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07월28일
산행지:지리산 작은샛골&칠선봉&곧은재능선(샛골능선)
날씨:오전10시까지 비,그 이후 흐림
참석인원:12명(25+33)
산행코스:백무동~작은샛골~주능선~칠선봉~곧은재능선~백무동(원점회귀)
산행거리:약13km(gps)
산행시간:9시간51분(07시47분~17시38분,처음부터 끝까지 계곡 물치기,휴식,포토,중식시간 포함)
05시28분:성서홈플 출발,함양휴게소 아침식사
07시40분:백무동 주차장,산행준비
08시18분~24분:한신계곡 건넘
08시25분부터 작은샛골 물치기로 계속 올라감(중간 간식타임2번 20분)
11시20분~12시07분:점심식사
13시32분:최상류지점에서 계곡버리고 좌측으로 등산로 따라 올라감
14시03분~09분:주능선 도착(간식,휴식)
14시22분~32분:칠선봉(간식,휴식)
14시37분:곧은재능선 들어섬(이정표,시그널 없음,초입부터 길없고 능선이 여러갈래로 갈라져 길 찾기 어려움)
14시52분~17시02분:작은샛골 초입,한신계곡 만나는 지점(마지막 잠수 후 한신계곡 건너감)
17시09분:주등산로 올라섬
17시38분:백무동 주차장,산행종료
식당에서 샤워 후 하산식
19시20분 출발
20시58분:성서 홈플 도착...집으로
지리산 작은샛골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수고하셨습니다.
백무동 주차장 앞에서 출발직전..
원래는 암릉산행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너무 더운날씨에 산행지 변경해서 지리산 계곡 물놀이 산행에 나선다.
작은샛골..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멋진 풀장이 많이 잇어 다시 찾았다.
백무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저번주에 태풍과 장마로 비가 엄청나게 오고 이번주도 계속 조금식 비가 오고,
지리산은 토욜도 비가 와서 물이 많을걸로 예상..기대가 크다.
근데 오늘은 비가 안온다고 했는데 백무동에 도착하니 비가 제법내린다.
비가 너무 많이 오면 곤란한데..
일단 출발!!
탐방안내소 지나가고..
작은샛골 들머리..아낌없는나무 안내판에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면서 앞에 작은샛골 들머리를 본다.
물이 많타..계곡을 건너야 하는데 난감하네..
좌측분홍색 화살표는 하산한 방향..
일단 계곡에 내려서고..좌측 위로 한신계곡..
앞에 보이는 소에 하산 후에 점프해서 잠수했다.ㅎㅎ
하산 후에는 저기 중강에 낀돌이 바짝 말라고 수량도 줄어 있었다.
물살이 가팔라서 이리저리 보다가 젤 약하다 싶은곳에서 다들 건너고 작은샛골로 들어선다.
물이 장난아니네..
이래가 물치기가 가능하겠나 싶기도 하고..
적당한 물이면 되는데 너무 많타..ㅜㅜ
원래 작은폭포가 걸려잇는곳인데 수량이 많아서 삼단폭포로 변신했다.
물소리도 굉음에 가까운소리..허허
비가 내리고 있어 미끄럼에 주의하며 살살 올라간다.
수량이 너무 많으니 온통 폭포고 보기는 너무 좋은데 계곡 직등이 안된다.
.물치기 해야하는데 아쉽다.
폭포 옆으로 조심조심~
줄줄이 이어지는 폭포들이 잇지만 바로 올려치기엔 물살이 너무 쎄다.
수량이 많아서 장관이 펼쳐진다.
말도 필요없고 그냥 보기만 해도 좋타.
물살이 견딜만하면 바로 치고..우리핀 신났다.
여긴 수심이 많이 깊다.
예전에도 잠수했던곳인데..
요리조리 피하면서 물살 약한곳을 골라서 올라간다.
폭포속으로..
나도 들어갔다가 모자가 날라가버리고..흐흑..
여긴 옆으로 가서 점핑하면서 놀고..
물치기는 ㄱㅖ속 이어지고..
여기도 ㅂㅐ낭 내리고 잠수놀이
다시 계곡을 이어가고..
물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로 올라올려고 애써는 우리핀..ㅎㅎ
ㅋㅋ 너무 시원하겟다.
오총무~~너무 잘 가는거 아니가~ㅎㅎ
좋아불고~~
옆으로 조금 와서 바로 올라와라~~~ㅋ
씩씩한 정시기~ㅋㅋ
간식먹고 가자앙~~
물길은 끝이 없다.ㅎㅎ
수량이 많으니 계곡 옆으로도 폭포가 생겼다.
올라갈만하다..직등~~ㅋ
계곡 바로 옆에서 점심상 차리고..
물놀이 후엔 라면이 딱이다..라면과 누룽이
식사 후에도 계속 물치기중~ㅋㅋ
이단폭..
조심하거라~~
계곡이 점점 좁아지고...
아직 물길은 이어지지만 큰 물길은 없는듯해서
계곡 좌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간다.
주능까지는 등로가 제법 잘 나있다.
주능선 도착..물길 버리고 30분정도면 주능이다.
주능에서 잠시 쉬었다가 좌측 칠선봉으로 왔다.
2주전에 왔을때도 아무것도 안보여주드니 오늘도 역시나 암것도 안보여준다.
곧은재능선 초입..
칠선봉에서 영신봉방향으로 5분정도..낮은봉우리 우측으로 돌게 되어있는데 여기가 초입이다.
시그널도 없고 길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 지도 잘보고 가야된다.
등로에서 앞에 낮은봉을 넘어가면 잡목은 많이 없는데 길도 완전없다.
지피에스 방향보고 진행해서 능선으로 접속한다.
능선따라 가다보면 다시 방향이 틀어지고 다시 지피에스 방향따라 왼쪽 능선으로 갈아타고..
주등산로에서 온전한 곧은재 능선으로 올라서기까지 쉽지 않은 길이다.
지피에스 방향보고 천천히 다 같이 움직인다.
안정적으로 능선에 올라타면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진행된다.
작은 오르내림이 많이 있지만 문제없고,
등로에 암릉이 나타나면 암릉을 우회하게 양쪽으로 등로가 이어진다.
지도상 마지막 870봉은 바로 넘어가야하는데
우측으로 우회로가 너무 잘 나있어 돌아가겠지 싶어 따라 갔따가 길이 없어 다시 개척해서 능선으로 올라탔다.
예전에 왔을땐 계곡으로 개척해서 내려갔는데 이번엔 능선끝까지 그대로 진행했다.
작은샛골 초입이 앞에 보인다. 바로 우측에 한신계곡도 바로 있다.
작은샛골 초입에 좌측이 능선 초입인 셈이다.
내려와서 마지막 물놀이..ㅎㅎ
수량이 많이 줄어서 아침에 이런물이 였으면 더 잘 놀았었건데 아쉬운 마음도 들고..ㅋㅋ
아침에는 생각도 못한 물 건너기 ..
아침에는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건넜다.
매표소 다시 통과하고..구조대가 떳네..음
백무동 주차장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앞에 식당에서 식사 후에 집으로 돌아온다.
너무 시원한 하루..역시나 지리산~잘 놀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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