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2 덕풍계곡 버릿골 큰터골 용소골.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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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2018년08월12일(일요일)

산행지:삼척 덕풍계곡 버릿골&큰터골&용소골

날씨:구름 약간

참석인원:8명(스타렉스)

산행코스:버릿교~합수부~버릿소~개척~주능선~개척~합수부~오산도폭포~용소골 흰바위~제2용소~제1용소~덕풍산장

산행거리:약16km

 

 

 

산행시간:10시간42분(08시37~19시19분/중식,휴식,포토,잠수시간포함)
04시40분:성서 홈플 출발

07시40분:덕풍계곡 입구 도착,아침식사

08시30분:버릿교 도착,산행준비
08시37분:산행시작

09시01~16분:대형와폭

09시40분:산터골 갈림길(좌:산터골/우 버릿골)

10시32분~11시04분:버릿소(잠수,휴식,간식)

11시38분~12시54분:느긋한 점심식사

13시50분~14시13분:버릿골 최상류 능선 진입직전

14시44분~54분:주능만남(좌 응봉산/우 덕풍마을),좌측 진행

15시09분:사곡 갈림길 통과

15시20분:812.4봉에서 큰터골로 하산

15시48분:계곡 만남
16시14분~37분:오산도폭포 상단(휴식)

17시16분:용소골 만남

18시14분~25분:제2용소(휴식)

18시48분:제1용소

19시19분:덕풍산장 도착,산행종료
차량회수 후 봉화로 이동,식사 후 집으로
성서홈플 도착 am 12시06분.

 

 

 


 

 


 

들어가미~

덕풍계곡..너무나 잘알려지고 유명한 계곡이다.

응봉산 자락에 펼쳐진 용소골,문지골,재량밭골,버릿골,괭이골..등  골짜기마다 비경을 간직한 우리나라 제일의 계곡트래킹 장소다.

오늘은 버릿골로 올라 큰터골로 내려오면서 오산도폭포를 알현하고 용소골따라 내려오는 코스로 산행을 잡았다.

한달째 이어지는 폭염으로 계곡에 물도 씨가 말랐지 싶은데 한주전 강릉 속초에 200미리의 비가 왓다고 했지만 삼척은 고작 40미리..

물이 많이 없을거로 예상되지만 그대로 진행한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연일 우리나라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시원한 계곡을 그리면 출발!!

 

 

 

풍곡리 덕풍계곡 캠핑장..

대구에서 04시40분 출발,영주에서 밥을 먹을려고 했는데 식당이 마땅찮아 여기까지 바로 와 버렸다.

이른아침이지만 캠핑하는 사람들 어슬렁..다들 일어나서 아침을 해 먹을려고 분주하다.

보슬비도 한방울식 내리고..화장실 들렸다가 갈려는데 먹거리장터에 음식을 판다.

여기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간다.

 

대형버스는 여기까지만 진입가능하고 덕풍산장까지는 걸어가거나 마을 트럭을 불러서 올라가야 한다.

걸어서 가면 6km정도 임도길 걸어야한다..한시간 이상 걸어야 하니 보통일이 아니다.

우리는 스타렉스라 아침먹고 버릿교까지 올라간다.

 

 

 

 

 

 

 

 

 

 

아침부터 막걸리 한잔..ㅎㅎ

 

 

 

 

버릿교 도착..사진 방향이 풍곡리..뒤쪽이 덕풍산장이다..사진 오른쪽이 버릿골...예상외로 물이 제법 흐른다.

주차할 공간이..정면에 다리 건너 두대 정도..그 앞에 화장실 앞에 5대정도..

건너와서는 한대밖에 주차 공간이 없다.

우리는 도착시간이 0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주차할수 잇지만 한 여름피크철에 주차하기도 곤란할듯

올라오다 보니 군데군데 텐트며 피서객이 많이 있었다.

 

 

버릿골 초입..

 

 

 

 

물이 그나마 좀 있는거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맑은물 색깔 아니고 갈색물빛..

 

 

시작부터 바로 물속으로 진행한다.

 

 

 

 

크아~물이 생각보다 많타..좋아분다~

 

 

줄줄이 ㅇㅣ어지는 실폭과 소..

 

 

신났다..우리핀~ㅎ

 

 

 

 

 

 

가급적 ㄱㅖ곡만 고집해서 계곡치기로 진행한다.

 

 

 

 

우~와~~저 위에 실폭~쥐긴닥!!

 

 

이렇게 좋을줄이야~물도 완전 많은거 같다...어제 비가 제법 왔나보다.

진행하다보니 양쪽으로 골짜기 마다 물이 흘러나오고 폭포도 여러개 생겨있었다.

 

 

 

 

계곡치기는 ㅇㅣ 맛이지..여기서 배낭내리고 좀 쉬다가 진행한다.

 

 

바로 위에 다시 실폭

 

 

 

 

 

 

 

 

여긴 직등이 불가능하고..수량이 너~무 많네~ㅎㅎ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합수부..좌측 큰돌삐 있는곳 산터골/버릿골은 우측.

