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년07월28~29일(토,일 무박산행)
산행지:설악산 노적봉
날씨:흐림,이슬비,조망없음
참석인원:28명(28리무진14)
산행코스:소공원~노적1,2,3,4,5,6,7봉~숙자바위~소토왕갈림길~집선봉아래~가는골~소공원
산행거리:약11km
산행시간:10시간30분(05시10분~15시40분,중식,휴식,노적봉까지는 빡세게,숙자바위에서 하산길은 완전 널널하게)
28일 토요일 23시30분:법원 출발,홍천휴게소 식사
29일 일요일 05시 소공원 주차장 도착
05시10분:산행시작
05시17분:비룡교
05시31분:마지막 화장실
05시35분:노적봉 능선 진입
06시25분~40분:노적1봉
06시46분:자라바위
06시53분:2봉
07시14분~26분:3봉 새바위,휴식
07시27분:3봉정상,지도바위
07시53분~08시15분:노적봉(4봉)
08시17분~26분:2단 직벽로프
08시29분:5미터 로프
08시31분~45분:급경사 암릉 내림(로프없음)
08시45분~50분:10미터 로프,4봉 내려섬
09시14분:5봉
09시30분:6봉
10시40분~11시42분:숙자바위,중식,휴식
11시43분:삼거리(좌직진:칠성봉/우측 화채능선 집성봉 가는길)
12시04분:능선 삼각점
12시16분:소토왕골 갈림길
12시24분:소토왕골 상류 건넘(물없음)
12시40분:능선 올라섬
12시43분~57분:집성봉 아래 조망쉼터
12시58분:너덜길 내려감
13시13분:가는골 만남,계곡따라 내려감
14시27분:가는골 4단폭포
14시53분~15시12분:천불동계곡 만남(잠수,휴식)
15시13분:비선대길 올라섬
15시50분:소공원,산행종료
들어가미~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설악산 산행은 예정되어 있고,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끝에 그래도 설악이라 가기로 한다.
2주전에 찾은 설악은 정말 시원한 산행이 이어졌는데 이번에도 그러길 소원해보다.
한 20일정도 이어지는 폭염속에 하늘이 항상 맑았는데 오늘 일기예보에 새벽에 비예보에 하루종일 흐림이라고 나온다.
가는날이 장날인가...산행내내 운무가 자욱해 보이는것도 없고 3봉쯤에서부터는 비까지 내려 많은 아쉬움을 남긴 산행이 되었다.
이번에 가는 코스는 설악산 노적봉,외설악 비경인 노적봉을 올라 숙자바위로 해서 별따,은벽길로 해서 내려오는 코스
많은 기대를 품고 산행에 나섰지만 숙자바위에서 가는골로 하산했다.
매표소 지나자 말자 좌측으로 내려서 포장길 따라 조금 올라와서 비룡교를 건넌다.
비룡교에서 내려다보니 쌍천에 물이 없다..비가 안온지가 20일쯤..설악산도 물이 말라가고 있다.
흐릿하게 우리가 가야할 노적봉 능선이 보이고..
능선위쪽으론 운무가 가득 깔려있다.
산책길따라 진행하다 마지막 화장실 앞에서 인원점검하고..
화장실 앞에서 우틀하면 저기 앞에 계단..계단길 우측 둔덕을 오르면서 노적봉 능선이 시작된다.
초반부터 상당히 가파른 오름질을 이어가고..
암릉이 가로 막아 우측으로 우회해서 다시 가파르게 쭈욱 올라간다.
이른 새벽시간이지만 습해서 더워죽는다.
새벽에 비빔밥으로 식사를 햇는데 맛있어서 좀 많이 먹었드니 배도 부르고 덥고 미칠지경이다.
타산악회 손님으로 따라 가는산행이라 쉬자 소리도 못하고 중간에 낑겨서 주구장창 올라간다.ㅜㅜ
주구장창 앞만보고 오르다가 전방에 거대한 암벽이 가로막고 있다.
암벽 오른쪽으로 밑둥따라 내려가서 암릉을 돌아서 1봉까지 다시 쭈욱 오름길..
1봉까지는 아무것도 볼거도 없이 거의 오름길 가파르게 한참 올라간다.
1봉 앞에 올라서고..
