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4 영월 칠룡동계곡-내리계곡 트래킹.gpx
산행일:2019년08월04일
산행지:영월 칠룡동계곡&내리계곡 트래킹
날씨:맑음
참석인원:16명(28+85)
산행코스:주막거리~포장임도~계곡길 트래킹~외선버선길 능선~움박민가~칠룡동계곡~칠룡폭포~내리계곡 트래킹~늡다리~솔밭캠핑장 앞 지방도
산행거리:약14km(gps)
산행시간:7시간46분(09시40분~17시26분,휴식,포토,물놀이 시간,중식시간 포함)
06시:홈플 출발,안동휴게소 아침식사
09시32분:들머리 주막거리캠프 남태교 앞 도착,산행준비
09시40분:산행시작,선달산캠핑장 방향으로 포장길 따라 들어감
09시56분~59분:계곡 입구에서 잠시 휴식
10시:포장길 버리고 좌측 계곡으로 진입함,계곡따라서 쭈욱 올라감
11시25분~30분:외씨버선길 능선 올라섬(직진:칠룡동계곡/좌:김삿갓문학관/우:선달산)
11시46분:초가움막집(폐가)
12시15분~55분:칠룡동계곡 물가에서 점심식사
13시58분~14시13분:칠룡동폭포,물놀이
14시27분:암릉 로프구간
14시36분:등산로 버리고 좌측 계곡 건너서 무명폭포로 내려감
14시41분~53분:무명폭포에서 물놀이
15시12분:내리계곡 만남(일부는 등산로 따라 내려감)
15시13분~16시:내리계곡 물따라 물놀이 하면서 내려감
16시01분~8분:늡다리(김필봉씨 집 앞에서 깊은 소에서 점핑,잠수)
16시09~15시24분:내리계곡 등산로 걷다가 물놀이 하다가 반복하면서 내려옴
17시26분:솔밭캠핑장 앞 지방도 산행종료
후미 오자말자 바로 버스 탑승 후 하산식 식당으로 이동
19시20분까지 하산식 후 출발
10시10분:칠곡 톨케이트..이 후 법원으로 바로 이동..집으로..
8월첫째주 정기산행..
매년 휴가날짜랑 정기산행날이 겹쳐서 8월 정기산행은 못갔는데 다행이 이번엔 멀리 안나가고 2박3일로 다녀와서
일요일 정기산행을 진행한다.
어제 가거도 만재도 여행을 끝내고 저녁에 집에 오니 23시가 넘었고,간단하게 짐 싸고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나왓다.
강행군,강행군~ㅋㅋ 가거도 만재도 같이 간 사람중에 세명은 힘들어서 포기하고 안 나왔다.젠장~ㅋㅋ
칠룡동계곡과 내리계곡은 예전에 한번 찾았던 곳으로 이번에 두번째다
첫번째 찾았을때는 수량이 별로 없어서 칠룡동폭포도 물이 없어서 볼품없었고,내리계곡도 하류로 갈수록 무지 좀 더러운 느낌이었다.
이번주에 비도 안왓는데 이번에도 그러면 정말 곤란한데~걱정이 좀 되기도 하고..
하여간~~정기산행인데 안 갈수도 없고~~출발!!
들머리 주막거리캠프 앞에 도착..
대구에서 중간에 식사하고 3시간30분정도 걸린다.
더 이상 차가 들어 갈수도 없는 막다른곳이다.
승용차는 통행이 가능하다..
주막캠프 맞은편으로 늦은맥이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고..
늦은맥이로 올라가서 선달산 찍고 칠룡동으로 가는 방법도 있는데 더운데 만다고~~ㅋㅋ
앞에 남태교..사진 우측으로 포장길 따라 선달산 캠핑장을 지나서 그곳에 가면 펜션까지 가야한다.
터널공사를 하고 있다..저 공사가 끝나면 돌아서 안와도 되니 더 가까워지겠다.
우측에 그곳에 가면 펜션..저기 앞에 작은다리가 있고 밑에 물이 흐리고 있다.
