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1 주왕산 절골-신술골-갈전골.gpx




산행일:2018년10월21일(일요일)

산행:주왕산 절골&신술골&갈전골

날씨:맑음

참석인원:22명(24+35)

 

 

산행코스:절골탐방센터~절골~신술골~낙동정맥길~790봉~대궐령~개척~갈전골~대문다리~절골탐방센터

행거리:약16km(gpx)

산행시간:8시간(07시59분~15시59분,중식,휴식,포토시간 포함)


07시40분:절골탐방지원센터,산행준비



07시59분:산행시작/절골탐방로 따라 진행

08시27분:04-3번 이정목 앞 우측 신술골로 진행

09시33분:좌,우 합수부/좌골진행

09시46분~56분:좌골폭포/폭포 좌측으로 올라서 조망과 휴식 후 다시 계곡이어감

10시09분:계곡 버리고 우측으로 완만한 사면 째고 올라감

10시14분:낙동정맥 능선 접속(좌측 대궐령/우측 별바위봉),좌측 진행

10시33분~40분:돌탑안부

11시06분~12시14분:790봉 헬기장/점심식사

12시41분~13시16분:대궐령,전망대에서 휴식(갓바위 자유왕복)

13시22분:주왕08-05번 이정목/좌측 지능선 타고 내려감

13시33분:갈전골 최상류 합수부 도착

13시44분~14시:갈전골 거대 암반지역,폭포

15시02분:절골 대문다리 도착

15시59분:절골 탐방지원센터,산행종료/후미도착 14시30분


버스로 식당으로 이동


16시10분까지:하산식,매기매운탕(1시간)

16시10분:출발

20시20분:홈플 도착...집으로


들어가미..

주왕산 절골을 다시 찾는다.

다시는 안와야지 했는데 또 오게 된다는.ㅎㅎ

이번엔 절골에서 비탐구역인 신술골과 갈전골을 연계한 계곡 단풍산행이다.

신술골은 그래도 산객이 좀 다니는거 같고,갈전골은 산행기도 거의 없다시피해서 조금 걱정이 된다.

진행해보니 짜달시리 걱정할거도 없었다..그냥 계곡따라 슝슝 내려오면 된다는..

신술골과 갈전골..주왕산의 또 다른 오지계곡으로 자연이 살아있는 멋진 계곡이었다.



단풍시즌 주왕산은 시골장터마냥 사람 엄청 많은걸 알기에 대구에서 조금 일찍출발했다.

05시30분 출발..고속도로가 새로 나서 이제 포항으로 안가고 안동방향으로 해서 주왕산 휴게소에서 식사하고

주왕산 톨에서 내려 30분정도 하면 절골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한다.07시40분


우리는 미니버스타고와서 지원센터 앞에까지 들어왔고 대형버스는 아래에 주차하고 10분정도 걸어와야 한다.

일찍왔기에 자리 두어자리 남아있어 우리차는 주차하고 하산할때까지 안움직이고 있었다.


주왕산 절골은 탐방예약제를 실시하는지 들어갈려고 하니 예약했냐고 물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현장에서 작성하고 들어가면 된다고 해서 두명만 대표로 해서 적고 들어갔다.


출발!!


지원센터 들어서자 말자 대문이 하나 있다..운수길이라네..

절골은 오르내림이 거의 없는 계곡길이라 대문다리까지 3.5킬로지만 1시간 조금 더 걸려서 도착 할 수 잇다.

우리는 신술골로 가기에 절골따라 조금 가다가 우틀한다.


산책로..

단풍이 완전 절정은 아닌거 간고 다음주에 절정에 다다를거 같다.


실실놀미~절골계곡을 즐긴다.



계곡가에 곱게핀 녀석들..오늘 지대로 즐겨주마..음하하하~ㅋ



그림 이쁘고..


앙증맞은넘..


주왕산은 국립공원치고 자연스러운 길이 많이 남아있다.

등산로를 그대로 둬서 계곡을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한다.








