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5 설악산소승폭포상투바위골__20180715_0834.gpx
0.08MB

 

 

 

산행일:2018년07월15일(일요일)

산행지:설악산 소승폭포&귀때기청봉&상투바위골(당일산행)

날씨:맑음,시원한 바람

참석인원:15명(28리무진85)

 

 

 

산행코스:자양6교~소승폭포~암릉~너덜지대~주능선~귀때기청봉~상투바위골~자양2교

산행거리:약9km산행시간:9시간09분(08시33분~17시42분,중식,충분한 휴식,후미기다림40분,알탕3번))

04시05분:성서홈플 출발,치악휴게소 아침식사,설악휴게소

08시32분:자양6교 도착,차에서 내리지말자 50미터 걸어서 바로 산속진입
08시33분:출금판 넘어 산행시작

08시54분~09시07분:소승폭포,휴식,포토시간

09시21분:암릉초입 로프구간

09시40분:30미터 직벽암릉구간

10시13분:해피돼지바위 조망터

10시25분:개구멍바위

10시41분:남근바위 전망암릉(단체사진,휴식)

10시57분~11시33분:점심식사

12시17분:너덜길 진입

13시12분:서북능선 진입

13시35분:귀때기청봉 정상

14시00분~44분:상투바위골 갈림길에서 후미 기다림

14시45분:상투바위골 진입

15시00분:상투바위골 최상류 사태지역 만남,사태골 따라 내려감

15시46분~16시10분:2폭포상단에서 1차 알탕,후미기다림/폭포 로프하강

16시16분~23분:2폭포에서 2차 잠수16시30분~42분:1폭포 상단

16시45분~48분:1폭포

17시04분~38분:마지막 3차 알탕 후 후미기다렸다 우측으로 계곡 탈출 

17시42분:자양2교 날머리30미터 전 숲속에서 버스 기다림/산행종료

18시04분:도로 내려서서 바로 버스 올라탐
홍천으로 버스 이동 후 하산식19시50분:출발23시 홈플 도착 집으로..

 

 

 

내가 살고 있는 대구는 연일37도를기록하는 폭염날씨다.

설악산을 가는데 고민이 깊어지지만 더우나 추우나 갈길을 간다는~ㅋ

근데 설악산 다 와가는데 문득 생각나는게 디카를 안챙겨왔다..흐미..

할수 없이 오늘은 폰으로 사진을 담았다..폰이나 디카나 머~조금 귀찮키는 하지만 ㅎㅎ

 

오늘 설악산 산행은 당일치기 산행으로 소승폭포를 구경하고 귀때기청으로 올라 상투바위골로 내려오는 코스

산행이 8~9km로라 이른 새벽에 출발해서 당일에 돌아오기로 계획하고 산행에 나선다.

 

 

 

들머리 자양6교 지나자 말자 버스에서 내려 저기 앞에 안내표지판 맞은편 출입금지 로프 넘어서 소승폭포로 향한다.

오기전에 마지막 휴게소에서 산행준비 다하고 버스 서자 말자 내려서 바로 진입했다.

 

 

분홍색 안내판..안내판 지나자 말자 진입해서 돌아보고 조금 가는데 뒤에보니 5명밖에 안오고 나머지는 안오고 있다.

우리핀 들머리 진입하는데 지나가는 승용차에서 국공직원이 내려서  길 아니라고 다 나오라해서 우리핀 뒤에 10명 한계령 방면으로 100미터 정도 이동후에 째고

다시 접속해서 만나서 소승폭포까지 간다.

현재 시간이 08시30분을 넘긴시간이라 출근길인지 퇴근길인지 모르겠지만 여차하면 가지도 못할뻔했다..

 

산길은 뚜렷하고 완만하게 소승폭포까지 진행하면 된다.

 

 

 

 

산속에 들어서면 조금 있으면 물소리가 들리고 소승폭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하나 건너고 계곡을 우측에 두고 조금 더 올라가면 소승폭포를 만나게 된다.