능선따라 쭈욱 올라서면 우측에 작은암릉 하나있고 그 뒤에 1봉이 딱 자리잡고 잇다.
1봉 오르는 사람도 있고 구경하는 사람도 있고..
나는........여기서 보는걸로 만족하고 조금 더 올라가서 암릉 시원한곳에 자리잡고 느긋하게 맥주 한캔 깠다.
초반에 오름길에 땀을 너무 많이 흘렸는데 맥주 한잔 들어가고 시원한 바람 좀 맞으니 컨디션이 좀 돌아오는거 같다.
쉬면서 위로 보니까 자라바위가 보인다..줌인
혼자 앉아서 쉬고 있다..
우리핀 1봉 올라갔다 내려와서 합류해서 다시 오른다..
자라바위 올라가서 사진찍기..
자라바위 앞에서 돌아보기..저기 앞에 1봉이다.
이어지는 암릉...2봉이다.
흐리고 운무가 끼였지만 조망이 조금은 나와서 감탄을 자아내고..
2봉 정상에서 3봉과 4봉 노적봉을 바라보고..
2봉 정상
2봉 하산길..
3봉 오름길..
돌아본 2봉..
2봉에서 내려와 20여분 오르면 3봉 바로 아래 새바위 앞에 도착한다.
새바위 앞에 앉아서 멍때리고 쉰다..디다~ㅋ
새바위뒤에 바로 정상이다.
새바위 우측으로 노적봉오름길이 완전 위압적으로 다가오는데..
조금있으니 우리핀 올라가고 있다..가보면 길이 다 있다..쫌 위험하긴하고..
새바위에서 쉬다가 올라서니 바로 3봉 정상이다..
정상에 저 바위는 지도바위라고..
노적봉에 오르는 우리핀 보인다..
올라가긴 했는데 어디로 올라갔는지 잘 모르겠노..ㅋㅋ
대충 저렇게 시계방향으로 좌측으로 뒤로 돌아서 올라서게 된다.
길은 확실하게 보이지만 경사도가 심해서 상당히 위험하고 중간에 한번 올라서는 구간엔 슬링이 걸려있다.
바로 이어지는 암릉은 우회하도록 되어 있고 4봉 바로 아래에서 올라간다.
자꾸 찍어보지만 노적봉이 지대로 나오질 않는다..
돌아본 3봉..
3봉 내려설때 처음엔 그냥 내려서면 되는데 마지막에 슬랩인데 발이 안닿아 억지로 내려섰다.
안전하게 좌측으로 좀 넓게 우회해서 내려서는게 좋을듯하다.
노적봉 오름길..한고비 올라서고..
조기 앞에 로프 걸린곳..그냥 올라서기가 쪼매 까칠하다..고도도 있고 옆이 절벽이라..
3봉 돌아보고..
로프매어진곳 통과하면 크게 위험한곳없이 빙빙 돌아서 정상부로 올라선다.
빙빙 돌아서 올라서면 정상에서 뻗은 암릉 중간에 올라서고 우측 10미터정도 가면 정상이고 좌측이 하산길
사진은 암릉중간에 올라서서 하산길 방향 바라본 사진이다.
사진 하산길 초입에 만나는 저넘..바로 직등해서 넘어도 되고 좌측으로 돌아도 된다.
양쪽이 절벽이라 조심해야한다.
우측에 정상..
노적봉 정상..
정상 뒤로도 5미터 정도 여유공간이 있어 배낭내리고 좀 쉬다가 간다.
우리핀 하산길 초입 내려가는데 지체된다.
하산할려고 ㅎㅐ도 자꾸 밀리고..보이는건 없고..ㅎㅎ
우측으로 낭떠러지..암릉에 서 있는것도 좀 아슬아슬..
천천히 ㄱㅣ다리는 중..사진 오른쪽에 잇는놈은 올라가는게 아니고
우측으로 끼고 돌면서 좌측으로 진행해서 중앙에 희미한 암릉을 넘어야한다
중앙에 암릉 저넘이 제법 많이 위험하다.
위 사진 우측 암릉끼고 돌면 다시 앞에 암릉을 마주하고..
우리핀 다들 파란색으로 암릉 뒤로 올라가서 반대로 내려서고,
나는 분홍색방향으로 가로질러 갔다.
분홍색방향 약간 경사가 있는 바위고 미끄러지면 갈 길 없다.다음에는 저런짓 안해야겠다..반성..
