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14 내연산 뒷골 덕골.gpx

 

 

 

산행일:2016년08월14일(일요일)

날씨:맑음

참석인원:16명(24+30+3)

산행코스:마두교~합수부~뒷골~협곡,위험지역~김녕 김씨묘~지도상 713봉 능선~덕골~막창폭포~마두교(원점회귀)

산행거리:약9km

산행시간:8시간04분(09시27분~17시31분/중식,휴식,잠수시간 포함,널널하게))

욱이기준(다 함께 산행)

07시05:법원 출발,와촌휴게소

09시20분:마두교 도착,산행준비

09시27분:산행시작

09시49분:합수부/좌측 뒷골로 진행

10시26분:뒷골 갈림길/우측 협곡지역으로 진행

11시00분:뒷골 최대위험지역 협곡  로프 통과

11시25분~12시15분:점심식사

12시56분:계곡갈림길/우측으로 진행

13시01분:뒷골 최대폭포

 

13시14분:좌우 건계곡,중앙 능선으로 올라 묘터 지나고 사면으로 우회,능선아래 계곡 만나서 다시 사면을 빙빙 돌아서

지도상 713봉 능선안부로 올라섬,713봉방향으로 조금 오르다 보면 좌측 사면으로 등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다가 능선으로 올라붙어

능선타고 덕골계곡까지 개척산행으로 내려옴

 

14시29분:덕골 계곡 내려섬

15시36분:이끼폭포

16시05분~17시02분:막창폭포/잠수,라면,커피

17시31분:마두교,산행종료

 

후포해수욕장으로 이동,해수욕장 백사장 식당 하산주(회,매운탕)

20시40분:출발

22시30분:법원 도착..집으로

 

 

 

 

들머리 마두교에서 내려다본 계곡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뒷골 덕골을 찾았다.

작년에 좋앗던 기억이 생생한데 올 여름 폭염에 3주째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서 물이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된다.

마두교에서 내려다보니 피서객이 엄청나게 많고 물이 일단은 조금은 있는거 같아 안심이 된다.

산행 준비 후 출발!

 

사진이 흐릿한거는 방수카메라 렌즈에 물기가 묻어서 그런거임..

물로 진행하니 계속 물기가 묻어 있다.^^

 

 

마두교 앞에 야영장이며 계곡이며 피서객이 바글바글하다..

마두교 오기 전부터 도로는 차들로 빼곡하고 좁은길에 한쪽은 주차가 되어 있어 중간에 오도가도 못하는 구간도 생긴다.

여름철엔 대형차는 아예 진입이 금지된다.

 

 

마두교 내려와서 산행준비..

 

시작~바로 물로 진행한다..

 

 

 

 

 

합수부 도착..

물길을 왓다갔다 하면서 물속으로 20여분 진행하면 합수부에 도착하고

여기서 좌측 뒷골로 진행한다..

 

 

 

 

 

 

 

 

 

물이 고인곳은 물이 제법 깊기도 한데

너무 오랫동안 비가 안와서 그런지 날파리가 엄청나게 많아서 찝찝해서 못 들어가는곳도 있고..

 

쪼매 위험스런곳도 통과하고..돌과 돌 사이 틈에는 벌레가 바글바글..날파리도 윙윙..돌에 붙기가 싫어진다..ㅜㅜ

 

 

 

 

뒷골 갈림길..우측 뒷골 협곡지역으로 진행한다..

 

 

 

 

협곡초입..여긴 물에 안빠지고 진행하기 힘들다..

물이 고여있어 처음엔 깨끗하다가도 들어가서 좀 움직이면 흙탕물이 되고..

 

그래도 신난다..물속진행이라..

 

 

 

때론 우회도 하고..

 

협곡아래 폭포..

나는 직등했는데 나무가 엄청 미끄러웠다.

나무 디디지 말고 돌만 잡고 올라갔다..사진 우측으로 우회길 있음..

 

 

 

우회중인 우리핀..마지막에 쪼매 까칠..