 

 

 

 

 

 

소승폭에 다 왔다..저기 앞에 보이고..

 

 

 

 

20여분 걸려서 소승폭에 도착한다.

멋지다는 말밖에..글고 엄청 시원하다.

 

 

 

 

 

 

 

 

능선올라가는 등로..

폭포를 등지고 서서11시방향이 능선으로 가는길이다.

 

 

우리핀 열심히 찍고 있음..단체사진도 찍고 좀 쉬다가 진행한다.

사진 우측 뒤가 진행방향..

 

 

 

 

 

 

 

 

능선으로 오르다 소승폭포를 보고..

 

 

 

 

암릉 밑에 도착하고..로프가 매여있어 다행이다.

 

 

 

 

우리핀 빌려온 사진

1단 올라서서 2단으로 올라서야하는데 1단도 여성은 오르기 쉽지 않고

2단은 위에서 손잡고 올려줬다.

로프가 암릉왼쪽으로 돌면서 길게 이어져 있는데 사진 암릉에 올라서 좌측으로 암릉슬랩 올라가면 된다.

오르기만 하면 별로 어렵지 않은데 오르기가 약간 까다롭다.로프없으면 난감 할 듯..

 

 

 

 

 

올라와서 돌아보고..서서 올라오기가 만만찮타..

 

 

 

 

우리핀  다 올라올때까지 배낭내리고 조망에 취해본다..

 

 

 

 

 

 

 

 

가리봉..

 

 

쩌기 멀리 안산도 보인다..

 

 

살짝 올랐다 내려서면 바로 앞으로 직벽구간..여기도 고정로프가 있어 쉽게 올라간다.

 

 

 

우리핀 퍼온 사진

 

 

 

 

 

 

소승은 옆에 있다..

 

 

먼저 올라와서 우리핀 올라오는거 구경중..

 

 

한번 직벽 올라와서 두번째는 그냥 올라올 수 있는데 슬링걸어주고..

사진 좌측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데 우리핀 그냥 다 로프잡고 올라온다.

 

 

 

 

 

 

 

 

 

 

멋진놈들 많타~ㅎ

 

 

직벽로프 암릉을 오르고 조금 더 위로 오르면 등로는 다시 아래로 곤두박질친다.

내려서는곳에 살짝 위험한구간이 하나 있다.

사진 보이는 곳에 로프도 없고 나무를 받쳐놓아 밟고 내려서는 구간..

 

 

 

 

아래로 떨어졌다 오르다가 우측에 해피돼지를 만난다.

 

 

여기서 보니 분홍색 저기 아까 내가 올라갔다 내려온곳이다..

파란색이 진행해서 온 구간..

 

 

 

 

다시 오름길에 암릉길을 오르고..

사진 우측으로 우리핀 바로 오르기도 하고..

 

 

바로 올라오는 우리핀..

 

 

용아의 그 개구멍은 아니자만 여기도 기어가는 구간이 있다.

우측으로 우회길 있나 가봐도 없다..지나가야 하는 구간이다.

 

 

우리핀 즐겁다..ㅎㅎ 아래가 절벽도 아닌데 사진 우측으로 돌면 올라올 길이 없어 여기로 통과할수밖에..

 

 

배낭은 벗어서 받아주고 네다리를 이용해서 진행하는 우리핀..

 

 

다시 살짝 암릉을 오르고..

 

 

조금 진행하다보면 우측에 남근석이 보인다..

조금 더 가면 조망이 확 열린 넓은 암릉이 있고 남근석이 잘 조망되는 전망대로 우리핀 단체사진찍고 먹고 쉬다 진행한다.

 

 

 

우리핀 퍼온사진..남근석 전망암릉

조기 앞으로 암릉까지 나갈수 있어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암릉전망대에서..

 

 

대땅 큼~ㅋ

 

 

 

 

저기 너들이 보인다..

남근석 전망암릉에서 내려서면 널직한 안부에 도착하고 그늘이 시원해서 중식먹고 올라가기로..

 

 

안부에서 중식먹고 다시 천천히 오른다.