 

 

산터골 초입..큰바위가 막고 있다...저쪽에서도 물이 콸괄 나오고..

 

 

버릿골..

 

 

 

 

 

 

 

 

 

 

 

 

 

 

 

 

 

 

햇볕이 골짜기에 비추지 않아서 시원하면서 간혹 춥기도 하고 계속 물속으로 진행한다.

 

 

중간에 휴식도 하고..

 

 

 

 

이어지는 소폭..

 

 

 

 

 

 

두둥~~드뎌 전방에 힘찬 물소리와 함께 폭포가 보인다..버릿골 최대폭포..버릿소다..

여기서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하고 멋지고..흥분!!!

 

 

크~물색 쥐기고..

여기서 배낭 내리고 잠수,다이빙 물놀이하고 간식먹고 실컨 놀다 간다.

 

 

 

 

사진 찍는 조기 까지는 바닥에 바위가 있고 그 앞으로는 웅덩이처럼 움푹 파져있다.

수경쓰고 들어가보니 바닥까지 아주 자세히 보인다.

생각보다 물이 깊지는 않다..3~4미터 정도..

 

 

비박꾼도 한 팀 있고..

 

 

 

 

 

 

 

 

 

 

잠수중인 우린핀..

 

 

 

 

 

 

물놀이 중..욱이..

 

 

 

아래 사진 몇장은  우리핀 사진 퍼온거..

 

 

폭포 밑에까지 가보니 설 자리가 없다..ㅎㅎ

 

 

 

 

 

 

 

 

이쁘다..

 

 

 

실컨 놀다가 폭포 좌측으로 우회해서 올라간다.

 

 

잠시 올라가니 다시 폭포가 나온다..여기도 갈색물에 깊어서 우측으로 우회한다.

 

 

 

 

 

이어지는 와폭

 

 

 

 

물이 계속 이어진다..최상류까지도 물길이 계속 이어진다...비가 많이 왓는거 같다.

 

 

줄줄이 계속 와폭이 나오고..

 

 

 

 

ㄷㅓ이상 진행이 불가한 좁은 협곡을 만나고..

여기서 식사 하고 가기로 한다.

 

 

음하하!!

 

 

1시간 이상 느긋한 점심식사~

 

 

식사 후에 좌측으로 돌아서 다시 좁은 협곡위로 올라선다.

 

 

좌측 우회하기 전에 좌측에 실폭포..수량이 많아서 생긴폭포인거 같다.

 

 

 

 

협곡상단에 ㅅㅓ고..아래쪽 밥먹은 곳은 보이도 않는다..

 

 

다시 작은폭포..

 

 

 

 

이쁜 와폭..

쭈욱 이어진다..

 

 

 

 

 

 

 

 

여기도 좌측에 실폭이 생겼다.

 

 

물길이 계속 이어진다..

 

 

 

 

 

 

 

 

 

 

 

 

수량이 좀 줄어들고...큰 합수부..우측 진행..

 

 

 

 

 

 

 

 

삼단와폭..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이끼들이 이쁘게 나와있다.

중간에 저 나무를 기준으로 우리핀 다 모아서 진행할려고 하는데

우리핀 한명이 안와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안와서 먼저 보내고 조금 내려가보니 마지막 만남지점까지 가봐도 없다.

이놈이 오다가 우측으로 능선으로 올라간거 간다.

서둘러 다시 돌아와서 조금 더 오르다  능선으로 올라간다.

 

 

 

초록 이끼 잇는곳에서 진행하면 물길은 조금 있고 나무와 덩쿨이 어지럽게 자라 잇다.

좌측으로 돌아서 덩쿨숲 지나면 중앙에 졸졸졸 주계곡,좌측도 졸졸졸,우측 건계곡 세갈래길이 펼쳐진다.

원래 길이 없는곳이라 856봉과 879봉 안부방향으로 째고 올라가야한다.

 

 

우측 세갈래 계곡에서 우측 건계곡으로 들어왔다가 좌측 능선타고 올라간다.

사진에 보이는 능선 뒤가 주계곡인데 여기까지도 물이 흐르고 있다.

능선까지 아주 가파르게 올라가야한다.

 

 

우측 사태계곡..여기로 올라갈려다가 지도보니 좌측 능선이 더 좋을거 같다 능선타고 쭈욱 올라간다.

 

 

25분정도 오르니 능선에 닿았다.

사진 진행방향 응봉산 방향..뒤쪽은 덕풍계곡방향..

우리핀 잃어버린 녀석이 뒤쪽에서 조금 있다 와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잠시 쉬었다 다시 진행한다.

시간이 많이 흘러 좀 빠르게 가야 하겠다.

 

 

879봉 방향으로  잠시 오르다가 허리길로 돌아서 879봉을 우회한다..

우회하다 안내판..삼척14번표시..

반대로 진행하면 879봉 우회해서 능선에 올라서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버릿골을 만나게 된다.

 

 

879봉 방향으로 길없음 표시.

