진으로 감상하면 되겠다.
어~시원해..
쥐기누만~계곡에 암반도 잘 발달되어 있고 깊은곳도 많아서 잠수 하기 너무 좋타.
정면에 폭포...저기도 정면으로 올라갔다.
우측 폭포..물살이 세서 억지로 올라서고..ㅎㅎ
오~~멋진곳에 도착하고..우측에서 실폭포가 여러갈래로 떨어진다.
위에 협곡비스무리..연동협곡이 나타난다.
와우~수량은 쪼매 적지만 그래도 놀기엔 너무 좋타.
앞에 많이 깊어서 수영해서 건너가야한다.
우리핀 사진..협곡 초입은 깊지 않은데 중간에 가면 깊은곳 건너가야 한다.
수영해서 건너서 다시 올라서고..협곡상단부로 올라가고..
조기 위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도 되지만 우리는 좌측으로 다시 폭포를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핀 사진:협곡으로 올라서서 다시 좌측으로 갔다.
협곡 올라서서 우회로로 온 우리핀 담아보고..
올라오는 우리핀..
협곡 올라서니 다시 전방에 폭포로 이어지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바로 올라설려니 발을 디딜곳이 없다.
몇번 시도해봣지만 안돼고..
물속에서 이리저리 해봐도 안돼서 다시 나와서 좌측으로 붙어서 조금 올라가서 폭포를 거슬러 올라갔다.
연동협곡이 끝나도 계곡은 끝날라면 멀었다.
계속 이어지는 폭포와 소들..암반에 넓은소는 수영,물치기로 계속 올라간다.
계곡 참 좋타..놀기는 정말 좋은계곡이다.
한신지곡이 물놀이하기 정말 좋앗는데 여기도 한신지곡과 버금가게 놀기 좋타.
담에 무조건 다시 와야겠다.
물치기 하면서 올라가면 시간도 힘도 일반산행보다 힘들다.
중간중간 자주 쉬면서 간식도 먹고 천천히 올라간다.
계속 이어지는 폭포들
사각수영장..여기서 물안경 쓰고 물놀이 하고 간다..ㅎㅎ
물이 가슴깊이라 우리핀들 다 같이 물놀이 시간을 가지고..
물에 안들어가는 사람은 여기 기다리기..물놀이 좋은데~~ㅎㅎ
폭포가 셀 수 없이 많타..
딱바도 미끄럼틀이다..
올라가서 미끄럼 타고 풍덩..ㅋㅋ
우리핀 저 위에 모여있다..밥먹고 가자~~
식사 후에 다시 물치기 시작~~ㅎㅎ
폭포 정말 수 없이 많타..멋진 계곡이다.
합수부에 도착하고..
우리는 좌골로..지도에는 우골따라 좀 올라가다가 좌측으로 등산로 따라 가게 되어 있는데
어차피 우리는 물치기 하니까 그냥 좌측 계곡따라 올라간다.
조금 올라오면 다시 합수부..우측에 작은 지계곡이 합쳐지고..등산로와 거의 닿는 지점이다.
우리는 계곡치기 계속 이어가고..
아직 계곡이 끝난게 아니여~ㅎㅎ
다시 좌우 합수점..여기선 우골로 올라간다.
우골따라 200미터 정도 올라가다가 능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측으로 생사면 산죽밭을 헤치고 능선으로 올라서고
올라서면 사람다닌 흔적이 보이고 길따라 올라간다.
우골로 들어서서 계곡 따라 올라가고..
능선으로 올라서서 조금 올라오면 우측에 너덜길 넓고 길게 위로 쭈욱 이어져 있다.
사진 좌측으로 직진방향으로 길이 이어져서 조금 진행해보니 진행할려는 방향과 달라서 다시 빠꾸해서
너덜을 우측에 두고 옆으로 올라간다.
산죽 아래 발 밑으로는 길이 잘 나 있어 아래 잘 보고 가면 된다.
조금 올라오다가 다시 너덜길과 만나고 다시 좌측 산죽으로 들어가고..
길은 계속 좌측으로 이어지고..
어느 정도 오르다가 길은 좌측으로 휘휘 둘러서 계속 이어진다.
산죽이 키보다 더 높아서 손으로 헤치면서 진행하게 되는데 바닥에는 길이 확실하게 나 잇다.
중간에 능선으로 한번 올라섰다가 바로 다시 좌측으로 돌면서 이어지고
중간에 건계곡도 몇 번 건너게 된다.
길은 항상 계곡 좌측으로 이어진다는건만 알면 되겠다.
마지막에 골타고 올라서면 화개재다.
길이 어마무시한 산죽길이다.
화개재 올라서고..
올라온 방향..
화개재..반대편은 뱀사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우리핀 후미올때까지 여기서 좀 쉬다가 토끼봉으로 올라간다.
화개재 돌아보고..
온몸이 물에 젖고 배낭도 다 젖어서 디카가 자꾸 습기를 먹는다.
계곡에서는 물로 계속 진행하기에 디카렌즈에 계속 물방울이 맺히는데 옷도 다 젖어있고 손도 물기..
닫아도 자꾸 물방울이..
계곡치기를 하면 사진이 중간중간 뿌옇게 나온다..어쩔수가 없다.
토끼봉에 도착한다.
중간에 우리핀 후미 기다린다고 10여분 쉬었다.
토끼봉 이정목이 있지만 토끼봉은 앞에 보이는 저 곳인데 아무것도 없으니 여기에 토끼봉이라고 적혀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딱 나오는군..