 

직등파와 우회파가 갈리고 있다..ㅎㅎ

직등하는건 좋은데 날파리,벌레...미친다..

작년에는 이런거 없었는데 올해는 너무 가물고 습해서 야들이 난리다..

 

 

최대 위험지역..

우리핀 로프타고 바로 올라가고 있다..

저리 올라가면 바로 못 올라간다.ㅎㅎ

사진 좌측에 암릉타고 올라가야하는데 로프가 바로 내려져 잇어 우리핀 올라가 보지만 다시 내려와야 했다.

우리핀 몇몇은 좌측으로 우회해서 내려왔다.

 

안된다카이!!!

 

 

 

 

최상류에서 다시 계곡은 갈라지고..우측으로 진행

 

뒷골 최대폭포..우측으로 우회해서 폭포 상단으로 올라선다..

 

 

 

 

 

상단에서 조망..

 

 

 

 

 

상단에서 10분쯤 진행하면 물도 없고 정면에 중앙능선이 보인다..시그널도 달려있고..

좌측은 펑퍼짐한 넓은 건계곡,우측은 좁은 건계곡..중앙으로 올라간다.

 

좌측 평퍼짐한 건계곡

 

우측에 좁은 건계곡..

우리는 지금 사진 중앙에 능선타고 올라가서 묘지 지나고 능선꼭대기 올라가기 전에 우측 사면길로 빙빙 돌아서 중간쯤에서 능선아래로 내려온다.

능선아래로 내려오면 지금 사진 보이는 우측 건계곡을 만나고 건계곡 건너서 다시 능선으로 20미터쯤 오르다 우측 사면타고 빙빙 돌아서

진행하면 지도상713봉 아래 능선으로 올라간다.

능선올라오기 까지는 길이 희미하게 이어져 있어 잘 보고 와야 할 듯

우리가 올라온 방향으로 시그널 몇개 달려있었다..

 

능선에서 좌측은 삼지봉으로 가는길이고 우측은 713봉..

우측으로 조금 가다보면 등로는 좌측 산 허리로 이어지면서 713봉에서 내려오는 지능선으로 올라타고

길은 없지만 능선타고 계곡 내려온다..거의 개척수준으로 마지막엔 너덜길타고 내려왔다.

 

 

마지막 너덜길타고 내려오고..

 

덕골 도착..바짝 말랐다..

이제 계곡따라 내려가면 된다..

 

 

 

한참을 내려오다 물을 만나고..생명수를 만난것 처럼 다들 뛰어든다..

물이 땅밑에서 올라와서 얼음장이다..

 

 

 

 

 

 

 

 

계곡 중앙에 기암..

기암 좌측에 이끼폭포..

 

 

이끼폭포라고 한다..ㅎㅎ

 

 

 

 

 

 

 

폭포..

 

드디어 기다리던 막창폭포가 조기 앞에 잇다..

 

막창폭포 위에 서고..

우리핀 다 뛰어 내리는거 보고 나도 뛰어 내린다..

 

여기서 라면도 끓여먹고 커피도 먹고 1시간쯤 놀다간다..

저기 앞에 바위 아래는 깊이가 가슴까지라 여기서 수영해서 저기 가서 섯다가 다시 오길 반복하면서 계속 잠수놀이중..

 

 

 

 

 

 

 

 

 

 

실컨 놀다가 내려가는중..

막창폭포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아침에 지나온 합수부다.

 

 

 

 

마두교에 도착해서 산행은 종료된다..

 

덕골 뒷골..작년에는 아주 좋았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조금 그랫다.

너무 가물어서 바위 틈,바위골 이런곳에 날파리,모기 엄청나게 많아서 직등할려고 하면 찝찝해서 혼낫다.

여기는 비가 오고 나서 가야하는 곳이다.

 

매일 매일 폭염경보에 열대야에 씨달리다가 그래도 오늘 하루는 더운줄 모르고 보냈다.

좋은 하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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