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실선이 하산 개척길임.


청옥산_진대봉(경북 봉화).gpx



산행일:2018년02월04일( 일요일)

산행지:봉화 청옥산&진대봉

날씨:맑음

참석인원:16명

 

 

산행코스:늦재~청옥산~진대봉갈림길~진대봉~개척하산

산행거리:약8.5km(gps)

산행시간:06시간32분(10시22분~16시54분/중식,휴식,포토시간포함)


07시0분:성서홈플 출발,동명휴게소 아침식사

10시10분:늦재 도착,산행준비


10시22분:산행시작

11시09분:달바위봉 전망대

11시49분~12시43분:청옥산 휴양림 임도 만남,점심식사

12시53분~56분 청옥산 정상

13시24분:진대봉 갈림길,우측진행(이정표,시그널 없음)

15시05분:진대봉 암봉 올라감

15시50분~16시:진대봉 정상

능선따라 하산하다 계곡으로 개척하산

16시54분:현불사 도로 만남,산행종료


들머리 늦재,넛재


유난히 추운겨울..오늘 봉화 기온은 영하17도,낮에도 영하7도라고 한다.

오늘 산행지는 청옥산,청옥산은 다들 두타 청옥을 많이 알고 있을듯..

봉화 청옥산은 특별히 끌리는 산은 아니나 진대봉 암봉을 가고 싶어 선정한 산행지다.


늦재에서 태백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좌측에 산행로가 열린다.

영주에서 봉화로 예전에는 늦재를 다 넘어갔는데 지금은 늦재 터널이 생겨서 일부로 오지 않으면 이 고개를 넘지 않는다.

우리도 기사님이 터널로 들어가버려서 돌아서 다시 옛길따라 올라와서 산행을 준비한다.

영주방향에서 오면 늦재 터널 들어가기전 우측으로 옛길로 올라가야 산행 할 수 있다.


초입...눈도 별로 없다..


우리가 가는 진대봉은 표시에도 나오지 않고..


저기 만디가 늦재 정상...


올라서니 바닥엔 눈이 좀 깔려있다..완만하게 계속 좀 올라가야 하고..


철쭉길 이정표가 있는곳 까지 오름질하다 능선길 따라 길은 더 유순해진다.

청옥산까지는 큰 오름길도 없이 슬슬 가면 된다.


우측에 멀리 진대봉이 보이고..


다닌 사람도 없어 우리핀 러셀비스무리..


달바위봉..


멋진놈..예전에 한번 갔었는데 다시 가봐야겠다..


달바위 전망대 지나고..



좌측 건물 화장실, 벤치 의자가 있는 넓은 쉼터에 도착한다.




바람도 없고 따뜻해서 여기서 점심먹고 올라가기로..


정상까지는 사백미터..잠시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석 두개,정상나무목1개가 있는 청옥산 정상부..

정상부는 시설물이 있어 보기에 좀 글타..





아이고 고문님...ㅎㅎ


정상목...

잠시 사진찍고 놀다가 바로 진행한다.

능선길인데 능선에 쌓인 눈이 장난아니게 많아서 신나게 진행한다.




진대봉 갈림길...이 옆으로 기울어진 나무가 이정표 역활을 하는데

오기전에 계속 신경쓰고 왔는데 비슷비슷한 나무가 많아서 긴가민가 하기도 했다.

이정표도 시그널도 하나도 안보인다.


지피에스에서는 일로 가라고 하는데..ㅎㅎ 그냥 막 내려가는 수 밖에 없다.


다행이 눈이 많이 깊지 않고 보들보들해서 미끄럼 타듯이 내려간다.

우리핀 일부는 앉아서 썰매타고 내려오고..


와이프...산행하고는 이렇게 많은 눈 처음이라고 한다..





아무도 다니지 않은길..능선따라 진대봉으로..

진대봉 갈림길에서 진대봉까지 작은 오르내림에 눈까지..시간이 제법 걸린다.



진대봉과 달바위봉..




진대봉 거의 다와서 마지막 낮은 봉에서 직진으로 바로 넘어가야된다..사진 분홍색점..

낮은 봉에서 보면 우측 능선길이 잘보여 옆으로 돌아가는지 알고 조금 돌다가 이상해서 다시 가로 질러 직진능선으로 올라탓다.




목표물 다 와간다.


진대봉 오름길 초입 올라서고..

진대봉 암봉 벽에 닿기전에 30미터 아래에 우측 사면길로 우회길 시그널 붙어 있었다.


진대봉 암봉 앞에 닿으면 처음에 우측으로 올라서 다시 좌측으로 진행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등로가 이어져 있어 크게 문제 없이 진행한다.


초입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서서 사진 보이는 곳으로 좌측으로 암릉 돌아서 진행..


초입에서 우측으로 돌아오는 와이프..



좌측으로 돌고 다시 몇걸음 움직이면 다시 좌측으로 암봉을 돌게 된다.

사진 보이는 구명으로 들어가도 되고 옆으로 돌아도 되고..


구멍 나와면 로프가 나오고..로프타고 올라서면 멋진 전망대가 기다린다..


전망대 올라서고..여기서 후미 오는거 다 보고 한참 쉬다가 진행한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진행하면 바로 만나는 로프구간..




두번재 로프구간 지나서 이번에는 우측으로 돌면서 직벽비스무리 올라가야한다.

로프가 있지만 약간 위험한구간..한명식 줄서서 간다고 시간 제법 걸리고..




직벽로프 올라서면 멋진 소나무껍질이 다 벗겨져있다..소나무 맞나??ㅎ


소나무 뒤로 다시 로프..마지막 로프다..여기 올라서면 암릉도 없고 조금 진행하면 바로 정상이다.


진대봉 정상도착..

정상석은 돌삐로 대체..

정상은 숲으로 둘러쌓여있어 조망은 없다.



정상석 바로 앞에 중앙에 나무하나 우뚝 서있고 주위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 우리핀 좀 쉬다가 진행한다.

지금 사진 5시방향에서 올라섰다.


사진 정면으로 시그널 몇개 보이고 사진 좌측으로도 시그널 몇개 보인다.

양쪽다 눈으로 덮혀있어 등로는 분간이 안되는데 우리편 우측으로 조금 진행하다가 위험하다고 다시 돌아와 직진방향으로 내려선다.

내가 한번 가보고 왔어야 하는데..

우측보다는 직진길 초입이 더 좋아보여 어디로 내려가나 마찬가지니 내려간다..


직진길따라 50미터 내려왔나..등로도 없고 시그널도 없고.ㅎㅎ

오른쪽은 암릉절벽이라 조심하면서 능선쪽으로 바짝붙어서 진행한다.

진대봉부터 하산길 상당히 가파르고 거의 개척수준이라고 봐야겠다.





가파른 하산길 내려서서 좀 완만해진 능선에서 좌측으로 계곡으로 가까운쪽으로 바로 째고 하산..

계곡에 눈이 쌓여있고 바닥은 너덜이 많아 조심스럽게 내려온다..


현불사 도로 만나고..


우리핀 잘 따라오고 있다.ㅎㅎ

여긴 사람다니는 길이 아니여..ㅋ


우리핀 다 내려와서 버스 불러서 이동한다.


청옥산,진대봉..한번 오고 싶었는데 운동 잘 하고 간다..담에 보자!!ㅋ

청옥산_진대봉(경북 봉화).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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