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9년07월21일
산행지:포항 내연산 계곡 트래킹
날씨:오전에 비,오후 맑음
참석인원:10명(30+2)
산행코스:원래 산행코스는 내연산 뒷골 덕골 계곡 트래킹이었는데 태풍과 장마비로 현장에서 산행불가 판단
내연산 보경사 주차장으로 이동해서 보경사 게곡 트래킹으로 진행함
주차장~매표소 앞~포장임도~출입금지 철망~임도~사면길 트래킹~소금강 전망대(관음폭포 전망대)~은폭 아래 도강~관음폭포~보경사~주차장
산행거리:약9.5km(gps)
산행시간:5시간(09시54분~14시54분,휴식,포토,중식시간 포함)
06시:법원 출발,강촌마을 아침식사,영천휴게소
08시30분:들머리 마두교 도착,산행준비
08시40분:산행시작
0842분~54분:초입 계곡 물이 불어 건너기 위험해서 산행포기,내연산 계곡으로 버스타고 이동
09시:내연산 보경사 주차장 도착
09시54분:산행시작
10시06분:매표소/입장료 내기 싫어서 우측 임도로 진행
10시18분:입산금지 철망, 철망 넘어감/초반에 길이 좀 있다가 길이 희미하고 없어짐,방향보고 능선으로
10시34분:능선 올라섬
10시51분:다시 철망 만나서 넘어감,비포장 임도길 만남,임도따라 진행
10시59분:삼거리 능선(좌:보경사/우:문수봉1,3km)..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우측으로 문수암 방향으로 진행
11시08분~46분:점심식사
11시53분:사거리(좌:보경사계곡/우:문수봉1,6km/직진 보현암 방향 사면길)..직진
12시08분:주등산로 삼거리(우:보현암0.1/직진 소금강 전망대 0,5km)
12시14분~19분:나무계단 끝 지점,무명폭포,포토시간
12시24분~32분:소금강 전망대,포토시간
12시46분:좌 삼지봉 2,3km 갈림길 통과
12시47분:은폭포 아래 계곡 만남
12시48분~13시11분:계곡 도강(로프,슬링 연결해서 건넘)
13시15분:우측 우척봉 1,5km통과
13시21분~27분:연산폭포 상단,포토시간
13시31분~35분:관음폭포아래 돌다리,포토시간
13시37분~43분:연산폭포,단체사진
13시55분:보현폭포
14시:쌍폭
14시23분~30분:계곡에서 잠수,간식
14시:38분~41분:보경사 사찰 탐방
14시54분:주차장,산행종료
버스로 죽도시장으로 이동,활어센터에서 하산식
17시42분:대구로 출발
19시:법원 도착...집으로..
7월 기획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감사합니다.
태풍으로 원래 계획한 트래킹은 아니였지만 내연산 계곡의 또 다른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참석하신 회원님...수고 많으셨습니다..^^
3주차 기획산행..원래 계획은 설악산 쉰길폭포였다.
산행이 있는 주3일전에 갑자기 태풍소식이 들리드니 장마와 태풍이 겹쳐서 많은 비가 온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설악산은 취소하고,
가까운 포항의 뒷골 덕골 계곡에 물놀이 산행을 할려고 나선다.
일기예보에 토요일까지 비오고 일요일은 맑다가 나왔는데 하루 전에 일기예보는 바뀌어서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고 나온다.
금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비가 내려서 물이 많으면 어쩌나 싶어 은근히 걱정도 되지만 일단 산행 들머리로 출발한다.
들머리 마두교에서 바라 본 오늘 진행 할 계곡..
비는 여전히 내리고 물이 엄청많타..
그래도 생각보다는 많은것 같지 않아서 산행준비하고 출발한다.
여름철엔 대형버스가 진입못한다.
오늘 우리는 25인승 미니버스 타고 들어왔다.
며칠째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계곡 초입엔 텐트가 쳐져있다..대단들 하세요..ㅎㅎ
텐트촌 지나서 계곡으로 내려서고..
일단 계곡을 건너야 하겠는데 물살이 장난아니다.
이리저리 물살 약한곳을 찾아보지만 물살이 약한곳이 없다..이를 어쩌나..
우리핀 한명 위쪽에서 건너가드만 위에 한번 보고 안되겠다고 하고,
다시 돌아 나오나다가 물살에 떠밀려서 내려온다.
다행이 물이 깊지 않고 옆으로 비스듬히 나와서 내가 밑에서 잡아줘서 계곡 가로 나왔다.
도처히 안되겟다.
어느정도 가다가 안되면 돌아올려고 햇는데 초입부터 위험하고 뒷골은 협곡이 많은곳이라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 뒷골,덕골은 포기하고 다시 돌아 나온다.
계획한 뒷골 덕골 트래킹을 하지 못하고 어쩔수 없이 가까운 내연산 계곡을 한바퀴 돌기로 한다.
여전히 비는 내리고 주차장에서 내려서 걸어간다.
보경사 매표소 앞...입장료가 3500원이라는데..아까워서 들어가기 싫타..
예전에 옆으로 간 기억이 나서 오늘도 매표소로 안들어가고 옆에 임도 따라 올라간다.
포장임도 따라서 계속 올라오다가 우측으로 입산금지 철조망문..문은 닫혀있고 철조망이 계속 이어져 잇어 들어가질 못한다.
위로 더 올라가봤는데 계속 철조망이 이어져 있어 다시 내려와서 약간 틈이 잇는곳으로 두 손으로 벌려서 한명식 들어간다.
들어서면 무덤 하나 있고 무덤뒤로 등로는 이어지는데 워낙에 등산로가 묵은길이라 초반엔 길이 좀 잇다가
조금 진행하니 길이 잘 안보인다.