여기서 어떻게 바로 올라가는 방법이 잇을것도 같은데 그냥 아는길로 가는게 머리가 덜 아프겠지~크크
저기 앞에 우측으로 휘어서 커브 돌아서 올라서면 들머리가 나온다.
우측으로 돌아서 다시 좌측으로 돌면 앞에 좌측에 풀밭..여기가 들머리..
예전이나 변함이 없네..
이거 넘어서 들어가면 조기 앞에 계곡이다.
계곡을 우측에 끼고 쭈욱 올라가면 된다.
어라~생각보다 계곡에 물이 많이 흐른다.
예전에는 거의 물이 없었던 기억인데..
우리핀 줄줄이 따라오고..
거의 산객이 다니지 않아 풀이 많이 자라 있고..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기도 해서 진행에 방해가 된다.
초입 100미터 정도만 길이 좀 어지럽고 초입 지나면 길이 좋타.
때론 계곡을 건너기도..
능선까지 가는 동안 계곡 네다섯번 건넌다.
확실히 에전에 왔을때 보다 물이 많타.
대구는 일주일 내내 비가 안왔는데 강원도는 주중에 비가 제법 왓다보다.
수량이 제법 되니 기대감이 커지고..
다시 계곡 건너고..예전에는 이런 기억이 없는데 일단 물이 잇는 계곡을 건넌다..
연일 찌는 더위에 오늘도 폭염경보..완만한 길이지만 습도가 높아서 땀은 비오듯이..
오르다 쉬다 오르다 쉬다.
확실히 물이 예전보다 3배이상인거 같다..너무 좋타~ㅋㅋ
또 쉬고~ㅋㅋ
예전에 만났던 실폭포..이번엔 지법 폭포처럼 보인다..지니가면서 한 컷
완만한 오름질 후에 능선에 올라서고..외씨버선길이라고 적혀있다.
얌퉁머리 없구로 저기다 막걸리병을 두고 간 놈은 머하는 놈인지..
올라서서 우리핀 기다리면서 잠시 쉬고 바로 직진해서 칠룡동으로 내려간다.
완만하게 내려서다가 좌측으로 허리길 빙빙 둘러서 능선으로 다시 접속..
능선따라 내려서다가 길은 자연스럽게 오른쪽으로 꺽여서 내려간다.
시그널 많이 붙어 있다..
잠시 후에 움막에 도착..
벌써 분위기가 사람이 없는 분위기.
예전에 왓을때는 사람이 사는거 같았는데 가서 보니 폐가다.
움박 앞으로 물이 졸졸졸..이제 계곡따라 내려가면 된다.
예전에는 길도 지대로 없었는데 사람이 많이 다녔는지 길이 희미하게나마 나 잇다.
완전 오지계곡..
계곡따라 계속 내려오면서 식사 자리를 찾는데 좀 넓은 자리가 잘 없다.
예전에는 물이 많이 없어서 게곡 한 복판에서 먹었는데..ㅎㅎ
아~저기다..ㅎㅎ
오늘 인원이 많치 않아서 저기서 식사 하고 가기로 한다.
바로 옆에 계곡이라 물에도 들어갈수 있고 딱 좋은 자리.
근데 계곡가라서 그런지 모기가 엄청 많타..
식사 자리 바로 옆 계곡..합수점인데 좌측은 완전이끼계곡이다.
우리핀 밥먹기 전에 사진찍고 몸에 물부터 적시고 있다..ㅎㅎ
식사 후에 다시 계곡따라 내려간다.
우리핀 물치기 하자는거 아직 갈길이 많아서 내리계곡 도착하면 하자고 하고 계속 내려간다.
확실히 물이 많타..그리고 너무 맑고 깨끗하고 물이 차갑다.
가다가 더우면 계곡으로 잠시 들어가서 진행하기도 하고..
햇살받은 계곡이 너무 이쁘다..
내려오다가 더버서 다시 물속으로..ㅎㅎ
협곡이 나타난다..
돌아서면 이제 폭포가 나올거야~ㅋㅋ
칠룡동폭포..폭포물이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다.
