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09월26일(수요일,추석연휴 마지막날)
산행지:설악산 달마봉
날씨:맑음
참석인원:5명(승용)
산행코스:목우재~419봉~516봉~651봉~달마봉~켄싱턴호텔 주차장
산행거리:약5,5km
산행시간:5시간27분(09시14분~14시41분,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08시:숙소출발,숙소 앞 도로변 식당에서 식사
09시11분:목우재터널 앞(설악동방향),산행시작
09시26분:목우재,산길진입
09시37분:능선올라섬
10시35분:526봉
10시59분~11시11분:문바위
11시16분:암릉에 막혀 양쪽으로 길 찾다가 암릉 좌측으로 슬링설치 후 내려감(그냥 걸어가도 되는데 안전상)
11시34분:직벽암릉 앞(너무 위험해서 암릉 다시 내려가서 안부에서 좌측으로 우회함/진행방향에서 우측)
11시56분:안부에서 좌측으로 개척해서 내려가다가 사면길 빙빙 돌고,건계곡 건너 지능선타고 다시 올라감
12시18분:능선에 다시 올라섬
12시47분:651봉(달마봉 전위봉)
13시10분:달마봉 정상
13시34분:달마봉 내려섬(마지막 내려설때 로프설치)
13시50분:갈림길(좌:목우재/우직진:켄싱턴호텔)/우측진행
14시02분:마지막 암릉 넘어감
14시41분:켄싱턴 호텔 주차장 앞 도로/산행종료
어제 소만물상,망군대 산행을 마치고 속초시내 숙소에서 샤워 후에 속초 중앙시장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숙소 쥔장에게 물어보니 중앙시장 지하에 회센터가 잇다해서 중앙시장으로..
중앙시장...역시 예전에 왓을때나 마찬가지로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아서 간신히 주차하고 저녁먹으면서 주님도 모시고,
중앙시장 기웃기웃하면서 여러가지 먹거리 즐기고 숙소로 돌아와 10시경에 잠들었다.
아침에 8시에 다시 만나 식사하고 달마봉 산행에 나선다.
들머리..속초시내에서 설악동으로 넘어가는길 목우재터널 50미터 전 갓길에 주차하고 옛길따라 오른다.
넓은 임도..예전엔 도로였다.
목우재에 도착..우측으로 금줄 넘어서 진행한다.
계속 가파른길 올라서서 능선으로 접속하고..능선 접속해서 몇발작 움직이면 반대편에서 올라오는길과 만나고..
넓은길따라 쭉쭉~
숲길따라 계속 걷다가 조망이 나오는지점에서 보면 설악이 보인다..
토왕성이 잘 보이는곳..산행내내 토왕성이 계속보인다..
등로 우측에 작은바위...조금 우측으로 들어와야 보인다.
지도상 문바위라고 나오는데 아닌거 같다.
날등만 고집해서 진행한다..속초시내가 시원하게 보이고..
전방에 563봉..
토왕성폭포..한번 더 가야 하는데 시간이 잘 안된다..
563봉 삼각점
진행방향으로 문바위가 보이고..
맨좌측이 달마봉 전위봉 651봉이고 그 오른쪽에 작은 뾰족한놈..저놈 앞에서 좌측으로 암릉사면 가로질러 내려가게 된다.
문바위 도착..바로 올라가도 되고 좌측 뒤로 돌아 올라가도 된다.
문바위 정상에서..
이제 울산바위가 보인다..멋진놈이다..울산바위는 안 올라가봤는데...ㅎㅎ
문바위 오른쪽에 암릉..
완전 포토존이다..문바위 바로 밑이다.
아이고..자세가 좀 어정쩡 하네..ㅎ
진행루트.저기 앞에 암릉 앞에까지 가니 암릉 바로 3미터 앞에서 우측으로 시그널 달린 등산로가 하나 보인다.
암릉앞에까지 다가가니 좌측을 슬랩이고 암릉 오른쪽으로 돌아가보니 직벽으로 등산로가 없다.
다시 돌아와서 우측 시그널 달린방향(분홍색)으로 내려서니 급하게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서 위로 다시 올라와 길을 찾아보니 좌측 암릉사면길 밖에 없는거 같다.
살살 내려서보니 그냥 내려가도 될거 같은데 우리핀 여성분들을 위해 슬링걸고 내려선다.
내려서서 다시 암릉 올라서 우측으로 슬랩에 로프 걸려있는곳 내려섯다가 뒤로 올라서니 좁은등로에 암릉이 삐쭉솟아있고
끝까지 가서보니 암릉 밑둥에 로프가 달려있다.
내려갈려고 보니 약간 오버행이고 설 자리도 경사가 있고 아래쪽은 발 디딜곳이 멀리 있어 아무래도 진행이 어려울거 같다.
나혼자라면 로프잡고 내려서면 될거 같은데 우리핀 여성회원들한테는 무리인거 같다..안전제일
다시 빠꾸해서 암릉오르기전 안부로 내려서서 수색해보니 진행방향에서 우측(초록색)방향으로 골타고 내려가면 될거 같다.