가로질러 와서 돌아보고...
우리핀 돌아서 내려오고 있다..
암릉꼭대기에서 직벽으로 내려오기에 상당히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고정로프있음..
우리핀 다 통과하고 돌아보고 간다..
앞에서 좌측으로 돌아서 진행하면 되고 직진방향으로 진행하면 다시 직벽로프 하나 걸려있다.
직벽로프 굳이 잡을필요없이 좌측으로 돌아 내려가면 되겠다.
조금 더 내려서면 다시 로프걸린 5미터 정도 슬랩구간..
여긴 로프 걸려있지만 없어도 내려 갈 수 잇을듯..
5미터 슬랩구간 내려서면 아래로 길게 내려서야한다..로프도 없고 조심해서 내려가는 수 밖에..
사진보다 경사가 더 심해서 여기도 아주 조심스럽다.
한번 길게 내려섰다 다시 내려서야 하고..여기도 직벽비스무리..
마지막10미터 로프구간..여긴 로프없으면 절단난다..고정로프 있지만 로프 준비해서 가야하겠다.
4봉 내려서서 5봉 올라가다가 돌아보고..
저길 내려오긴 했는데 처음 봣을때 어디로 내려왔는지도 분간이 안간다.
여기서 보면 저길 우찌 내려왔나 싶기도 하고..ㅎㅎ
하산루트..대충 저렇게 하산했다.
5봉에 올라서고,앞에 6봉/ 노적봉 지나고 부터는 위험한곳 없다.
봐도 봐도 대단타..ㅋㅋ
안락암이 보인다..
6봉에 올라서고..
6봉 하산길..6봉 하산길 따라 내려서고 보이는것도 없이 진행하다가 오름길이 이어진다.
7봉은 등로 좌측에 있는데 지나치고 숙자바위까지 오름길이 완전 길게 이어진다.
처음에 그냥 등산로 따라 쭉쭉 오르다가 측백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구간을 지나고
등로 바닥에 나무가 얼기설기 얼켜있고 점점 올라갈수록 경사는 더 심해진다.
측백나무 숲을 통과하면 암릉구간이 나타나서 등로도 분간이 안가서 그냥 올라서기 편한쪽으로 암릉슬랩을 타고 올라섰다.
올라선곳에서 우측으로 30미터 정도가니 숙자바위 정상이었다.
주등산로 올라서고..
시그널 ㅎㅏ나 걸려있다.
숙자바위 정상 바로 뒤에 넓은 터에서 식사하고 하산한다.
원래 은벽길로 진행할려고 햇는데 보시다 시피 보이는것도 없고 가봣던 길이라 그냥 가는골로 하산하기로한다.
10명만 하산..나머지는 원래대로..
숙자바위 정상..
정상에서 내려서면 갈림길..우측 방향이 집성봉 방향..좌측이 칠성봉 화채봉 방향..
하산길..
저기 앞에 쇠막대기..쇠막대기 방향으로 암릉 사면 가로질러 다시 능선으로 붙고..
능선따라 ㄴㅐ려오면 삼각점봉..
멋진놈..노적봉..
사진 좌측이 집선봉 방향..직진은 소토왕골
능선따라 계속 내려선다..
소토왕골 최상류지점 바로 앞에 비박자리가 있다.
소토왕골 상류 건너고.물은 없다..
상류건너서 우측으로 빙빙 사면 따라 돌아서 능선에 다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고..우측으로 암릉이 보인다..
암릉 앞에서 여기서 쉬다.
저기 앞에서 암릉고ㄱ 우측으로 돌면 바로 가는골 너덜길이 시작된다.
가는골 내려가는길..
가는골 ㄱㅖ곡을 만나서 계곡따라 내려간다.
가는골 ㄱㅖ곡도 물이 없다..가뭄에 폭염에 죽겠다..
마지막에 평지가 나오면 좌측으로 내려서면 천불동계곡이다.
여기서 알탕하고 쉬다가 간다.
가는골 초입
주등로 올라서고..사진 정면에 나무 좌측으로 나왔다.
소공원 지나서 매표소 앞에서 산행은 종료된다.
아쉽다..매일 날씨가 좋타가 하필 오늘 날씨가 너무 안좋은건 머냐..
노적봉...담에 다시 한번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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