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을 다시 찾았다.

작년 6월4주차 일요일에 왔다가 그때 고디를 많이 주워서 올해도 고디도 잡고 물놀이도 하고 놀다 가기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고디도 별로 없고~고디를 잡으면 벌금이라고 한다..환경감시원들이..


일단 승용차 몰고 굴구지펜션 지나서 차 들어올수 잇는곳까지 끝까지 들어와서 주차하고 트래킹에 나선다.

50미터 정도 앞 언덕에 환경감시소가 있다.


방명록기재하고 출발~




아침부터 동네어르신들 많이들 나와있다..환경감시요원으로 활동중..


용소 우회중에 휴식장소..여긴 꼭 쉬게 된다.

용소를 크게 우회하는데 제법 오름길도 있고 오늘 젤 힘든구간이다..너무 덥다..폭염주위보..




작년에 없던 전망대도 만들어져있고..용소 전망대다..


용소전망대에서.. 나중에 하산한 용소우회길표시..파란색



탐방로 따라 가다가 대충 내려섰다.

더버서 더이상 가지말고 그냥 물놀이하면서 내려가기로..

작년에는 속사마을500미터에서 계곡으로 내려섰는데 오늘은 학소대 지나서 조금 더 가다가 내려섯다.


작년이나 올해나 물에는 청태가 반틈이상이다..

이제 왕피천도 한물가는모양이다..

나도 이제 그만 와야겠다.


더버서 내려서자 말자 바로 물속으로..




고디잡이..마이 없고 고디도 청태속에 숨어서 돌에 붙어 있다.


학소대..



학소대 돌아보고..




용소..


내려다보니 물속에 청태가 가득..실망이다.


3년전에 왔을때는 깨끗했는데...


3년전에는 청태가 뭔지도 몰랐다..물이 깨끗해서 용소도 도강해서 내려갔었다..




용소 돌아서 내려오고..내려오니 조기 앞에는 청태도 하나도 없고 물이 아주 맑다.


우리핀 내려오고 있고..





아침에 지나온 초소 지나고..


아침에 주차한 곳에 돌아와 트래킹을 종료한다.


차몰고 지니가다가 마을 공용주차장에 주차하고 화장실에 한번 가본다.

사진 정면에 마을회관이고 그 우측에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인데 화장실 대박이다..

옷갈아 입을 공간이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샤워실까지 만들어뒀다.

샤워꼭지4개에 탈의실까지..완전 대박이다..공짜로 이용하고 기분좋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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