경사가 급하지만 조금 내려서니 허리길로 약간의 발길이 보이고 빙빙 돌면서 건계곡 하나 건너서 지능선으로 올라타고
위로 쭈욱 올라가니 다시 암릉능선에 닿았다.
로프출현..
등로에 기암..오른쪽 위로 올라가서 등로 찾아도 없어 좌측으로 진행..
안전을 위해서 슬링설치..
이어지는 암릉..
우측으로 잠시 내려섰다가 암릉 뒤로 올라서고 다시 조금 더 진행하면 길이 없고 눈앞에 암릉이 막아선다.
사진 동그라미에 암릉이 조금 보이는놈..그놈 밑둥에 로프가 걸려있는데 못내려서고 돌아온다.
우측으로 돌고 잇는중..
다시 올라가고.
여기서 못내려가고 빠꾸했다..자세도 안나오고 어정쩡하게 내려서기 상당히 까다롭다.
안전을 위해서 빠꾸하기로 결정..
돌아보고..
저 위 안부에서 허리길 따라 내려오는중..
허리길 빙빙 돌다가 지능선으로 올라가서 능선타고 쭈욱 올라오니 틈새바위로 빠져나오게 된다.
지능선타고 올라오는길도 암릉길이리 요리조리 헤치고 나왔다.
다시 잠시 진행하니 615봉..
정상에 올라서니 달마봉이 지척에 있다..
이 멋진 조망을 우쩔까나..ㅎㅎ
저기 앞에..봉긋봉긋...암릉 멋지게 자리잡고..
651봉..
파란색..달마봉 내려서는길..
오기전에 사진 많이 봤는데 실제가보니 어디로 내려서야 할지 난감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젤 만만한곳으로 내려섰다.
우리편 달마봉 바로 앞에서 휴식하고 나는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온다.
올라갈때는 암릉 날등으로 올라가야 한다.
멋진놈들..
달마봉 올라가는길..만만찮타..
쉽게 함부로 올라갔다가 내려올때 시껍한다.
나도 올라갈때는 그냥 저냥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땀이 다 났다..ㅜㅜ
하산길 함 바두고...마지막에 로프걸고 내려섰다.
달마봉 정상으로..
정상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올라올때는 그냥 올라왔는데 내려설때..흐미 무서웟따.
내려와서 한번보고..
올라갈때는 발디딜곳도 있고 왼쪽에 슬랩이 안미끄러워서 그냥 올라갔는데
내려올때는 아무리 안미끄러워도 경사가 있어 서서 내려오지 못하겠어 앉아서 진짜 시껍하면서 내려왔다.
바로 앞에 암릉에서 파란색으로 넘어갈때는 그냥 다리 뻗어서 건너갔느느데
내려올때는 뒤로 돌아서 마지막 파란점에서서 반대방향으로 뛰었다.
다시 ㄴㅐ려온다..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괜히 위험하게 올라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문필봉정상에도 올라갔다가 내려올때 땀이 났는데 오늘도 땀이 났다.
이런곳은 진짜 자제해야한다..다짐!!
달마봉에서 내려오기..여기까지는 그냥 내려오면 되고.,여기서 로프걸고 내려간다..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서 그냥 내려서도 될거 같지만 안전상 로프설치하고 내려간다.
내려서서 잠시 앞에 암릉 올랐다가 다시 빠꾸로 켄싱턴호텔방향으로 하산한다.
원래는 안양암으로 하산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고 다시 운전해서 집에까지 가야해서 여기서 하산하기로..
와이프..살방살방 3~4시간이라했는데 오늘도 속았다고 한다..ㅎㅎ
울산바위 한번 더 보고..슬슬 내려가기로..
하산루트..
암릉에서 다시 내려와서 사진 오른쪽으로 암릉밑둥으로 따라 하산한다..
사진 직진방향이 달마봉에서 내려온길..
잠시 후 능선에서 갈림길 만나고..좌측 목우재/우 직진 켄싱턴호텔방향..
좌측길이 달마봉 우회길이다..
능선따라 진행하고..저기 앞에 잇는놈..정면으로 넘어서야한다.
저기 암릉위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길을 찾아보니 파란색으로 암릉 사이로 등로가 이어진다..
암릉 꼭대기로 넘어서서 대충 암릉 요리저리 내려가면 된다.
뒤에서 보니 어마무시하다..ㅎㅎ
내려온 암릉 한번 보고..
본홍색..넘어온곳.
암릉넘어서 조금 진행하다가 다시 작은 암릉 넘어서면 완전 흙길로 변해서 가파르게 내려간다.
쭉쭉 내려서니 임도 만나고 임도 바로 앞에 주차장이다.
켄싱턴호텔 주차장 뒤편으로 이어진다.
저기 앞에 입구..사진 찍는곳 뒤가 바로 도로다.
사진 오른쪽 분홍색..농구대..
전방에 우리핀 나오는곳으로 직진하면 들머리.
사진 좌측에 켄싱턴호텔 건물이 있다.
달마봉........숙제 해결...좋았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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