 

 

안부에서 직진방향으로 쭉 오르면 암릉에 가로막혀 다시 오른쪽으로 암릉 밑둥을 따라 내려가다가 암릉 돌아서 올라간다.

안부에서 조금 오르다 우측으로 가야하는데 위로 바로 올라와서 돌아간다.

우리처럼 올라왔다 내려가는팀이 많은지 길이 잘 나있다..ㅎㅎ

 

 

가로막힌 암릉을  우측으로 돌아서 암릉 뒤로 올라오면 암릉과 암릉사이를 지나고 다시 우측에 큰 암릉 밑둥으로 진행하게 되고..

 

 

암릉을 돌아서 다시 작은 암릉 올라서고..

 

 

또 암릉 밑둥따라서 진행하면 숲으로 둘러쌓여잇지만 바닥은 너덜이 깔린 길을 따라서 완만하게 계속 오르면 등로는 자연스럽게

너덜길로 이어진다.

밖이 완전 땡볕이라 모여서 물 한잔식 먹고 너덜길따라 올라간다.

 

 

 

너덜길에 ㄴㅏ왔지만 생각처럼 덥지가 않다.

햇볕도 따갑지 않고 바람은 쌩쌩불고~아주 시원하게 오른다.

너덜길부터 귀때기청봉까지 내내 시원한 바람이라 더운줄 모르고 너무 즐거운 산행을 이어간다.

오늘 초입부터 소승폭포~이어진 암릉과 너덜길~귀때기청봉 지나서 상투바위 갈림길까지..하나도 안덥고 시원한 산행.

정말 축복받은 날씨였다..폭염에 대비해서 다들 물을 엄청갖고 왔는데 무겁기만 하다..

 

 

 

 

보기는 더워보여도 엄청 시원하다는..ㅎㅎ

 

 

 

 

 

 

 

 

숲길로 잠시 들어갔다 다시 너덜로 나오게 된다.

 

 

 

 

 

 

 

 

점봉산..

 

 

 

 

너덜길 거의 다 올라오고..귀때기청이 보인다..시원하다 못해 모자가 날려갈 판이다.

 

 

갑장친구들..

 

 

귀때기로 가자~

 

 

정상등로 만나서 귀때기로 간다..

 

 

조금 오르다 헐~우측으로 펼쳐진 조망에 날리난다..

앞에 용아능선과 뒤에 공룡능선이 겹쳐보인다..멋져불고!

 

 

우리핀 작품활동중.

 

 

 

 

 

 

 

 

귀때기에 도착하고..

맥주 한꼬푸하고 잠시 쉬다가 출발~

 

 

 

 

좋으다~진심~ㅎ

 

 

대승령으로 이어진 능선과 끝에 안산..

 

 

 

오늘 하산할 상투바위골

 

귀때기에서 내려오다 우측에 쉰길폭포 진입로..

 

 

설악 12~18지점 상투바위골 갈림길..여기서 좌측이 상투바위길이다.

우리핀 후미 한분이 쥐가 나서 여기서 올때까지 40여분 기다렸다가 같이 내려간다.

 

 

주능에서 숲길로 가파르게 15분..상투바위골로 내려선다.

이제부터는 계곡따라 쭈욱 내려간다.

최상류까지 계곡물이 흐르고 있고 조금 내려가다가 잠시 물은 땅속으로 흐르다 다시 계곡을 이루고 있다.

 

 

사태골 따라 내려가고..

 

 

 

 

 

 

잠시 물이 사라지기도..

 

 

합수부1..우측에서 내려왔다..

 

 

 

 

수량이 생각보다 많은거 같다.

군데 군데 폭포를 이루고 있고..

 

 

 

 

 

 

폭포가 나올려는지 계곡폭도 좁아지고 협곡분위기가 난다.

 

 

 

 

 

 

 

 

폭포 상단에서 우측에 다시 계곡이 합류되고..합수부2

2폭포 바로 앞이다.

 

 

 

멋진넘들이 도열해있다.