전방에 우리핀 멈춰있다..갈림길인거 같다..

신술골 갈림길은 한번에 알아볼수 잇다..출입금지 팻말이 있기 때문에..


우측으로 우리핀 보내고 후미 다 오는거 보고 신술골로 들어간다.

이정표가 절골1.5 이정표가 있는데 그건 사진 좌측에 계곡 건너자 말자 있다.


신술골로 들어서서..

절골에 비하면 계곡폭이 좁다..

그래서 더 멋지다는 생각도 들고..


거의 평지길 비스무리해서 힘도 하나도 안들고 계곡 요리조리 왔다갔다 하면서 즐기면서 진행한다.




아무도 없는 계곡에 우리끼리만..우리핀 아주 좋아한다.




멋진 분위기..몸도 마음도 샹쾌!!




큰 특징은 없는 계곡이다..협곡이 나온다 싶어도 짧게 끝나고 다시 계곡 이어지고..


물건너기..



전방에 제법 크게 보이는 소..가보니 많이 깊지는 않타..





신술골에 하일라이트..멋진 암반이 나타난다..배낭 내리고 우리핀 다 와서 먹고 쉬고 출발..

저기 커브지점에 와폭도 있다..



돌아보니 멋진풍광이 나온다.







고운놈!








3단와폭





분위기 좋코!!



어이구..화살표는 만다고..지룰!!


좌우골 합수점에 도착하고..신술골 들어서서 1시간6분걸렸다.

보통 우골로 많이들 진행하고 하는데 우리는 오늘 좌골로 진행한다.

낙동정맥 별바위에서 내려오는 코스로 많이들 이용하는거 같다.

합수점에서 보면 좌골이 계곡미가 더 좋아보인다.


합수부..여기까지 거의 경사가 없는 계곡길이고

좌골로 들어서서도 거의 경사가 없는 계곡길이 쭈욱 이어진다.


좌골로 들어서고..전방에 협곡비스무리..



바로 돌파..


물길이 끊어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와~우!!생각지도 못한 폭포가 나타났다..

진행방향은 좌측으로 생사면 치고 올라가서 폭포 위에 올라선다.




우리핀 속속 도착하고..잠시 쉬다가 바로 올라간다.


좌측 생사면 바로 치고 올라가면 폭포 위 거대한 암반위에 올라서고 조망이 열려서 탄성을 터트린다.


폭포위에 올라서고..



폭포위에서..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ㅅㅓ 완만한 계곡길 좀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우측으로 능선으로 다시 생사면 치고 올라간다.


5분정도면 능선길에 닿고..낙동정맥길이다..좌측에서 나왔고 정면이 대궐령방향/뒤쪽이 별바위 방향이다.


작은 오르내림을 반복하다가 돌탑안부에 도착한다..

좌측에 신술골이 바로 옆에 있다.

반대로 오면 여기서 내려가서 신술골로 진행해도 되겟다.

우리도 능선으로 오르지 말고 완만하게 계곡 계곡따라 왔으면 여기서 올라와도 될거 같다.


여기서부터 오름길이 시작되어 20분 올라서면 오늘 최고봉인 790봉 헬기장에 도착하게 된다.


790.1봉 헬기장..청운봉이라고 적혀있다..헬기장은 쪼맨하고 낙엽이 깔려있으며 조망은 없다.

여기서 느긋하게 식사하고 진행한다.

아주 급하게 한고비 내려서서 서서히 오르면 대궐령 능선에 올라서고 좌측으로 조금 진행하면 대궐령이다.




790봉에서 27분..대궐령에 도착한다.

우리가 걸었던 길은 비탐방구역이다...왜인지는 모르겟다..

대간도,정맥도..위험구간도 없구만 왜 비탐인지 알다가도 모를일..

어쨋떤 로프넘어서 대궐령에 발을 맞추고,산행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중이다.


갓바위 방향으로 바로보면 바로 앞에 전망테크가 있다.


