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3 북설악 수바위&성인대&신선암&시산제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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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9년03월03일

산행지:북설악 성인대,신선암,시산제 산행

날씨:맑음,미세먼지 이빠이

참석인원:27명+현지참석2명(28+95)

산행코스:화암사1주차장~수바위~성인대~신선암헬기장(시산제)~신선암~성인대~숲길~화암사~일주문~2주차장

산행거리:약5,5km(gps)

산행시간:4시간52분(10시25분~15시17분,시산제+점심식사 1시간20분 포함,휴식,포토시간포함)

05시20분:성서홈플/치악휴게소 아침식사,내린천휴게소

10시17분:화암사1주차장 도착,산행준비

10시25분:산행시작 화암사 포장길따라 올라감

10시29분:등산로 초입

10시35분~11시:수바위 올라가서 사진찍고 놀기

11시20분:시루떡바위

11시35분:성인대

11시46분~13시06분:헬기장에서 시산제,점심식사

13시07분~13시57분:신선암에서 느긋하게 사진찍고 놀기

14시09분:다시 성인대/좌측 숲길로 진행

14시49분~15시03분:화암사 사찰 탐방

15시15분:화암사 일주문

15시17분:화암사 2주차장,산행종료

버스로 물치항으로 이동

17시10분:하산식 후 출발

21시30분:성서 홈플 도착...집으로

들어가면서..

원래 오늘은 신안 천사섬을 갈려고 했는데 아직 다리가 개통이 안되었다고 해서 산행지 변경해서 설악에 오게 된다.

시산제..오늘은 산행도 산행이지만 산악회 행사중에 젤 큰 행사인 시산제를 잘 치르는게 중요한 날이다.

시산제를 정상부에서 치르기에 산행지 선택도 중요하다..미리 검색해서 정상부가 넓은곳을 찾아야하는데,

예전부터 봐둔 신선암 헬기장이 오늘 산제를 지내기에는 너무 좋았다.

바람이 불면 어떻하나 하고 걱정을 조금 했는데 바람 1도 없는 포근한 날씨에 산제를 잘 지낸거 같아 기분 좋은날이다.

출발해보자...

고성군 토성면 금강산 화암사..

대구에서 멀기도 하다..4시간40분 걸려 도착..

1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비 계산하고 물어보니 위에까지 가서 회원들 내리고 와도 된다고 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배낭에 시산제 제물 나눠서 배낭에 넣고 포장길 따라 올라간다..

포장길 따라서..조금 올라가면 우측에 화암사로 들어가는 다리가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매점 비슷한 건물 하나 있고 그 맞은편 으로 수바위 안내문과 등산로가 열려있다.

여기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열린다.

수바위 100미터..

올라서면 길이 갈라지는데 우측으로 바로 올라가면 된다..좌측길은 조금 돌아서 다시 우측길과 만난다.

금방이다..수바위 입구 나무목..여기에 배낭 내려두고 수바위에 올라간다..

초입에 로프 하나 걸려있다..

초입 슬랩은 그냥 올라서고..저기 앞에 나무에 로프 짧은거 하나 걸려있다..

올라서서 좌측으로 바로 올라가도 되고 우측으로 테라스 타고 돌아서 올라가는게 더 쉽게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더 이상 못 올라갈거 같이 보이지만 뜀바위 처럼 한번만 폴짝 뛰면 더 위에 까지 올라 갈 수 있는데

쪼매 위험해서 자신 없으면 안하는게 좋을듯하다.

일단 화암사 한번 보고..

신선대 정상부..

좌측에 머리만 보이는 울산바위..미세먼지가 너무 많어..젠장!!

우리핀 조기까지는 올라오는데 여기는 뛰어야 해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타..

사진 우리핀 서 잇는곳에서 우측으로 좀 더 가서 평편한곳에서 뛰어야하는데 1미터 조금 넘는거 같다.

우측에서 여기로 뛰어 올라야 한다..

저기가 수바위 정상분데 내려섰다가 다시 올라가야하는데 억지로 가면 갈 수는 있을거 같은데

굳이 그렇게 까지야..ㅎㅎ

분홍색점..저기서 여기로 뛰어야 한다..

어디가나 생명력이 질긴 녀석들이 하나식 있다..

수바위를 뒤로 하고 성인대로 오르는중..수바위에서 성인대까지는 제법 올라야 한다.

중간에 시루떡바위..

성인대..

성인대는 나중에 보고 신선암으로..

지랄도 여러가지다.여기와서 안가는 사람도 없는데 먼 이런 간판을 세워놓고 그러는지 모르겠다..

성인대..사진 우측에서 올라와서 사진 좌측으로 숲길로 하산길이 열려있다.

헬기장 가는길...

헬기장 도착...시산제 준비를 한다..

뒤에 상봉과 우측에 신선봉..예전에 대간길 걸을때 한번 갔었던 곳..

시산제 간단하게 지내고 식사시간..

식사 후에 배낭 나두고 신선암으로 놀러간다..ㅎㅎ

헬기장에서 본 수바위..암릉이 제법 우람하다..

신선암..

오늘 산행이 짧아서 완전 느긋하게 찍고 놀고...

울 와이프...이쁘다~ㅋㅋ

요 녀석이 신선암 마스코드..

사진 좌측 아래에 울산바위 전망대..

울산바위 전망대로 간다..시간 많타~ㅋㅋ

우리핀 여성 동지들..이쁘다~ㅎㅎ

사방이 조망이 터져있고 곳곳에 포토존..

ㅋㅋ 우리핀 사진찍기 삼매경.

전망대에서 신선암을 보고..

하트..

이쁘다..

머하나 했드만..ㅎㅎ

L.O.V.E ...첨엔 먼가 했다.ㅎㅎ

울산바위가 시커머틱틱..

아쉬워서 자꾸 돌아보면서 간다..

헬기장으로 돌아와서 하산한다..

다시 성인대로...

화암사 숲길따라 하산하다가...

계곡..물은 별로 없다..

다 내려와서 화암사 사찰 탐방..

화암사 대웅전..대웅전에 들어가서 삼배하고 나왔다.

올해 고3인 아들을 위해 절에 들어가면 무조건이다..ㅎㅎ

아침과 달리 1주차장까지 걸어와서서 산행은 종료된다..

일주문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잇다..

북설악 수바위,성인대,신선암..

짧은코스지만 암릉과 조망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날씨가 포근하고 바람도 없어서 시산제를 너무 잘 모신거 같아 기분이 좋타.

아주 아주 해피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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