후미 올때까지 조금 쉬다가 다 같이 내려간다.
토끼봉에서 칠불능선으로 들어서면 초입은 온통 지뢰밭이고 길도 어지럽다.
따라가다보면 길이 끊어지고 지로밭..여기도 지뢰밭..
지뢰를 조심하면서 지피에스 방향보면서 따라 내려오다가 능선으로 접속하면 등산로가 반질반질하게 딱 나온다.
이제부터는 길도 아주 잘 나있고 신나게 내려가면 된다.
갈림길..좌측은 화개천,삼정교 방향이고 우측이 칠불사방향..
조금 더 내려오니 기와지붕같은게 보인다.
내려가서 보니 우물같은게 지도상에 나오는 참샘인거 같다.
참샘 앞에 국가지점번호판이 있고..등산로는 폐쇄되었는데 저넘은 그대로 있다.
좌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물이 안 내려온다..먹도 못하겠다..ㅎㅎ
다시 조금 내려오니 하늘이 열리면서 풀밭이 나온다.
등산로도 잘 보이도 않는다.
앞에 나무까지 가서 이리저리 보니 좌측에 시그널이 하나 보이고 길이 이어진다.
중앙에 나무에서 직각으로 좌틀하면 길이 잇다.
다시 내려서다가 갈림길..
우측에 작은게곡에 로프로 줄을 쳐놓고 상수원이라고 적혀있다..출입금지..칠불사로 이어지는길..
우리는 좌측으로..
칠불사 갈림길에서 앉아서 후미 기다린다..사진이 머 이러노..
여기서 30미터 앞에 능선인데 범왕으로 바로 내려갈까,원점회귀 할까 고민하다가 원점회귀로 결정
후미 다 와서 능선에서 우측 줄쳐진 곳을 넘고 능선따라 칠불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지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에 출입금지구역..칠불사방향이다.
능선에서 직진방향은 범왕교방향..
우측 넘어서면 길이 아주 아주 고속도로 처럼 잘 나있다.
내려서다가 우측에 칠불사 갈림길 통과하고..
사진 우측에 있는데 담질 못했다..
다시 조금 더 내려오면 우측에 칠불사 갈림길..여기는 출입금지판이 있다.
다시 조금 내려오면 갈림길..
좌측은 도로로 떨어지는길이고 우측이 주차장 방향..
우리핀 후미 기다리다가 안와서 전화하니 칠불사 방향으로 내려갔단다..문디..
주차장에 기사님한테 전화하니 높으신분들이 칠불사로 방금 들어갔다가 한다.
후미 기다리고 있으니 기사님 전화와서 높은분들 다시 내려갔다고 한다.
우리도 우측으로빠르게 내려간다.
내려서자 말자 둘레길 비스무리..나무에 선차오솔길이라고 적혀있다.
지피에스로 보니 여기서 바로 내려서면 주차장인데 주차장 내려서는길이 거의 묵은길이라 길이 없다시피 한다.
오솔길따라 조금 내려가다가 내려가는길이 있겠지 싶어서 좌측으로 오솔길따라 가다가
오솔길이 다시 능선방향으로 올라가길래 그래도 사면 희미한길 따라 진행하니 길이 점점 도로랑 멀어지는거 같고
계속 따라가면 범왕으로 이어질거 같다.
지도보니 도로랑 백미터도 안되는거 같아서 물없는 건게곡 방향으로 계곡 따라 내려간다
그냥 쭈욱 내려가면 될줄 알았는데 내려가다보니 바위절벽위에 서고..헉
우측으로 조금 돌아서 다시 내려가니 또 다시 절벽위에 서고..컥
어쩔수 없이 우측으로 돌아서 키보다 훨신 높은 빡빡한 산죽을 온몸으로 헤치면서 내려서다가 다시 계곡으로 붙었다
막판에 생고생한다.ㅋㅋ
계곡으로 다시 붙어서 계곡 우측으로 내려서니 바로 도로와 만나고
전화해서 주차장에 있는 차 내려오라해서 서둘러 타고 내려간다.
생길 째고 내려왔다..
앞만 보고 내려왔드니 우리핀 후미 다섯명은 앞 사람 놓쳐서 자기들끼리 헤치고 내려왔다.ㅋㅋ미안
다 내려와서 차 타고 내려가다가 마을 지나서 계곡가에 차들이 많이 세워진곳에 세우고
우리도 내려가서 계곡에서 다시 입수..땀을 씻어내고 화개장터로 가서 식사하고 대구로 돌아온다.
지리산은 어딜가도 9시간이네..오늘도 9시간이 넘어가서 마쳤다.
우리는 계속 물따라 올라가니 시간이 더 걸린다.
목통골...너무 놀기 좋은계곡이다.
수량이 적당히 있을때 오면 룰루랄라 물놀이 산행하기 딱 좋은곳..
담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여름엔 지리~지리는 항상 옳타!!!!
'산행 >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112 지리산 조개골,하봉,영랑대,두류봉 (0) | 2020.01.13 |
---|---|
20191110 지리산 허공다리골&향운대 (0) | 2019.11.11 |
20190728 지리산 작은샛골&곧은재능선(샛골능선) (0) | 2019.07.29 |
20190714 지리산 작은세개골&덕평봉능선&좌선대 (0) | 2019.07.15 |
20190609 지리산 큰 세개골&천국의 계단&영신대&창불대&거림옛길 (0) | 2019.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