비는 많이 와서 나무들이 이리저리 흩어져있고 등산로도 안보인다.
지피에스 방향보고 개척산행으로 능선으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고..보경사에서 올라오는 능선이다.
이제부터 길은 반질반질 잘 나 있다.
능선 접속해서 잠시 숨 돌리고 다시 올라서니 위쪽에 다시 철조망이 잇다.
여기는 좌측으로 조금 가니 낮은곳이 잇어 넘어서고..
철조망 넘어서니 비포장 넓은임도길 만나서 임도길 따라서 진행한다.
임도길 따라서 잠시 진행하니 다시 능선삼거리 임도길 만나고..
우측으로 보경사 방향,좌측 문수봉방향..
문수봉방향 올라가바야 의미없다는 판단하에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문수암방향으로 진행한다.
등산로는 보경사방향으로 조금 내려서다가 자연스럽게 우측으로 크게 휘어서 반대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길도 반질하게 잘 나 있어 진행에 어려움이 없다.
진행하다가 조금 넓은장소에서 식사하고 가기로..
식사 후에 다시 출발..길은 넓은길이고 오르막도 없이 완만하게 산 허리길 계속 진행하게 된다.
삼거리..우측 문수봉..직진방향 문수암방향으로 직진한다..
산허리길 빙글빙글 등로는 나 있고 한 고비 돌때마다 골짜기에서 물이 쏟아진다.
오늘은 골짜기 마다 전부 폭포처럼 물이 쏟아진다.ㅎㅎ
보현암 갈림길을 지나고..등산로는 바닥에 돌로 다져났다.
나무계단 만나고..나무계단 타고 조금 오름길 올라가야한다..
나무계단 끝에서 무명폭포를 만나고..
내가 먼저 들어갔다 나오니 우리핀 줄줄이 사진찍는다고 들어가고 잇다.
다시 잠시 오름길 진행하니 맞은편에 멋진 정자가 보인다..선일대다..
날이 개여서 멋진 조망을 보여준다.
조금 더 진행하니 멋지고 이쁜 전망대를 만난다..
이정표에 소금강전망대라고 하는데 이름이 좀 이상한 느낌이다.
소금강이라는데 멀 보고 그러는지 나는 모르겠다.
이름은 둘째치고 전망대는 끝내준다.
하늘에 떠 잇는 느낌으로 조망이 작살난다.
연산폭포와 관음폭포..
연산폭포가 장관이다..
조망 구경하는 우리핀..
전망에 앞에 이정표..은폭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은폭포 방향으로 가는길..
폭포방향으로 가다보니 산객들 지나가면서 더 이상 진행불가가로 이야기한다.
물을 못 건넌다고 하는데 일단 가본다.
물소리 우렁차게 들리는 지점에 삼지봉이정표가 있다.
골짜기 마다 물이 펑펑~ㅋ
계곡가로 바로 내려서고..물이 많킨하다..
반대편에 이정표가 보이고 산객도 한명보인다.
여길 못 건너서 다들 돌아오고 잇었다.
일단 내려서서 이리저리 둘러보니 물살이 그렇게 쎄진 않타.
보조로프와 슬링을 연결해서 우리핀 한명식 건너간다.
중간에 물이 허리까지 오고 물살이 조금 쎄긴하지만 로프가 잇어 무리없이 건너간다.
우리핀 한명식 건너가고..여성회원은 뒤에서 받쳐주면서 건너간다.
우리핀 다 건너보내고 마지막에 건너가기 직전이다..
도강해서 좀 놀다가 계곡 따라 내려간다.
물이 엄청나게 많고 물살도 쎄다.
우척봉 갈림길 지나고..
우~와~~여긴 래프팅하면 작살나겠다.
마지막에 폭포가 있어 래프팅하다간 골로 가는수가 있겟다.ㅎㅎ
등로에서 살짝 떨어진 좌측 아래쪽에 연산폭포 상단이 보인다..내려섰다.
연산폭포...흐미야...물 바라.ㅎㅎ
연산폭포 아래에 산객이 보인다.
우리도 좀 잇다 돌아 내려가서 올라갈 예정이다.
폭포 물 소리가 너무 우렁차서 무시무시하다..
우리핀 사진찍기..
와잎!!ㅎㅎ
둘이 인증샷 하나 남기고 관음폭포로..
연산폭포상단에서 돌아내려와서 관음폭포에 내려왔다.
이제 산객과 관광객이 섞여서 사람을 많이 만난다.ㅎㅎ
관음폭포..물 작살이다.ㅎㅎ
관음폭포 위에 다리 건너가면 연산폭포..
관음폭포에서 사진찍고 돌아서 올라간다.
허걱~~연산폭포 물...장난아니다.
우리핀 멋지고~보기엔 위험해보이는데 실제 저기 올라가보니 별로 위험하진 않았다.
와이프랑 인증샷 준비중..ㅎㅎ
어마무시한 폭포를 구경하고 내려간다.
연산폭포...ㅎㅎ
보현암 갈림길도 통과하고..
그냥 계곡따라 산책하듯이 슬슬 내려가고..
여기서 물놀이 하고 많이 놀았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완전 들어갔단 포항 앞바다까지 가 있을듯..ㅎㅎ
시간도 많이 남고 해서 보경사 경내로 들어가고..
나무가 대박 멋지다..
대웅전 앞에서 기도드리고..
주차장에 도착해서 산행종료..
대형버스가 많이 와 있다..
옷 갈아 입고 죽도시장으로 이동해서 하산식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늘도 안전산행~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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