 

 

 

 

우리핀 폭포 상단에 앉아있고..조기 앞에 폭포 상단 바로 앞에서 후미 올때까지 알탕하고 놀고 내려간다.

 

 

폭포 로프하산..

로프가 사다리식으로 3단으로 되어있다.

우리핀 로프잡고 장난치고..ㅋㅋ

 

로프잡고 내려서서 다시 로프 바꿔잡고 내려서고 다시 로프잡고 내려서고..

바위가 미끄럽지 않아 쉽게 내려간다.

 

 

 

 

우리핀 줄줄이 내려가고..

 

 

폭포 상단에서 물놀이중..ㅎㅎ

 

 

폭포 상단에서..우측에서 내려왔다.

 

 

후미 올때까지 놀고 잇는중..ㅎ

 

 

 

 

 

우리핀 아래에서 쉬고 있고 우리도 후미와서 내려간다.

 

 

폭포에 내려오고..신발벗고 폭포 앞에까지 잠수해서 가서 사진찍고 놀다가 내려간다.

 

 

 

 

 

 

 

 

 

 

 

 

 

 

폭포 돌아보면서 내려가고..

 

 

2폭포 밑에 폭포가 또 있다..1폭포는 저 아래 있는데 이것도 폭포 맞는디??1.5폭포다.ㅎㅎ

 

 

 

 

 

 

줄줄이 이어진 와폭들..

 

 

 

 

 

 

 

1폭포 상단에 도착..2폭포에서 금방이다.

바로 앞에 조기..선녀탕 처럼 물놀이하기 너무 딱 좋은데 폭포 바로 앞이라 웬지 좀 글타..ㅎㅎ

사진 정면으로 폭포 로프하산길..쪼매 위험스럽고..우측으로 우회길도 있다.

 

 

 

 

 

폭포 우회길..올라갔다가 골타고 내려오면 된다.

 

 

한명식 조심해서 내려가는중..

 

 

로프가 걸려있긴한데사진에서 보다시피 로프잡고 몸을 돌려야하는데

로프가 조금 아래쪽에 있어 잡을때 손을 뻗어서 잡아야 하고 로프가 아래로 향해있어 잡고 몸을 틀어야 하는데,

몸이 아래쪽으로 조금 기울어진 상태에서 손을 뻗어 로프잡고 돌아서기가 좀 까다롭다.

몸을 돌려서 로프잡고 내려설때도 처음에 조심스럽고..

자신없다면 우회하는게 좋을듯하다.

 

 

여기도 사다리식으로 로프 바꿔 잡고 내려간다.

 

 

 

우리핀 퍼온사진

 

 

1폭포 하산..2단로프다..

 

 

2폭포..2폭포는 1폭포처럼 웅덩이가 없어 잠수가 안됀다..

잠시 쉬다가 내려간다.

 

 

우리핀 다 내려와서 천천히 내려간다..분홍색 우회로..

 

 

 

 

요기도 약간 까칠~

 

 

 

 

 

 

폭포 또 있음..

 

 

돌아본 사진..사진 원안에 계곡 탈출로..알탕할려고 조금 더 내려와서 담은 사진이다.

여기서 마지막 배낭 내리고 잠수 하고 쉬면서 후미기다리고.

사진 분홍색 원안에 돌탑..사진상 좌측..내려오면서 우측으로 올라서면 아주 완만하게 길이 이어져 있어 도로까지 닫게 된다.

계곡을 200미터 정도 남겨둔 지점이다.

 

 

 

도로 나가기전 30미터 전 숲에서 버스오라고 전화해두고 기다리다가 연락받고 나간다..

나가면 좌측으로 30미터 정도에 자양2교가 있다.

 

한여름 설악산 산행이지만 너무 시원한 날씨에 조망도 좋코 계곡도 좋고 200프로 만족한 산행이었다.

설악아~좀만 있으라 가을에 또 올껴!!!

 
20180715 설악산소승폭포상투바위골__20180715_0834.gpx
0.08MB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