14년7월3째주 사진..이때는 폭포에 물이 아주 말랐다.
물도 맑고~시원하고 쥐기느만~ㅎ
칠룡폭포에서 잠수 한번 하고 그 왼쪽을 살짝 넘어가면 다시 폭포가 하나 있다.
요 녀석..칠룡폭포 옆에 숨어 있는 놈..
폭포에 가까이 가니 사진 정면으로 저기 시꺼먼 동굴이 보인다.
예전엔 생각도 못한곳인데~우리핀 안으로 들어가보니 칠룡폭포 앞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동굴탐험이다.ㅎㅎ
동굴로 들어오니 칠룡폭포가 앞에 다시 나오고..
수영해서 나가도 되고 오른쪽으로 붙어서 나가도 된다.
칠룡폭포 좀 더 놀다가 다시 나가고..
약간 미끄러운 암사면..조심해서 지나가고..
로프구간..젤 위험한곳..줄이 얇아서 쥐기도 힘들다.
바닥은 좀 미끄럽고..조심해서 한명식 통과한다.
다시 계곡으로..
칠룡폭포에서 나와서 조금 더 진행하면 계곡을 우측에 두고 오름길이 나오면서 암봉을 크게 우회하게 되는 곳이 나온다.
예전 기억으로 폭포가 하나 더 있었는데 우회하면 폭포를 돌아가는거 같아 다시 빠꾸해서 계곡으로 내려서서 보니 밑에 폭포분위기.
계곡을 좌에서 우로 건너서 돌아 내려가니 무명폭포를 만난다.
그냥 등산로따라 진행하면 무명폭포를 놓치게 되니 아무생각없이 등산로만 따라가면 안되고
칠룡폭포 지나서부터는 잘 보고 가야하겠다.
사진 좌측으로 돌아서 무명폭포 아래에 도착하고..
이걸 우회하면 안되겠지~ㅎㅎ
등산로는 사진 오른쪽 위 암릉을 크게 우회하게 되어 있다.
우리핀 다 내려와서 단체샷도 찍고 놀다 내려간다.
하산길은 사진 우측으로 암릉 바싹 붙어서 길이 나 있다.
희미한 길이라 잘 보고 가야한다.
폭포에서 나오다가 돌아보고..암릉밑둥따라 길이 이어진다.
희미한길 찾아서 다시 등산로 만나서 신나게 내려오고..
내리계곡을 만난다.
여기서부터 등산로 따라 내려가는 사람~계곡따라 물놀이하면서 내려가는 사람이 나뉘고~
등산로 따라 갈 때 벌을 조심해야한다.
우리핀 몇명 물렸다.
풀 숲에서도 벌이 나온다고 한다.
내리계곡 만나면 계곡을 건너고 올라서면 등산로가 보인다.
우리는 물치기 시작~~ㅎㅎ
우리핀 둥둥둥 떠내려가기~ㅎㅎ
둥둥둥~ㅋㅋ
계속 물타고 내려오니 암반이 발달한 깊은 소..
늡다리 맞은편이다.
우리핀 늡다리 앞으로 다 지나가버리고 우리 몇명은 여기서 다시 배낭 내리고 점핑~
시원하다~~물도 깨끗~아 너무 좋은데~~다들 왜 가버리고 없는지..
다시 배낭 매고 늡다리 앞으로 나와서 빠르게 내려간다.
내려가다가 계곡으로 붙으면 다시 둥둥 떠내려가고 물놀이 하고 그러길 반복하면서 내리계곡을 즐긴다.
솔밭캠핑장 옆으로..놀러온 사람들 많다..
도로가에 나오니 우리차가 보인다.
여기서 오늘 트래킹을 종료하고 버스 이동해서 하산식 하고 돌아온다.
칠룡동~내리계곡 두번째.
첫번째 갈 때보다 수량이 3배는 되는거 같다.
물이 많으니 계곡이 더 깨끗하고 아주 좋타.
신나게 물놀이 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피로야~가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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