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0 지리산 허공다리골&향운대

20191110 지리산 허공다리골 우골-향운대.gpx

산행일:2019년11월10일(일요일)

산행지:지리산 허공다리골 우골,향운대

날씨:맑음

참석인원:6명(승용)

산행코스:광점교~독가촌~허공다리골~우골~영륭봉~향운대~독가촌~원점회귀

산행거리:12,5km(gps)

산행시간:9시간(08시~17시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6시:홈플 출발,죽전사거리에서 콩나물 국밥으로 아침,선비골휴게소

07시55분:광점교 주차장

08시 산행시작,포장길 따라서 광점동으로

08시08분:광점리 농원 머리돌에서 좌측으로

08시36분:독가촌

독가촌부터 허공다리골 골치기 시작

09시27분:합수점,우직진 허공다리골

10시50분:허공다리골 대폭포

10시55분~12시10분:대폭포 상단에서 점심식사

12시26분:허골다리골 상류 좌,우합수,우골진행

13시01분:작은6단폭포

13시27분:우측 사태골 방향 옆 지능으로 올라서서 주능으로 빨치산 산행

13시54분:능선 도착..우측 영룡봉

14시29분:능선에서 향운대로..개척 이리저리

14시39분~52분:향운대

15시01분:지능선 올라섬

16시26분:독가촌

17시:광점교 주차장,산행종료

지난주 기대를 가졌던 선운산 단풍에게 배신을 당하고 이번주는 지리산을 찾는다

향운대와 허공다리골..향운대는 지리산 기도처가운데 가장 기가 쎄다고 알려져 있고

두류능선 영룡봉 아래에 숨어잇는곳이라 오늘 찾아가보리고 한다.

허공다리골은 추성동 가기 전 좌측으로 광점동 방향으로 가면 나오는 계곡이다.

지리산 계곡 멋진 단풍을 기대하며 출발!!!

들머리..광점동방향으로 가다가 광점교 다리 지나자 말자 우측에 주차장..

시간이 일러서인지 우리뿐이다.

여기서 주차자하고 광점동으로..

주차장 입구에 안내판..옻체험탐방로 방향으로 추성마을로 가는길이 잇다.

우리는 광점동으로..

주차장 입구에서..사진 좌측에 광점교..하산 후에 다리 아래에서 잠수했다.

우측 포장 오름길따라 광점동으로..

포장길따라 오름길 쭈욱 오르고..

주차장에서 8분..거의 오름길 포장길 올라 광점동 마을로 들어서서 갈림길에서 좌측이다...

광점리농원 머릿돌이 좌측에 있고..

광점동 마을을 벗어나서 계곡을 좌측에 끼고 넓은길 따라서 진행한다.

넓은길은 얼음터 독가까지 이어져있다.

단풍이 작살난다잉~ㅋㅋ

그래..단풍은 이렇게 되야지 정상이지..

허골다리골은 우에서 좌로 한번 건너고...허공다리골을 본다..

앞에 물도 깊고 좋네..

뜬금없는 종이 하나 잇다..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골짜기 단풍이 아주 아주 이쁘다..

좋아..이런 분위기 넘 좋아~

얼음터 독가를 만나고..좌측에 독가..사진 우측에 출금판이 보인다..하산루트..

여기서부터 허공다리골 계곡 골치기 산행에 들어간다.

독가...사람이 살고 잇다..

조용히 지나와서 사진 담아보고..

골치기 시작...

계곡 단풍은 많이 떨어져서 아래서 보던 단풍은 볼 수가 없다.

계곡은 11월첫주에 와야겠다.

군데 군데 깊은 소가 있어 여름에 와도 좋을듯하다..

진행해보니 큰 폭포는 없고 고만고만한 녀석들만 있었다..

쪼매 이쁜녀석.ㅎㅎ

합수부에 도착..

우리는 직진방향으로 허공다리골을 이어간다.

합수 좌측..

싸립재로 이어지는길..