전망대에서 갓바위를 보고..


팔공산 갓바위랑은 경기가 안되는군..ㅎㅎ





여기서 갓바위까지 400미터..왕복 800이니 2~30분 걸리는거 같다.

우리핀 갈 사람은 가고 쉴사람은 퍼질러 앉아서 쉰다.

갓다온 회원들 이야기로는 안가면 후회하고 갔다오면 더 후회한다고 하니 알아서 판단하면 되겠다..ㅎㅎ


전망대에서 35분 휴식후에 왕거암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부터는 하산길을 잘 살펴야겠다.



대궐령에서 6분..이정표08-05번...이 이정표 맞은편 지능선으로 째고 내려선다.

원래는 제단바위 지나서 내려선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이지점 도착하니 내가 그려온 지피에서가 좌측을 가르킨다.

제단바위는 치아뿌고 그냥 내려선다.


내려서는 지능선길 완만한 경사에 거리도 짧고 마지막에만 조금 급하게 내려서면 계곡을 만난다.

갈전골 최상류 합수부로 내려서게 된다.



잡목도 별로 없고 그냥 내려서면 된다.


제법 큰 뱀이 등로에 있어서 나무가지 던지니 진행방향으로 가서 떡 하니 버티는 놈.

돌을 하나 던지니 맞았는지 나무로 올라간다.

요글래에 산에서 봣던놈중에 젤로 큰놈이다.


합수부로 내려서고..


물없는 건계곡 따라 갈전골 탐방에 나선다..슬슬 내려가면 되겠다.



내려가다 큰 암봉을 만나고..

요놈 지나가자 말자 큰암반위에 도착하는데 바로 내려갈수가 없어 우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서니

뒤쪽에 입이 딱 벌어지는 비경이 나타난다.

신술골,갈전골 통틀어 오늘 최대의 비경..이름을 머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다.


암반위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내려와서 비경을 만난다.

이런 멋진 녀석이 여기 숨어 잇을줄이야..


콘서트홀 같기도 하다..우리핀 속속 내려와서 나중에 저기 올라가서 사진 다 찍었다.


안으로 들어와서..


작은 폭포..저기 위에서 우회해서 내려왔다.



어마무시하게 탄성을 터트리는 우리핀..






사진 실컨 찍고 간식도 먹고 좀 쉬다가 다시 출발..


콘서트 홀 처럼..ㅎㅎ




갈전골 이어가고..


오지계곡 그 느낌이다..



합수부만나고..

우리는 좌측에서 내려왔다..


올라올때 보면 좌골방향..


우리가 내려온 우골방향..


수량이 조금식 많아지고..



와폭..








신나게 내려오니 대문다리가 보인다.

대문다리 도착하기 200미터 전부터는 계곡 우측으로 선명한 등산로가 보여서 계곡을 끝까지 못치고 등산로따라 대문다리에 도착했다.



갈전골 초입..


대문다리에서 계곡으로 내려서서..

이제부터 다시 절골계곡을 즐기면서 탐방안내소까지 진행하면 된다.

계곡길 많이 걸었기에 중간에 쉼없이 천천히 그냥 쭈욱 걸었다.


단풍과 조화를 이룬 멋진 절골계곡..


대문다리 돌아보고..














아침에 들어간 신술골 갈림길..이정표는 여기서 사진 좌측에 있다.



아침에 지나왔는데 아침과 오후는 또 분위기가 다르다..

아주 아주 이쁨!!







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고...대문다리에서 3.5km/57분걸렸다.


주차장이 한산한다..생각보다 차가 별로 없다.

산행팀들은 대전사 방향으로 다 넘어갔을 시간이라 절골에서 내려올때도 사람이 별로 없드라..

탐방센터 뒤에 계곡에서 씻고 우리편 다 내려와서 이동해서 식사 후에 대구로 돌아왔다.


신술골과 갈전골.

조용하고 오지계곡는낌이 물씬풍기는 편안한 계곡이다.

즐거운 하루~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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