이 이정표는 879봉 오름 초입에서 10미터 정도 오르면 있다.

879봉 오르기전에 우측으로 우회하면 되겠다.

 

 

 

 

 

좌측으로 사곡 갈림길..돌아본 사진..

879봉 우회하고 부터는 오르내림이 거의 없어 812봉까지 빠르게 진행한다.

812봉도 좌측으로 우회하는데 우리는 길업은 812봉방향으로 바로 직진하면서 능선타고 내려간다.

812봉에서 계곡까지는 길은 없지만 잡목도 별로 없고 나무가지만 좀 있어 어렵지 않게 빠르게 내려선다.28분소요

 

 

 

 

 

 

계곡을 만나고..

사진 우측은 879봉에서 내려오는 물줄기..우측은 지도상에 안나오지만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다 흐르고 있다.

 

 

조금 더 내려오면 진짜 합수부..좌측 계곡타고 내려왔다..

이제부터 큰터골이 시작된다.

사진 우측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응봉산으로 이어진다... 수량이 제법 된다.

다시 슬슬 계곡치기로 내려간다.

 

 

 

 

 

 

 

 

암반이 나오고 물도 많고~오산도폭포 상단이다.

방수디카에 물이 많이 묻어서 사진이 흐릿하다.

 

 

 

 

 

 

 

 

 

 

폭포소리는 엄청 크게 들리는데 가까이 가도 보이지 않는다..음..

바로 내려가는건 불가능하고 좌측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다 옆으로 조금 내려가서 폭포를 본다..

 

 

 

 

몇발작 더 내려가니 폭포 전망대가 있다.

여기 쪼매 위험시럽다..

폭포 아래가 50미터는 되는거 같은데 폭포가 길게 이어져 있어 젤 위에 폭포만 보인다.

 

 

 

 

 

아래쪽..겁나서 잘 못 보겠다..직벽낭떠러지..

 

 

폭포 전망대..저기 좁다..두사람 서면 딱 맞겠다.

폭포 사진 담고 바로 내려서보니 절벽으로 가로막혀있다..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조금 더 올라서서 좌측으로 바위를 크게 우회해서 내려간다.

오산도폭포 우회길이 오늘 제일 위험한코스였다.

 

 

저기 뒤에 가려져 있는 오산도폭포..

사진 우측으로 크게 우회해서 내려서서 정면 바위 뒤에서 물길 건너 좌측으로 돌아서  계곡따라 내려간다.

 

 

 

 

오산도폭포에서 용소골까지는 깊은 소도 없고 빠르게 계곡 옆길로 진행해서 용소골에 도착한다.용소골 흰바위

 

용소골 수량이 억수로 많타..

 

 

큰터골 초입..

 

 

용소골..하산길..

3년전에 왔을땐 거의 다 계곡으로 계곡치기하고 왔는데 오늘은 수량이 많아서 계곡치기가 불가능하다.

 

 

 

 

 

 

 

 

 

 

 

 

제2용소..

사망사고 발생지점이라느 팻말이 있어 사람 겁을 준다.

가보면 별거 아니지만 조심하고..

 

 

 

 

 

 

제2용소..수영 한판 하고 내려간다.

버릿골에서 많이 놀아서 시간이 별로 없다..

 

 

 

 

 

 

 

 

내려오다보니 계속 안전시설 공사중이다.

사진 우측에 산으로 대피길 만들어났다..물이 많으면 저리 우회하라는 모양인데 저기 겁나서 올라가겠다..ㅎㅎ

암반에 발판을 한개식 박았는데 실제로 보면 경사도 엄청나고 아찔해보였다.

 

 

철난간 안전시설 엄청 많이 만들었네..1용소 바로 위다.

 

 

1용소..물 엄청나게 많고 물색이 너무 까매서 겁난다.

3년전에 왔을때는 용소 위에서 점프도 했는데..ㅋㅋ

 

 

난간시설을 아래쪽까지 만들어나서 1용소 구경할려면 저 기 앞에까지 가야한다.

예전에는 1용소 바로 앞에서 우측으로 올라갔는데 이제는 갔다가 여기까지 돌아 나와야한다.

1용소 지나고 부터도 계곡 오른쪽으로 쭈욱 안전시설,난간을 만들어서 진행은 억수로 빠르게 진행된다.

지금도 계속 공사중이였다.

 

 

 

임도 올라서기 직전 잠수 한판 간단히 하고..

 

 

 

 

덕풍산장 도착..

 

 

예약전화를 안했드니 늦어서 닭백숙이 안된다고 한다.

간단한 찌짐이나 안주만 된다고 한다..배고픈데..ㅜㅜ

버릿골에서 차 회수해 와서 차타고 봉화로 나가서 밥먹고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들어가니 새벽1시가 다 되었다.

12시 넘어서 집에 오긴 오랜만이네..ㅎㅎ

 

버릿골..수량이 많아서 더 좋았다..생각보다 더 좋았다..담에 다시 올 기회가 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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