합수부 초입에 양쪽으로 거대한 돌삐들..

수량이 고만고만..폭포도 고만고만.ㅋㅋ

올라오다 보니 지도에 없는 합수가 하나 더 있고..우측으로 진행한다.

여름에 오면 신나는 물치기산행이 되겠다..

허공다리골 최대폭포..폭포라하기엔 수량이 좀 글네..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서 상단에서 점심상을 핀다.

폭포 상단에서..

상단이 좀 넓어서 멋진뷰와 함께 느긋하게 식사를 한다.

식사 후에 다시 골치기 이어가고..

허공다리골 상류에서 다시 합수점을 만나서 우골로 진행한다.

오를수록 계곡은 좁아지고 수량도 줄어들고

계곡에 원시미가 가득하다..

협곡비스무리..일단 끝까지 올라가서 올라갈 루트를 찾는다..가보면 길이 다 있음..ㅎ

6단폭포...사진으로는 잘 모르겟는데 실제보면 인공적으로 깍아놓은듯 이쁜모습이다.

경사는 급해지고 계곡은 잡목이 어지럽고..

능선이 가까워졌다..

계곡 위로 올려다보니 더 이상 진행해바야 의미없을거 같아 우측으로 올라서 능선으로 쳐 올린다.

계곡 우측에 사태가 진행중인곳이 보이는 지점에서 사진 우측으로 올라가서 능선으로 빨치산 산행을 시작한다..

길은 없고 알아서 올라가야 한다.

온데 나무들이 어지럽게 쓰러져 있어 알아서 올라가기..

빨치산산행 27분..능선에 올라섰다..

올라서서 우측에 보니 로프가 달린 암봉이 잇다.

작년에 지나간 두류능선이다.

여기 지나서 그 다음봉우리가 영룡봉인데 아무표시도 없고 봉우리처럼 봉긋솟은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의미없다..지도상으로는 표시가 되어 잇는데...

여기도 우측으로 바위틈으로 들어가면 직벽로프가 달려있다.

지도 보면서 진행하다가 능선을 우측으로 우회하는곳에..사진 우측에 큰나무 잇는곳에서 향운대를 찾아서 째고 내려선다.

20미터 정도 내려서서 길 좋은곳을 골라 우측으로 이동하면서 향운대를 찾아간다.

지도 보면서 내려서다보니 바로 좌측에 향운대가 보이고..

향운대..지대로 바로 찾아왔다..

배낭 내리고 먹고 쉬고 기도도 하고..ㅎㅎ

향운대를 바라보고  우측으로 하산길을 찾아나선다.

초입만 길이 조금잇고 너덜 잡목길을 헤치고 좌측으로 좌측으로 가로지르듯지능선으로 올라서야한다.

우리핀 따라오는거 틈틈히 봐주면서 천천히..가로지르듯 지나오면 산죽길이 보인다.

산죽길이 빤히 보이고..

산죽길 헤치고 나가면 지능으로 붙고..지능따라서 내려간다.

어느정도 내려가다보니 다시 길이 없어지고 계곡따라서 알아서 편한길 찾아서 계속 내려가게 된다..

계곡따라 한참 내려가다가 등로는 디시 우측으로 너덜길을 가로 질러서 산사면을 빙빙 돌다가 능선으로 올라타게되고..

능선따라서 부드러운길을 걷게되고..

등로에 뜬금없이 삼각점이..ㅎㅎ

내려올수록 단풍은 고와지고..

능선을 거의 끝까지 가서 마지막에 우측으로 내려서게 된다.

능선에서 잠깐 내려서면 바로 허공다리골을 만나고..

아침에 봤던 출금판 앞으로 나가게 된다.

출금판 우측으로 내려온길..

내려서면 바로 앞에 얼음골 독가가 있고

독가를 지나서 넓은길따라 내려가서 원점회귀로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광점교 다리 아래에서 잠수 한 판 하고 마천으로 가서 밥먹고 집으로 ..

오늘도 안전하게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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